염수정 추기경 개성공단 방문에 대한 감상/感想천주교 염수교 추기경의 개성공단 방문을 둘러 싼 국내 언론의 호들갑은 정상을 벗어나도 한 참 벗어나서 심각한 우려의 대상이 되지 아니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우선 염 추기경의 개성공단 방문을 가리켜 어떻게 “북한 방문”이라고 보도할 수 있다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다. 북한 당국의 허가를 얻어서 이루어진 이번 개성공단 방문을 통하여 염 추기경이 한 일은 공단의 가동 현장을 돌아보고 그곳에서 일하고 있는 남측 인원들을 만나보고 돌아 온 것이 전부라는 것인데 이것이 도대체 어떻게 ‘북한 방문’으로 둔갑(遁甲)이 되는 것이며 더 나아가서 이것이 어떻게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과 연결되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무엇보다도 염 추기경이 도대체 지금의 시점에서 개성공단 방문을 통하여 무슨 일을 이룩하려 한 것인지 그 동기를 이해하기 어렵다. 중단되었다가 재가동한 개성공단의 형편은, 북한측이 재가동 시의 약속 이행에 여전히 소극적이어서, 그 뒤 달라진 것이 없다는 것이 입주 기업인들의 한결 같은 이야기인데 “그곳에서 아픔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을 보았다”는 염 추기경의 엉뚱한 선답(禪答)
여야는 21일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요구서'에 합의하고 이를 국회에 제출했다. 요구서에 따르면 청와대는 국정조사 대상에 포함됐지만, 야당이 요구해 온 '전·현직 대통령'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보고했다.앞서 새누리당 김재원-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회동을 갖고, 청와대를 국정조사 범위에 포함한 국정조사 요구서에 합의했다. 국정조사 대상으로는, 제주 및 진도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지방자치단체,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안전행정부, 국방부, 국무총리실, 청와대 등이 포함됐다. 조사의 내용은 이들 기관의 초기 신고 상황 대응, 보고의 적절성, 대응 실패 원인, 재난대응 시스템 등이다. 그 밖에 해수부, 해경청, 한국해운조합, 한국선급 업무 수행의 적정성 여부, 언론의 재난보도 적절성과 문제점 등도 조사 범위에 포함됐다.당초 국정조사 요구서는 20일 본회의에 보고될 예정이었지만, 조사 범위를 둘러싼 여야의 이견으로 지연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전·현직 대통령을 국정조사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하게
병원의 오류와 검찰의 착각이 검증 기회 막아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는 아들 박주신이 2012년 2월 22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MRI 공개 촬영을 통해 병역면제에 대한 세간의 의혹이 사실이 아니란 점을 입증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를 둘러싼 논란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언론사들 중 유일하게 심층 취재를 통해 이 문제를 보도해 온 뉴데일리는 MRI 공개 촬영 이후에도, 신검 당시 병무청에 제출한 박주신의 엑스레이(X-RAY) 사진에도 문제가 있다는 점을 새롭게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MRI 공개 촬영을 통해 병역과 관련된 모든 의혹이 해소됐으며, 검찰 역시 무혐의로 처분했다는 주장만을 반복하고 있다. 하지만 MRI 공개 촬영을 두고도 하자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가시질 않고 있다. 설마가 사람 잡는다 [의문 1] 공개 촬영이라고 했지만 박주신의 신원을 누구도 확인하지 않았다. 입회한 기자들도 신원확인 절차를 거치지 못했다고 전했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공개로 박주신에 대한 MRI 촬영을 실시한 결과, 병원 측은 촬영한 MRI가 병무청에 제출한 것과 동일인의 MRI란 점을 확인했다.하지만 사진 촬영에 입회한 병원
통일은 대박인가 사)한국문화안보연구원 이사장 이 석 복 지난 5월 16일 강남행복포럼(공동대표 구본욱 강남구상이군경회지회장,이석복 한국문화안보연구원이사장)에서 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 상임대표의 강연이 있었다. 강남행복포럼은 서울시 기초단체 중 서초구의 서초포럼에 이어 2번째로 상설포럼으로 발족하여 안보, 경제, 문화 등의 정기적 강연을 통해 지역 내 사회단체와 경제 및 문화계 인사들이 강남구를 안보1번지로 위상을 확립하여 시민선도에 앞장설 것을 목표로 지난 3월14일 창립하였다. 이번에 150여명의 각계인사들이 (지역구청장,국회의원 포함) 참석하여 첫 번째 강연으로 남북회담의 최고 권위자인 이동복 전 국회의원을 초빙하여 국가 최대 화두인 통일관련 강연을 성황리에 갖게 된 것이다. 이동복의원은 금년 박근혜 대통령이 1월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통일대박론을 발표하여 국가 최대 화두로 오르게 되었고 이어 3월 28일 독일의 통일 상징 도시인 드레스덴에서 통일구상을 발표한 후 통일논의에서 우리 국민이 꼭 알아야할 중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는데 강연의 방점이 있었다고 본다. 그것은 통일은 분명히 경제 사회적으로 대박이 될 것이지만 절대적인 전제는북한의 자유민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구인영장을 법원에 반납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이에 따라 유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이날 중 발부될 것으로 전망된다.사정당국과 법원 등에 따르면 검찰은 21일 경기 안성시의 금수원 압수수색을 마친 뒤 유 전 회장과 장남 대균(44) 씨가 내부에 없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하고, 곧바로 구인장을 법원에 반납했다. 구인장 만료 시한은 22일 자정까지였지만 검찰은 이례적으로 하루 앞서 구인장을 반납하면서 별도의 심문 절차 없이 서류 검토만으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해 달라는 의견을 법원에 전달했다. 법원에 제출한 ‘집행 불능 사유서’에는 유 전 회장의 도주로 구인장 집행이 불가능하고,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사정당국 관계자는 “구인이나 구속영장 모두 신병확보를 위한 강제력이 있지만 법률적인 의미가 확연히 다르다”며 “하루라도 빨리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전국적인 수사로 본격 전환하기 위해 구인장을 반납한 것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검찰은 전날 금수원과 유 전 회장이 은신했던 금수원 인근의 ‘비밀별장’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CC
현직 서울시 7급 공무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면서 정권퇴진을 요구하는 글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가 시민의 항의를 받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해당 공무원의 글들이 위법한지 조사에 나섰다.22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 소속 7급 공무원인 김모 씨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정부를 ‘마녀정권’으로 규정하고 정권 퇴진을 주장하는 등 박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정치색이 강한 글들을 올렸다.김 씨 페이스북에는 ‘바뀐애(박근혜 대통령을 비하하는 표현) 방 빼!’라고 적은 검은 천을 들고 길거리에서 찍은 사진이 올라 있다.또 최근 박 대통령 담화와 관련, “사고 나서 한 달 만에 담화문 읽기, 수첩이 필요 없는 상황”이라거나 “박그네가 한 일…버스 타고 부정 개표 하기, 검찰시켜 통진당 빨갱이 만들기, 걱정원(국정원) 시켜 탈북자 간첩 만들기, 개누리(새누리당 비하한 표현) 시켜 국민 종북 만들기”라면서 정부와 새누리당, 검찰과 국정원 등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그는 현 정부에 대해 “이 썩어빠진 무능부패 사기조작 마녀정권아, 인간적으로 이야기한다. 죽기 전에 스스로 나가라”는 협박조의 글도
노무현 정부에서 국회의원 두 번,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유시민씨가 21일 세월호 참사를 가리켜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사람들 엄청 죽고 감옥 갈 거라고 말씀드렸었는데, 불행히도 그렇게 돌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불행히도'라는 전제를 달기는 했지만 유씨는 세월호 참사를 끌어들여 자신의 예견(豫見)이 들어맞았다는 것을 홍보했다. 이 발언은 정의당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날 공개한 정치토크쇼 홍보 동영상에 들어있다. 동영상 공개 시기나 발언 내용을 볼 때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한다는 비판을 받아도 할 말이 없게 됐다.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낸 문재인 의원도 최근 세월호 사태를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에 비유하는 발언을 연일 내놨다. 문 의원은 지난 16일 "세월호는 또 하나의 광주"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린 데 이어, 18일엔 광주광역시 5·18 민주묘지를 찾은 뒤 "광주 민주항쟁을 일으켰던 국가와 세월호 참사 때 무능하고 무책임했던 국가의 모습은 본질적으로 같다"고 했다. 20일엔 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비판하는 특별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문 의원의 발언은 주로 박 대통령 비판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문 의원이 자신의 정치적 입지
▲ 권말선 시인이 종북카페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 운영자 황길경을 추모하는 시를 자주민보에 게재했다. ⓒ 자주민보 기사화면 캡쳐국제 해커 그룹 ‘어나니머스(Anonymous)’가 북한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를 해킹하면서 회원 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누리꾼들이 유명 종북 시인의 가입을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다.최근 유머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에서는 우리민족끼리 가입자들에 대한 이른바 ‘신상털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 누리꾼이 유명 종북 시인 권말선 씨가 가입됐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우리민족끼리 사이트 회원가입 절차는 본인인증 과정을 거치지 않고 있지만 실제 노골적 종북 행위를 벌이는 인사들은 실제 자신의 이메일, 주소 등을 기입해 활동하는 사례가 있어 실제 권 시인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권 시인의 회원가입을 주장한 누리꾼은 ‘신 죄수번호3245 무섭다’ 라는 제목으로 권말선 시인의 가입을 주장하는 자료를 게재했다. 가입된 해당 이메일을 주요 포털사이트에 검색해본 결과 권말선 시인의 이메일과 동일하게 나타났고 이를 토대로 권 씨의 종북 행적을 함께 공개했다. ▲ 권말선 시인은 종북카페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사방사)에 '푸른해
▲ 6.4지방선거에 통합진보당 서울 광역의원 후보에 사이버 종북 활동 전력자 권말선 씨가 출마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 통합진보당 홈페이지 캡처6‧4지방선거 통합진보당 서울 광역의원에 종북카페 및 종북매체에서 활동해온 인사가 출마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통합진보당 홈페이지 확인 결과 종북매체 자주민보 객원기자와 종북 성향 단체 민권연대 회원인 권말선 씨가 6‧4 지방선거 서울 동작구 제4선거구(흑석동, 사당제1동, 사당제2동)에서 광역의원에 출마한 것으로 드러났다.권 후보는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사방사), 통일문화의 향, 국가보안법피해자모임 등 주요 종북카페에서 ‘푸른해’ 등 필명으로 국가보안법 폐지, 주한미군철수, 한미동맹철폐 등을 주장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지난 2010년 자신의 블로그에 ‘조선로동당 만세!’라는 북한 시를 비롯해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을 열렬히 칭송’,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적 신념과 의지, 배짱으로 새로운 승리의 길을 열어나가자’, ‘주적은 미국이지 북이 아니다!’ 등의 우리민족끼리의 게시글 등을 퍼 나르기도 했다. ▲ 권말선 후보는 종북카페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사방사)에 '푸른해'라는 필명으로 김
워싱턴-노정민 nohj@rfa.org 10만호 살림집 건설 시기 새로 지어진 고층 아파트들 사진-North Korea economy watch MC: 평양시 평천구역에서 발생한 아파트 붕괴사고는 엉터리 공사에 따른 ‘예고된 참사’란 지적입니다. 북한이 최근 강성대국의 상징으로 건설한 평양 내 다른 아파트들도 부실공사에 따른 붕괴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노정민 기자가 전합니다. 지난 13일 발생한 평천구역 내 23층 아파트의 붕괴원인으로 부실공사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2012년 김일성 주석의 100회 생일에 맞춰 강성대국의 상징으로 추진했던 평양 시내 다른 아파트 공사도 대부분 엉터리였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일본의 언론매체인 ‘아시아프레스’는 평양의 대동강 구역과 만경대 구역에 지어진 고층 아파트가 자재·건설장비의 부족, 전문성의 결여, 부정부패 등 3대 악재로 부실 시공된 사실을 이미 오래전에 확인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전했습니다. 2011년, 당시 아파트 공사 현장을 직접 확인한 ‘아시아프레스’ 측은 건설 현장에 자재는 물론 크레인과 같은 중장비가 매우 부족했고 건설 공법과 기술도 뒤떨어져 공사가 엉터리로 진행됐으며 이로 인해 건물이
세월호사고는 해경의 초동 대처 미흡으로 수 많은 생사람 죽였고유병언은 검찰의 초동수사 실패와 수수방관으로 검찰과 국민 우롱하며 안가에서 희희낙락하고 있다.구원파는 유병원을 안가에 안전하게 모셔놓고 금수원 진입 푼다며 쌩쑈를하고검찰은뒤늦게 전국에 수배내리고 유병언 체포 장기화 될 것이라 흘리며화답하고 있다6,4일까지 세월아 네월아 시간 가기만 바라며 국민울화통 돋구워 야당 승리하면세월호 해결의 본질은 유병언 아니라는 한길이의 입이 귀 밑까지 찢어지고 유병언 체포는 흐지부지 뭍혀질 것이다청와대와 여당은당장 특검구성해서 검찰은 유병언사건에서 손 떼게하고검찰의 직무유기와 유병언 비호세력에 대한 철저한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숫컷닷컴 / 진산거사http://www.sookut.com/518907762243
▲ 왼쪽부터 새정치민주연합 이상범 후보, 이영순 통합진보당 후보, 정의당 조승수 후보 ⓒ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 홈페이지 캡처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장 후보가 종북논란을 빚고 있는 통합진보당과 후보 단일화에 합의해 논란이 일고 있다.새정치연합 이상범, 통합진보당 이영순, 정의당 조승수 울산시장 후보는 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단일화 합의문에 서명했다.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울산시장선거 야권후보단일화 실현 ▲후보단일화는 100% 여론조사로 실시 ▲후보단일화는 후보등록일 이전에 완료 ▲여론조사의 세부사항은 실무협상팀을 구성해 오늘(6일)부터 협의 시작 등에 합의하고 “새누리당의 독주를 막고 울산시민의 고단한 삶을 바꾸고자 단일화를 이뤄내기로 했다”고 말했다.그러나 새정치연합은 창당 이후 “야권연대는 없다”고 누차 주장해왔으며 특히 내란음모 사건 등 반국가적 행태로 위헌 정당 해산심판이 진행 중인 통합진보당과의 연대는 절대 없음을 강조해왔다.이에 노웅래 사무총장은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통진당과는 가치가 다른 만큼 야권연대가 없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며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 합의는 당이 공식적으로 추진한 게 아니라고 해명했다.그러나 당의 방
▲ 지난 10월 2일 6.15남측위 경남본부는 한상렬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을 초청해 '나의 통일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열었다. ⓒ 페이스북 캡처무단 방북해 김씨 일가와 세습독재를 찬양했던 한상렬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이 지난 8월 만기 출소했다. 한상렬 고문은 지난 9월 2일 출소 환영대회 이후 공식적인 대외 활동을 펼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는 민주노총 경남도본부 강당에서 지난 10월 2일 한상렬 고문을 초청해 나의 통일이야기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회를 열었다.이날 강연회에는 한 고문의 부인인 이강실 한국진보연대 대표를 비롯해 늘푸른삼천 대표 박창균 신부, 강병기 통진당 도당위원장, 경남겨레하나 신석규 대표, 6·15경남본부 김정광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10·4선언 6주년 기념식을 겸한 이번 강연회에서 한 고문은 무단 방북 등 자신이 걸어온 길을 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한상렬 고문의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 6·15남측위는 현재 경기도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종북교육’을 한다는 비판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6·15남측위 이창복 상임의장은 이적단체 조국통일범민족연합의 북한 추종행태를
미국 정부가 광범위한 추가 대북제재 조치에 대해 부처간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미국의소리방송(VOA)이 21일 보도했다. 20일 미 하원 외교위원회의 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가 연 오바마 행정부의 아시아 중시 정책에 대한 청문회에서 스티브 채버트 위원장은, 오바마 행정부의 대북 전략적 인내 정책이 북한의 핵 야망을 꺾지 못하고 인권유린을 줄이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더 강력한 대북 제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채버트 위원장은 그러면서 하원에 계류중인 대북제재 강화 법안에 대한 오바마 행정부의 입장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답변에 나선 대니얼 러셀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는 오바마 행정부가 대북 제재를 중요한 정책수단으로 삼고 있음을 거듭 강조하면서, 미국 정부가 광범위한 추가 대북제재 조치에 대해 부처간 협의와 검토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셀 차관보는 미-북 관계가 개선될 수 있도록 미국이 북한에 대화의 창 역시 열어 놓고 있지만, 아직까지 북한이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 가능성을 행동으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러셀 차관보는 미국이 더 이상 북한의 상투적인 전술에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동맹국들은 물론이고 중국과도 대북 공조체제를 이
원문출처: http://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567최근 일본 도쿄(東京)를 며칠 다녀왔다. 오랜 만에 가본 이번 일본여행에서 맨 먼저 다가온 것은 물가가 무척 싸졌다는 느낌이었다. 과거 일본을 여행할 때마다 힘들었던 것은 살인적인 물가였다. 그러나 이번 여행에서의 체감물가는 서울물가보다 결코 비싸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더 싸다고 느껴졌다.1회 승차에 170∼200엔(약 1,700∼2,000원)하는 지하철 요금 등 교통비는 서울보다 확실히 비쌌다. 그러나 식비와 커피 값은 서울보다 다소 저렴하게 느껴졌다.일례로 신주쿠에 위치한 커피전문점에서의 카페라테 가격은 350엔(3,500원)이었다. 서울 광화문이나 강남이었다면 최소한 4,000원이 넘었을 것이다. 그리고 600엔(6,000원) 주고 일본 라멘을 사먹었는데 역시 광화문이나 강남이었다면 최소한 7,000원은 됐을 것이다.또 하루는 신주쿠역(驛)에 위치한 한 백화점 지하 식품매장에서 도시락을 사먹었는데 가격이 490엔(4,900원)이었다. 세일가격이긴 했지만 새우튀김과 스시도 포함된 것으로서 서울 같으면 아무리 싸도 1만원은 받을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