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 ⓒ 연합뉴스국방부가 8일 백령도와 파주, 삼척 등에서 발견된 소형 무인기가 북한에서 날아온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다.국방부는 미국 무인기 전문가가 참여한 한미 공동조사팀과 조사 결과 북한의 소행임을 입증할 수 있는 명백한 과학적 증거로서 3대 모두 발진 시점과 복귀지점이 북한 지역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지난 4월 무인기가 북한 것이라는 국방부의 중간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북한 소행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며 음모론을 제기한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은 오히려 국방장관의 해임을 재차 요구해 논란이다.정청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짧게 한마디 하겠다. 무인기 3대 모두 북한에서 발진된 것으로 기록이 확인됐다. 그렇다면 국방부 장관을 파면 해임하라”며 정부에 책임론을 제기했다.정 의원은 특히 “북한 무인기라고 소동을 벌인 것에 대해 누군가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할 날이 올 것”이라며 조작설에 무게를 더했지만, 북한 소행임이 공식 확인됐음에도 불구하고 사과나 해명은 찾아볼 수 없었다.이는 상황에 따라 정부를 비판하는 데만 열을 올리는 모순된 모습으로 비친다. 정청래 의원의 말 바꾸기에 대한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4인승 소형항공기(KC-100)가 공군 비행실습용훈련기로 조종사 양성에 활용된다. 국방부는 9일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KC-100을 공군 비행실습용훈련기로 활용하고, 국내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민군 공동활용이 가능한 분야의 항공기술 개발과 실용화에 협력하는 협정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공군 비행실습용훈련기로 활용중인 러시아산 4인승 항공기 T-103은 향후 KC-100으로 대체된다. 824억원의 개발비용이 투입된 KC-100은 2008년 6월 개발 착수돼 2011년 7월 초도비행을 가졌으며 지난해 3월 인증비행시험 완료 및 형식증명을 취득하고 12월 미국 연방항공청(FAA) 입회하에 국내인증을 취득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우주산업은 민간에서 개발한 4인승 소형항공기를 군에서 실용화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납기 준수와 국내외 보급 등을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민관군 협력으로 국산 KC-100을 공군 비행실습용훈련기로 활용하게 되면 약 15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를 토대로 국산 경항공기, 민간 무인항공기 실용화 개발에도 성공할 경우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선장 이준석 씨 등 승무원 15명은 현재 인터뷰가 불가능한 상태다. 그런데 세월호 선장과, 사고 당시 선장 역할을 대신했던 3등 항해사, 키를 잡았던 조타수 등 3명의 승무원을 사고 발생 후인 지난 달 21일 6시간 동안 만난 법조인이 있다.바로 강정민(법무법인 영진) 변호사이다. 강 변호사는 세월호 선장과 선원들이 선임한 변호사는 아니다. 그는 8일 조갑제닷컴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3명의 세월호 승무원들을 만난 이유를 “사고원인이 궁금해서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천안함 때처럼 이번 사건도 사건의 원인과 관련해 국민들의 의혹이 많았다. 국론이 양분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고, 사건 실체가 무엇이었는지에 대해서도 궁금해서 얘기를 들어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선장과 승무원들을 만나고 나서 느낀 점은 이번 사고에 어떤 黑幕(흑막)도 없었다는 점”이라며 “이미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선박의 구조적 결함’과 ‘관리 소홀’ 등이 문제였다. 그래서 이들 문제 외에 사고 발생에 다른 원인이 없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강 변호사는 지난 달 21일 승무원들을 접견한 뒤, 이들을 다시금 만나지는 않았다고 밝혔
세월호와 이준석 선장 세상에 있기 어려운 저질의 극한 조합이지만 분명한 것은 이들도 한국인이란 사실. 청해진 해운 악은 이런 식의 회사 형태로 존재할 수 있다는 실증. 사고 당사자인 유가족 졸지에 당한 그 황망함과 슬픔을 어찌 필설로 묘사 할 수 있겠으며 무슨 말과 행동으로 그들을 위로 할 수 있겠냐만은 全국민과 더불어 세계가 그들의 아픔을 위로하고자 하고 마음으로나마 그들의 아픔에 동참하고 있는 바, 일부 유가족이 보인 행태는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언론 조선일보 최보식이가 , "냉정하게 평가하면 이런 정부는 없는 것이 낫다"고 하였습니다. 진짜 냉정하게 평가하자면 이런 언론은 없는 것이 낫다가 더 정확한 말일 것입니다. 사고가 나자마자 언론이 현장에서 벌이는 굿판을 보자면 신명이 아니고서야 어찌 저렇듯 미쳐 돌아 갈 수 있습니까? 다이빙벨 사기 선동을 제쳐놓고서도, 난 아직 신문 방송등 언론사가 우리 나라 연안 여객의 문제에 관한 르뽀 형태의 기사 한줄이나마 제대로 된 것을 접해 보질 못했습니다. 다 누구한테 물어 보니 그렇더라는 식의 잡문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런 사정임에도 이들은 연일 정부와 대통령을 몰아 세우고 있습니다. 아직 구조 작업도 안 끝났
좌경세력의 혁명전술은 정세의 有不利에 따라 간조기-침체기-앙양기-만조기 등 4단계로 나뉘어져 있다. 간조기, 즉 공산혁명이 불리할 때는 퇴각 및 타협전술을 쓴다. 상황이 조금 나아졌을 때는 침체기로 이때는 대열정비와 역량비축에 나선다. 앙양기에 들어서면 기습적인 시위를 벌여 ‘전면공격’(대대적 폭동)의 호기를 노린다. 앙양기의 역량 계산으로 승산이 있다고 판단되면 만조기에 접어들어 대대적인 폭동 및 테러를 자행한다. 좌경세력은 또 혁명 과정에서 이에 상응하는 각종 口號(구호, slogan)를 배합하는 전술을 채택한다. 구호의 배합에 있어 가장 강조되는 것은 전략 및 전술적 구호의 배합, 정치적 및 경제적 구호의 배합, 민족적 및 계급적 구호를 상호 배합한다. 이 같은 구호는 북한의 對南심리전을 통해 구체적으로 나타나며 그 표적은 남한 국민의 容共의식화에 있다. 이에 대해 對北전문가 한권희(북한연구소) 씨는 대남적화전략의 전모에서 북한과 남한 내 從北세력의 大衆(대중)투쟁 구호에 대해 “궁극적인 목적은 사회주의 혁명이지만 대중이 처음부터 이에 동조할리 없으니 ‘임금’, ‘등록금 문제’ 등 대중적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이슈부터 비타협 투쟁적으로 주도해 나간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8466가구로 3월보다 11% 줄어들었다. 1월 5545가구, 2월 7835가구, 3월 9484가구로 이어지던 증가세가 꺾인 것이다. 지난 5일 현재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 역시 전주(前週) 대비 0.01% 떨어져 작년 9월 이후 8개월 만에 처음 하락세를 나타냈다. 올 들어 경기 회복세를 이끌었던 부동산 시장이 주춤하는 모습이다.민간 소비도 움츠러들고 있다. 세월호 사고에 따른 충격으로 경제 활동이 위축되면서 대형 유통업체의 4월 매출이 1년 전보다 3~5% 정도 줄었다. 수학여행과 각종 축제와 행사들이 대부분 취소돼 서민 경제와 밀접한 여행·숙박·유통·식당 같은 업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정부는 9일 대통령 주재로 긴급 민생대책회의를 열어 최근 소비 위축과 관련 산업 피해를 점검하고,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내놓기로 했다. 소비 심리가 살아나지 않으면 3년여 만에 찾아온 경기 회복의 불씨가 꺼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최근의 경기 회복 조짐은 그 기반이 탄탄하지 않다. 올 1분기 경제성장률은 전기(前期) 대비 0.9%를 기록했지만 민간 소비는 0.3% 늘어나는 데 그쳤다. 설비투자는 5분기 만에 오히려 1.3%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세월호 참사까지 학생들의 정치 투쟁을 선동하기 위한 도구로 삼는 반(反)이성·반교육 행태를 서슴지 않고 있다. 전교조 강원지부장 출신 중학교 교사의 ‘추모시’ 형태로 된 5분42초짜리 ‘세월호 추모 영상’은 지난 4월 29일 이래 8일 현재도 전교조 홈페이지에서 학생들을 오도(誤導)하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단원고 학생들의 안타까운 희생은, 1960년 4·19 혁명과 1987년 6·10 항쟁의 도화선이 된 김주열·박종철 군의 죽음과 전혀 다른 차원이라는 것이 상식이다. 그런데도 전교조 영상이 억지로 끌어다대며 사실을 교묘하게 왜곡하는 저의는 달리 있기 어렵다.“어쩌면 너희들은머리와 눈에 최루탄이 박힌 채 수장되었다가 처참한 시신으로 마산 중앙부두에 떠오른 열일곱 김주열인지도 몰라. 이승만 정권이 저지른 일이었다”고 표현한 것부터 그렇다. 박근혜 정권도 ‘타도의 대상’이라는 인식을 학생들에게 심어주기 위한 속셈이 적나라하다.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을 엉뚱하게도 전두환 정권 당시 고문으로 숨진 박종철 군에 비유한 배경도 마찬가지다. 심지어 “너희 중 누군가가 정승집 아들이거나 딸이었어도 제발 좀 살려달라는 목멘 호소를 종북이라 했을까
김정은이 지난 해 3월 24일 1501 부대를 방문했을 때 모습(왼쪽사진)과 최근 파주에서 발견 된 북한 소행 추정 무인기의 모습. 사진 검정색 원 부분을 보면 파주 무인기의 날개 색상과 김정은 부대 방문 당시 찍힌 물체의 색깔이 매우 유사하다. © News1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지난달 소형 무인 정찰기의 추락에 대해 군 간부들을 질책했다고 9일 북한 전문 매체인 자유북한방송이 보도했다.자유북한방송은 "'주체103(2014)년 4월 20일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하신 말씀'이라는 제목의 김정은의 지시문을 입수했다"며 지시문의 일부를 공개했다.공개된 지시문에 따르면 김 제1비서는 "지금 우리 사람들이 무슨 대상물을 건설하면 앞에만 번듯하게 정리하고 뒤에는 잘 정리하지 않는 습관이 작전수행에도 나타난다"며 "그래서는 안된다, 작전 수행에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적들을 속여야 하며 뒤처리가 깨끗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지휘관들의 자그마한 실수가 최고사령관의 권위를 훼손시킨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고 조직정치 사업을 짜고 들어야 한다"고 언급했다.자유북한방송은 "4월20일은 파주와 백령도, 삼척에서 발견된 무인기 문제를 놓고 대한민국에서 갑론을박 할 시점"이라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은 국가정보원이 지난 대선에 개입했다는 정황을 지적하며, 남재준 국정원장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조평통은 서기국 보도를 통해 "남조선 각계층은 모략과 음모의 총본산인 정보원(국정원)을 해체하고 그 수장인 남재준 놈을 박근혜와 함께 단호히 심판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조평통은 "남조선이 여객선 침몰대참사로 아비규환의 아수라장으로 된 속에서 괴뢰정보원패들이 지난 대통령 선거 때 괴뢰국방부 직속 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 요원들에게 거액의 정보활동비를 넘겨줘 인터넷에 박근혜를 지지하고 야당후보들을 헐뜯는 글들을 유포시킨 사실이 폭로돼 민심의 더 큰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국방부 직속 사이버 사령부가 정보원으로부터 많은 지원예산을 넘겨받아 100며명에 달하는 심리전단 요원들에게 정보활동비를 지불하며 조직적으로 모략놀음을 벌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진상이 명백히 드러난 정보원선거개입사건은 지난번 대통령 선거라는 것이 순전히 협잡판, 모략판이었다는 것을 더욱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고 비난했다.조평통은 "얼마전에는 서울시 공무원간첩 사건이라는 것이 터졌는데 박근혜는 광범한 여론이
이번 세월호 참사에선 유독 방송사들의 오보(誤報)가 빗발쳐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사고 당일 "단원고 학생 전원 구조"라는 대형 오보가 전 언론사를 장식하는가하면, 구조자와 실종자, 사망자수가 수시로 뒤바뀌는 촌극이 빚어졌다. 또 재난방송주관사인 KBS 마저 "시신이 뒤엉켜있다"는 사실과 다른 오보로 각계의 지탄을 받은 일도 있었다. 이외에도 자신을 민간잠수부라고 속인 홍가혜의 거짓 인터뷰를 가감없이 내보낸 MBN 뉴스특보, 세월호 참사와 무관한 다른 사고의 시신 운구 장면을 사용한 MBN '뉴스 공감'. 이종인 알파잠수종합기술 대표를 출연시켜 다이빙벨의 효능을 과장·왜곡보도한 JTBC 뉴스9 등, 다수의 뉴스 프로그램이 사실 확인없이 방송을 내보내는 실수를 저질렀다.혹자는 이처럼 오보 퍼레이드가 발발한 이유가 언론사들의 과잉경쟁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다른 한켠에선 게이트키핑(Gate Keeping) 능력이 떨어지는 군소언론사가 늘어난 탓으로 풀이하기도 한다. 이종인의 다이빙벨 띄우기에 앞장서다 공무집행 방해 및 사기죄로 고발당한 이상호 (고발뉴스)기자의 경우를 보면, 인터넷 언론의 '난립'이 오보 양산의 이유 중 하나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특종과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원내대표로 박영선 의원이 선출되면서 당내 권력지형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8일 열린 경선에서 안철수-김한길 지도부 측의 물밑지원을 받은 이종걸 의원은 21표를 얻는데 그쳐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반면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와 줄곧 대립각을 세워온 박영선 의원은 전체 130명 중 128명이 참여한 1차 투표에서 무려 52표를 얻었고, 결선 투표에서도 총 69표를 획득해 무난히 원내사령탑 자리에 올랐다. 이는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의 리더십이 바닥으로 추락했음을 보여주는 단면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박영선 의원은 박지원계로 분류된다. 새정치민주연합 내 몇 안 되는 초강경파에 속한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의원의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내는 등 친노(親盧) 세력과도 가깝다. 여기에 초·재선 강경파로 구성된 ‘더 좋은 미래’를 우군으로 두고 있다. 한 마디로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와는 상극(相剋)이라 할 수 있다.지난 3월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가 기초선거 무공천 약속을 지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일 때, 박영선 의원은 “지방자치의 기본 정신에 입각해 시·도당 위원장들에게 결정권한을 위임해야 한다”며 지도부와는 상반된 목소리를 냈다.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가
5월 13일(화)에는 국회의사당 정문에서, 5월 18일(일)에는 서울 국립현충원 제28묘역에서 5.18진실 알리기 기자회견이 있습니다. 5월 18일, 국립현충원 기자회견 -------------------------------------------------------------------------이번 5월 18일(일) 오후 2시에는 서울현충원 제28묘역에서 34년 역사상 처음으로 5.18광주에서 전사한 군경들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한 기자회견을 엽니다. 광주 폭도들이 민주화라는 가면을 쓰고 개국공신으로 대접받는 반면, 여기 묻힌 27명의 군경은 세상으로부터 외면당하고, 명예롭게 살아가야 할 가족들은 수모로 얼룩진 인고의 세월을 지내 왔습니다. 더 이상은 안 됩니다. 이날 모든 가족들은 여기에 모이십시오. 가능한 한 아주 많은 특전사 및 군 출신 애국자들을 모이게 하고 있습니다. 한국군의 명예를 바로 세우고 대한민국 역사를 바로 잡는 일에 관심을 가지신 모든 국민들을 여기에 초대합니다. ------------------------------------------------------------------------------ 일시: 2014년 5월 18일(일
원제목 : 言論人에게 고함 언론인 “니”들이 나라 망치고 있다.언론이란? 말(言) 그래도 글 또는 말로써 자기생각을 발표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다.이들을 가리켜 “무관의 제왕”이라고 한다. 왕관 없는 제왕이란 뜻이다.국가권력을 입법,사법,행정의 삼권으로 분리하여 서로 견제하게 함으로써 권력남용을 막고자 하는 국가조직상의 원리를 삼권분립이라고 하는데 삼권분립보다도 더 강한 것이 언론기관이라고 해서 "제왕"이라는 표현을 쓴다.하기야 미국대통령도 떨어뜨린 것이 언론이고 보면, 그럴 만도 하다.민주주의 국가에서 언론의 힘은 막강하다. 미국 닉슨대통령도 일본의 다나가 수상도 언론의 입방아에 견뎌내지 못하고 하야 했다.언필칭. 언론을 장악해야 막강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권력유지 차원에서 가장 좋은 수단이 언론을 손아귀에 주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과거엔 정보부가 언론을 감시했는데 지금은 언론을 감시할 기관이 없다. 민주국가에서 권력을 행사할 때는 의무와 책임도 따라야 하는데 지금 언론은 그런 의무와 책임도지지 않는다. 칼보다 무서운 말과 필치로 마음대로 씹어대고, 뱉어내도 어느 누구도 감히 왈가왈부 할 자가 없다. 언론이 마음만 먹으면 기업도 어떤
새민련이 할 줄 아는 것이 특검과 국정조사 그리고 꼼수 공천인가? 새민련은 무슨 사건만 터지만 특검과 국정조사를 요구한다. 이번 세월호 참사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고 일어나서는 안 될 참사였다.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정치권은 외면하지 못할 것이다. 그동안 정부에서 제출한 선박 입·출항관련 법안만 제때에 통과시켰으면 세월호 참사도 막을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민련 국회의원들은 자기들 탓은 하지 않고 모두 정부 탓만 하며 이 사건을 또 정쟁으로 끌고가려 들고 있다. 국회선진화법으로 인하여 국회에서 국민 안전관련 법안들을 잠을 재우는 사이에 새월호는 속절없이 침몰하여 꽃도 피우지 못한 어린 학생들이 240여 명이나 생명을 잃었다. 이쯤되면 국회의원들은 여야를 가릴것 없이 국민 앞에 무릎꿇고 사죄를 청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야당은 자기들이 뭘 잘했다고 세월호 특검과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것인가? 대한민국 전 국민이 슬퍼하는 일을 정쟁으로 끌고가려는 저의가 무엇인가? 야당은 어린 학생들 240여 명의 죽음에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것인가? 정말 그리 생각하고 세월호 특검과 국정조사를 하자는 것인가? 필자가 보기에는 야당은 세월호 국정조사나 특검을 하기 전에 새민
“「세월호 참사」를 국론분열과 反정부활동에 이용하는 불순세력을 척결하고 국론을 결집하여 안전하고 튼튼하게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와 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는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비탄에 빠져있는 가운데 불순세력이 이를 ‘국론분열’과 ‘反정부활동’에 이용하고 있다”며 “불순세력 척결과 국론 결집으로 안전하고 튼튼하게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자”고 촉구했다. 향군은 8일 일간 신문매체 광고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정부에 대한 신속한 세월호 수습과 유가족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과 국가개조 차원에서 안전관리 시스템을 재정비하여 안타까운 참사가 재발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또 “국론이 분열되면 국가안보가 위태롭다”며 사법당국을 향해 “세월호 침몰 사고의 원인과 모든 잘잘못을 명명백백히 밝혀내 엄중 처벌하고 이 기회를 이용, 온갖 거짓 궤변과 선동으로 국론분열과 反정부활동을 획책하는 국기문란 세력을 엄단하여 국가기강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에게는 “우리는 역사상 숱한 내우외환을 겪었지만 그때마다 국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해 온 자랑스러운 민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