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사들을 보면 대단히 주관적(主觀的)이고, 지엽적(枝葉的)이고, 무성의(無誠意)해 보이고, 지나치게 감성적(感性的)으로 보인다. 특히 정치(政治)관련 기사가 그렇다. 정치기사 작성시에는 유의해야 할 점이 많을 것이라 본다. 사실 쓰기 가장 어려운 기사라 할 것이다. 그런데 어찌된 판인지 요즘 기자들은 정치기사를 오히려 더 쉽게 쓰는 것 같다. 논평(論評)을 많이 쓰더라도 무방한 분야라 생각해서일까. 인터넷 사이트 토론방 글이야 주장(主張) 위주로 쓰는 것이다만, 내가 만일 기자라면 논평은 심장이 떨려서 제대로 못할 것 같다. 정치기사를 쓰는 기자들의 상당수는 ‘관계자들의 중론이다’라거나 ‘정치권에서 그런 말이 흘러나온다’는 표현을 곧잘 쓴다. 그런 표현을 볼 때마다 의문이다. ‘중론(衆論)’이란 어떤 계층, 어떤 직책을 가진, 몇 명 정도의 의견을 일컬은 것일까, ‘흘러나온다’는 말은 과연 어떤 의견들을 취합한 끝에 하는 말일까 싶은 것이다. 심지어는 정말 심층 인터뷰나 하고서 기사를 쓴 것일까 하는 생각마저도 든다. 그래서 꺼내는 이야기들이다. 웬만한 시민들도 아는, 기자들은 뻔히 아는 그런 내용이다만 아는 것을 실천하라는 의미로 써본다. 평범한 학
[1] “프로파간다(propganda)는 합리적이거나 논리적인 수단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것(프로파간다)은 항상 감정적이고 非합리적인 반응을 유발시키기 위해 ‘본능’을 자극한다. 인간이 늘 합리적으로 생각했다면, 지금 소유하고 있는 것의 50%는 구입하지 않았을 것이다.” (Jacques Ellul, 프랑스 출신 공산주의 사회학자-개신교 신학자) 영화 한 편을 보고인간의 가치관이 오락가락 하기도 한다(출처: 이재오 의원 트위터정전협정체결일을 남한 언론이 북한식 ‘戰勝節’(6.25전쟁에서 북한이 승리했다는 의미)로 표기하는 것은 서브리미널 효과(subliminal effect)를 노린 대표적인 ‘용어혼란전술’이다. ‘서브리미널’은 서브(sub: 아래)와 리멘(limen: 識閾)의 합성어로 인간의 감각이 느끼지 못할 정도의 정신적 자극을 주어 잠재의식(潛在意識)에 무언가를 각인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같은 이유로 서브리미널 광고의 경우 국내에서도 아래와 같이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방송광고심의에 관한 규정’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규칙 제79호 제15조(잠재의식광고의 제한)에 명시된 방송광고는 시청자가 의식할 수 없는 음향이나 화면으로 잠재의식에 호소하는 방식을 사
靑山流水 “지혜가 너로 ‘선’한 자의 길로 행하게 하며 또 ‘의’인의 길을 지키게 하리니 대저 ‘정직’한 자는 땅에 거하며 ‘완전’한 자는 땅에 남아 있으리라.”(잠언 2:20~21) 나는 잠언 2장의 이 구절에서 이런 의미를 얻었다. “진실(정직)과 善이 함께 하는 義에 완전성이 있다.” 그런 고로, 진실과 善이 결핍된 義는 온전한 것이 아니며 권장할 만한 가치가 아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기에, 좌빨들을 부정한다.(좌빨: 反대한민국의 선두주자인 김일성을 존경하는 사람들, 또는 김일성을 직접 존경하지는 않아도 그런 사람들에게 호의를 나타내는 사람들, 또는 호의를 나타내는 그 사람들에게 아무런 거부감이 없는 사람들, 또는 그 거부감이 없는 사람들과 거리낌이 없는 사람들 등을 총칭함.) 좌빨들은 ‘義’를 내세운다. 정의의 깃발을 힘차게 흔든다. 그런데 그들이 그 깃발을 잡고 있는 손(그들의 삶)에 과연 그렇게 행세할 만한 ‘진실’과 ‘선’이 있는가? 김일성의 6.25남침은 ‘惡’이었다. 악 중에서도 최악이었다. 한반도 반만년 역사에서 同族 사이에 가장 많은 살육이 있게 만들었다. 그런 고로, 좌빨은 근본부터 널리 권장할 수 있는 완전성이 너무나 희박하다.
‘진도 VTS와 세월호 간 교신내용 조작 의혹재난 발생 시 각 방송사와 언론은 사고수습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함과 동시에 피해자들의 마음에 생긴 상처를 보듬어야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 취재에서 많은 언론이 분별한 추측보도와 함께 시청률과 조회수 올리기에 급급한 모습만 보였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SBS ‘그것이 알고싶다 : 세월호’편에서 제기한 ‘진도 VTS와 세월호 간 교신내용 조작 의혹이 명백한 오보임이 밝혀졌지만 SBS 공식적인 사과는 커녕 제작진이 모두 일주일간 휴가를 떠난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SBS는 지난달 26일 오후 11시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편을 방영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음향전문가와 현직 관제사 등의 견해를 토대로 진도 VTS와 세월호 간 교신파일이 편집 또는 조작된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그러나 해양경찰청은 지난달 27일 해명자료를 내고 “진도 VTS 교신 녹음 파일은 어떤 조작이나 편집도 없다”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난 20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서는 전체 언론을 대상으로 교신파일 원본을 이미 공개했다. 그리고 추후 누구든지 비공개 상태에서 열람할 수 있음을 공지했다.
독도 가던 돌핀호 엔진 고장으로 회항중.승객 4백 명 탑승...해경선 호위 중.오후 4시 쯤 사고.310톤급 돌핀호.엔진 두 개 중 오른쪽 엔진 고장.현재 해경선 호위 하에 울릉도로 회항중.http://www.ytn.co.kr/_ln/0103_201405021850026376 돌핀호는 어떤배?울릉~독도 여객선 신규취항 허가… 본격 운항 들어가 http://ulsamo.com/m09_1/23551/page/10 【울릉】 일본의 영토주권 훼손으로 국민의 관심이 높은 민족의 섬 독도~울릉도 울릉(사동) 항을 운항하는 쾌속 여객선 신규허가가 추가로 남에 따라 독도 가기가 한결 쉬워졌다. 포항지방해운항만청이 (주)돌핀 해운(대표이사 박국환)이 신청한 울릉도~독도 간 여객선 신규취항을 허가했으며 최근부터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 매일 한 차례 독도에 들어가고 있다.(주)돌핀해운 울릉도~독도 간에 운항하고자 쾌속 여객선을 외국에서 구입해 국내 여객선 운항에 맞도록 개조하고 KR검사 등 안전점검을 모두 마치고 지난 4일 포항지방해운항만청에 허가를 신청 이번에 허가를 받았다. 독도 여객선은 돌핀 호로 홍콩~마카오를 운항하던 여객선으로 길이 40m, 넓이 10m, 엔진 2천680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혁기(42)씨와 측근들이 2일 검찰의 2차 소환 요구에도 불응했다. 유 전 회장 일가(一家)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은 해외에 머물고 있는 혁기씨와 측근인 김필배(76) 전 문진미디어 대표, 김혜경 (52) 한국제약 대표 등 3명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지만 이들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앞서 검찰은 이들에게 지난달 29일까지 귀국해 조사를 받으라고 1차로 소환 통보했지만 이들은 응하지 않았다. 미국 뉴욕에 머물고 있는 혁기 씨는 전날 변호인을 통해 “해외에서 귀국하는 시간 등을 고려하면 물리적으로 2일까지 출석하는 건 힘들기 때문에 어려울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유 전 회장 측은 “(혁기씨가) 형사사건 변호인이 선임된 뒤 귀국하겠다는 입장인데 아직 변호인이 선임되지 않았다”고 소환 불응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이들에게 오는 8일까지 검찰에 출석하라고 마지막 3차 소환 일정을 통보했다. 검찰은 혁기씨 등이 '최후 통첩'에도 불응할 경우 여권 무효화와 체포영장 청구 등 강제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2일 오후 3시 30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성수 방향 전동차 간 충돌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이 대피하고 있다./뉴스1(트위터 갈무리) 2일 오후 3시 32분쯤 서울 지하철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잠실역 방면으로 향하던 전동차 2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객 170여명이 다쳐 인근 한양대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중상자 여부 등 정확한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열차에 타고 있던 탑승객들은 “갑자기 ‘쾅’ 소리가 나면서 전동차 내부가 정전됐다”고 말했다고 YTN이 보도했다. .par:after { DISPLAY: block; CLEAR: both; CONTENT: ""}A.pop_btn_mov { POSITION: absolute; MARGIN-TOP: -45px; WIDTH: 90px; DISPLAY: block; BACKGROUND: url(http://image.chosun.com/cs/article/2012/type_mov_onoff.png) no-repeat 0px 0px; HEIGHT: 90px; MARGIN-LEFT: -45px; TOP: 50%; LEFT: 50%}A.pop_btn_mov:h
▲ 최근 SNS을 통해서 유포되고 있는 박근혜 탄핵 선동 포스터. 세월호 희생자 아이들이 남기고 간 숙제가 '박근혜 탄핵'이라고 주장해 희생자를 정치적으로 악용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최근 SNS상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을 이용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선전물이 나돌고 있어 국가적 참사를 정치적으로 악용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해당 선전물은 노란색 바탕에 노란리본과 함께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박근혜의 탄핵은 기적이 아닌, 아이들이 남기고 간 우리의 숙제입니다’, ‘박근혜는 탄핵되어야 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의미로 시작된 노란리본 캠페인과 유사한 행태의 해당 선전물에는 실종자가 살아 있기만을 바라는 ‘기적’의 문구를 마치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바라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또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이 마치 박 대통령의 탄핵을 바라고 있다는 뉘앙스의 ‘아이들이 남기고 간 우리의 숙제’라는 단어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이에 누리꾼들은 “고인이 된 아이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했다”, “아이들이 선동의 희생양이 되었다”, “민주주의를 입에 달고 살면서 민주주의의 기본을 무시하는 게 참 신기하다”며 비판적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로 밝혀진 유병언 전 세모 회장에 대한 5공 정부의 비호설을 부정하는 지시 문서(文書)가 발견됐다고 조갑제닷컴이 보도했다. 조갑제닷컴의 기사 전문을 게재한다. 글 | 조갑제닷컴 세월호 침몰로 20여년 만에 다시 수사 대상이 된 세모 설립자 兪炳彦(유병언) 씨에 대한 언론 보도 중 단골 메뉴로 등장하는 게 1987년의 오대양 집단 자살 사건 배후설과 全斗煥(전두환) 정권 비호설이다. 오대양 집단 자살 사건에 유병언 씨가 관련 없다는 것은 전두환, 노태우 정부 시절 검찰과 경찰의 여러 차례 조사에 의하여 확인된 사실이다. 全斗煥(전두환) 비호설은 그렇게 명쾌하게 해명된 적이 없다. 5共 때 대통령의 語錄(어록)을 기록하는 史官(사관) 역할을 했던 金聲翊(김성익) 당시 비서관이 1992년에 나온 '全斗煥 육성 증언'(조선일보 출판)에서 공개한 자료에 全 당시 대통령이 유병언 씨에 대하여 언급하는 내용이 있다. 原文(원문)대로 소개한다. 1986년 8월 20일 10시에서 11시 사이 全斗煥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廉普鉉(염보현) 서울시장으로부터 한강종합개발 준공행사 계획에 대해 보고를 들었다. 廉 서울시장: 한강종합개발 준공행사는 준공식에 이어 유람
앵커: 북한의 전기 생산량과 1인당 전기 소비량이 한국에 비해 크게 뒤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알벗 기자의 보도입니다.최근 세계은행(World Bank)이 발표한 ‘2014년 세계발전지표(World Development Indicators)’에 따르면 북한의 전기 총생산량은 2011년 기준으로 216억 킬로와트(kWh)입니다.같은 기간 한국의 전기생산량 5천210억 킬로와트의 4% 밖에 안되는 수치입니다. 그나마 북한의 전기생산량은 2009년 당시 201억 킬로와트에서2년만에 6억 킬로와트가 늘었습니다.북한에서 전기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주민은 전체인구의 26%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IEA, 즉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 자료에 따르면 북한 주민 1인당 전기 사용량은 2009년에는 703킬로와트에서 2010년 744킬로와트로 잠깐 늘었다가 2011년 739킬로와트로 다시 줄어 들었습니다.한국 국민의 1인당 전기사용량이 2011년 1만162킬로와트라는 사실에 비추어 볼때 크게 뒤떨어지는 양입니다.북한 전체 전기 사용량은 한국의 인천시 한곳에서 사용하는 양보다 약간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전력생산량도 부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탈북자단체들이 대북전단을 날릴 준비를 하고 있다.RFA PHOTO 앵커: 남한의 탈북자 단체가 중심이 되어 풍선에 달아 북으로 날려보낸 대북전단이 평양 인근 지역에서도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중국에서 김준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지금까지 남한의 탈북자 단체들이 휴전선 인근 지역에서 풍선에 달아 북으로 날려 보낸 대북전단은 대부분 휴전선과 가까운 강원도와 경기도 북부에 떨어지는 것으로 추정되어 왔습니다. 풍선을 날리고 있는 단체들에서조차 멀리 간다 해도 황해도 인근까지 도달할 것으로 짐작하고 있습니다.하지만 남측이 날려보낸 대북전단이 평양 인근 지역에서도 이따금씩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풍선에 매달린 대북전단이 평양지역까지 도달하게 되리라고는 행사를 주최하는 민간단체들도 기대하지 못했던 일입니다.최근 중국을 방문한 평양의 한 주민 소식통은 “남조선에서 날려 보낸 삐라가 평양 인근 지역에서도 상당수 발견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밝혔습니다.소식통은 이어서 “삐라와 함께 들어있는 과자나 초코파이에는 사람이 먹으면 즉사하는 독극물이 들어 있으니 절대 먹지 말고 신고하라는 당국의 선전 때문에 이를 주운 사람들이
4월 29일, 대통령은 국무회의석상에서 이런 말을 했다. “켜켜이 쌓여 온 적폐들을 바로잡지 못해 이런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너무도 한스럽다. 집권 초 이런 악습과 비정상적인 것들을 정상화하려는 노력을 더 강화했어야 하는데 안타깝다” 켜켜이 쌓여온 적폐들이란 칡넝쿨들보다 더 복잡하게 이리저리 뒤엉키고 고래심줄보다 더 질긴 먹이사슬을 의미한다. 이런 먹이사슬은 이번에 노출된 해양업계에만 있는 게 아니라 장애인 복지분야에도 있고, 학교에도 있고, 모든 분야에 다 있다. 박근혜는 과연 이런 먹이사슬들을 다 제거하고 국민들에 안전과 행복을 선사할 수 있을까? 결론적으로 말해 어림도 없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어도 이런 일 혼자서는 못한다. 이런 일에 신명을 바칠 수 있는 여러 명의 지식 있고 용기 있는 최고들이 그룹단위로 필요하다. 그런데 박근혜 주변에는 이런 지식과 용기를 가진 마피아 그룹이 없다. 오직 전문지식과는 거리가 먼 전라도 마피아-김대중 졸개들만 그를 둘러싸고 있을 뿐이다. 미국의 수많은 대통령들이 행정부에 새로운 시스템과 새로운 정책적 바람을 일으킬 때마다 거기에는 대통령의 뜻을 구현해 줄 수 있는 ‘그 분야의 최고들’이 구릅
최근 인터넷을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유가족 대표인 유경근 씨가 정의당 당원이고 유시민 팬클럽 회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5월 1일 한 인터넷 사용자가 블로그에 올린 글에 따르면 "희생자 유가족 대표인 유경근 씨는 일반시민이 아니라 정의당 당원이라는 점이 밝혀졌다"면서 "현재 세월호 참사는 애초에 가장 욕을 먹어야할 선장과 선주, 그리고 회사로 분노가 향하지 않고 계속해서 청와대로 그 분노를 표출하고자 노력하는 분들이 많다. 다른 대형사고와 다르게 심각하게 정치쟁점화 되는 것이 이상하게 생각됐다"고 전했다.이 사용자는 정의당 홈페이지에 올라온 유경근 씨의 딸인 고 유예은 양의 장례 안내 글을 언급하며 "사실 정의당 당원이라고 해도 유가족 대표를 할 수는 있는 일이다. 가족이 죽고 사는데 정치색을 띄는 건 금수가 할 짓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하지만 과거 그의 페이스북에 있는 내용이라고 있는데 대통령의 하야를 부르짖고 계셨더군요. 바뀐애라고 박근혜 대통령을 지칭하며 원색적으로 비난하던 과거가 눈데 띄는군요. 유가족 중에는 현재 유족들의 슬픔을 진정성 있게 대변할 분이 없는가보군요"라고 꼬집었다.한편 과거 유경근 씨는 2013년
북한 군부 1인자인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최룡해에서 황병서 노동당 조직지도부 군사담당 제1부부장으로 교체된 소식이 전해졌다. 조선중앙통신은 2일, 5·1절 경축 노동자연회가 전날 새로 건설된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노동자 기숙사에서 열린 소식을 전하며 이 자리에서 연설한 황병서를 "인민군 총정치국장"으로 소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연합통신이 2일 보도했다. 최룡해의 해임과 황병서의 총정치국장 임명은 지난달 26일 김정은이 주재한 가운데 열린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중앙통신은 28일 황병서에게 차수 칭호를 수여하는 당 중앙군사위와 국방위원회 결정이 지난달 26일 발표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황병서는 김정은의 생모 고영희의 신임을 받으며 일찍부터 김정은 후계체제 구축에 앞장섰으며, 이번 총정치국장 임명은 장성택 숙청 이후 김정은 1인 지배체제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보인다. 앞서 김정은은 지난달 말 황병서 등과 함께 완공된 이 공장 노동자 기숙사를 찾은 자리에서 5·1절을 맞아 새 기숙사에서 노동자연회를 열고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연회에 참가하라"고 지시해 총정치국장 교체사실을 확실시했다. 또 지난달 27일에는 김정은의 포사격 훈
"영국은 각자가 자신의 義務를 다할 것을 기대한다."(넬슨)"의무, 명예, 조국(Duty, Honor, Country)"은 美육군사관학교의 모토다. 조국보다 의무를 더 강조하는 건 愛國은 義務를 다하는 것으로 증명되기 때문이다. 趙甲濟 "의무, 명예, 조국(Duty, Honor, Country)"은 미국 육군사관학교의 모토이다. 조국보다 의무를 더 강조한다. 애국심보다 의무감을 더 앞세운 것이다. 장교의 명예심과 애국심은 의무를 다할 때만 증명되는 것이다. 의무를 다함은 애국의 구체적 표현이다. 1805년 10월21일 영국과 유럽의 운명을 건 트라팔가 海戰(해전)을 앞두고 호레이셔 넬슨 영국 제독은 프랑스-스페인 연합함대와 싸우러 나가는 영국 함대에 유명한 명령을 내린다. 신호 깃발로 전해진 명령은 "England expects that every man will do his duty"였다. 원래 넬슨은 신호 담당 장교 존 파스코 중령에게 "England confides that every man will do his duty"라고 지시했는데 파스코 중령은 confides(믿는다)를 expects(기대한다)로 교체할 것을 건의, 허락을 받았다. 영국은 각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