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從北세력으로 하여금 남한 정부를 상대로 對정부 투쟁을 선동했던 ‘우리민족끼리’(북한의 대남 선전-선동 매체)가 이번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시해(弑害)롤 조장하는 듯한 논조의 글을 웹사이트에 게재했다.중국에 서버를 둔 우리민족끼리는 2일 프레스로 눌러 형태도 없이 만들어버려야라는 제목의 글(필자: 리준성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을 통해 “박근혜에게 더 이상의 약이 없다는 것이 확인된 이상 이제는 하루라도 빨리 단호히 처리해 버려야 한다. 우리 공장의 프레스로 눌러 형태자체가 없어지게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 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박 대통령을 “이 땅에서 핵전쟁의 불구름이 일어나지 않는지도 제대로 판별하지 못하는 저능아, 미국이라는 기둥서방 앞에만 서면 동족에 대한 험담질로 세월가는 줄 모르는 대결광인 박근혜야 말로 우리 민족의 명부에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될 재앙 덩어리”라고 비난했다. 매체는 지난달 24일 무능한 정부 관료들과 싸워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남한의 모 신문 기사를 인용, “려객선침몰사고로 자식을 찾지 못한 한 단원고등학교 학부모가 정부 관료들의 무능함을 비난하는 글을 썼다”면서 ‘우리민족끼리 기자 명의로
1. 부패(腐敗)는 반역(叛逆)을 부른다. 정신 나간 선장과 선원들, 이들을 데리고 돈만 챙겨온 선박회사 그 배후의 빅브라더 유병언 일가. 관리할 책임을 외면한 한국선급과 해운조합 그 위로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 먹이사슬 꼭지점엔 아니나 다를까 정치권(政治權)이 자리해 있었다. 2. 선주들의 모임인 한국선주협회(韓國船主協會)의 정치권 로비 사실이 오늘 대부분 언론에 보도됐다. 2014년 3월 새누리당 김무성·박상은·이채익·김한표·김성찬·함진규 의원(아랍에미리트 아크부대와 청해부대 방문 및 두바이 관광 시 비용 일부 제공), 2014년 3월 새누리당 소속 일부 보좌관(중국 상해 방문), 2013년 5월 새누리당 정의화·박상은·김희정·이채익·주영순 의원(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항만 시찰 비용 일부 제공), 2011년 11월 한나라당 소속 장광근·박상은 의원(일본 방문 비용 제공). 이들은 공항에서 특급 의전을 받으며 1등석 좌석에 앉아 신나는 여행을 즐겼을 것이다. 놀다 온 뒤엔 어김없이 묘한(?) 법률과 결의가 국회를 통과했다. 선주협회 지원으로 외유(外遊)를 다녀온 자(者)들을 포함한 여야 의원 51명은 2014년 3월 ‘국민경제 발전을 위한 해양산업 경쟁력
정당명의 변천만을 보고 한국정치를 헤아려보라고 하면 누구든 그냥 손을 들고 말 것이다. 무슨 정당이 그 짧은 동안에 그렇게도 수없이 명멸해 갈 수 있는 것인가? 다이내믹하다 못해 난장판이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만 이해하면 전혀 혼란스러워 하지 않아도 된다. 한국의 정치에서 당명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우선 여당부터 보자. 이름을 새누리당으로 바꿨지만 그것이 그 전신인 한나라당과 다른 정당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렇다면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우는 어떤가. 그냥 이름만 바뀐 게 아니라 창당 합당 등등 이러저러한 과정을 어지러이 거쳤으니 어쨌든 다른 새로운 정당이라 할 것인가? 그러나 그들만 그렇게 내세우고 있을 뿐 그 당을 그렇게 보아주는 국민들은 아무도 없다. 내심으로는 당사자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물론 안철수는 좀 달리 주장할 수도 있겠다. 비록 급조한 것이긴 했지만 자신의 새정치연합과 민주당이 ‘대등하게’ 합당한 뒤 당명의 약칭은 새정치연합으로 하게 됐다. 이쯤 되면 ‘다르다’고 하기에 충분한 것 아닌가? 그러나 그건 ‘안철수의 생각’일 뿐이다.안철수는 합당이라고 여기(거나 혹은 주장하)겠지만 그건 정확하게 말하자면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을 때는 반드시 광범위한 배후 세력이 있게 마련이다. 세월호 참사도 예외가 아니다. 해운업계와 정부 관료의 유착을 보여주는 ‘관(官)피아’와 더불어 정치권의 비호 실태를 짐작케 하는 정황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선박회사 이익단체인 한국선주(船主)협회가 2009년 이후 여야 국회의원과 보좌관들의 외유(外遊) 비용을 지원해준 것으로 드러나 검찰이 수사를 진행중이다. 특히 이들이 해운업계에 유리한 국회 활동을 한 사실도 포착됐다.문화일보 등의 보도에 따르면 2009년부터 선주협회 돈으로 여야 의원과 보좌관들이 크루즈급 선박의 승선체험 행사 등의 명목으로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을 다녀왔다. 세월호 참사 한 달 전인 지난 3월에는 국회 연구모임 ‘바다와 경제포럼’ 소속 새누리당 의원 6명이 아랍에미리트와 두바이를 방문하면서 호텔 숙박비와 체류비 등 1인당 수백만 원의 돈을 지원받았다. 이들은 현지에 가서 소말리아에 파견된 청해부대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두바이 관광 등을 했다고 한다. 3월 당시의 정국 상황을 고려할 때 불필요한 외유로 비친다. 그 얼마 뒤 이들은 해운업계 구조조정을 지양하고 해운사 금융지원 등을 담은 ‘해양
청해진해운 수사를 지휘한 해양경찰청 이용욱 정보수사국장이 ㈜세모에서 근무한 기독교복음침례회(소위 구원파) 신도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세모는 세월호를 운영하는 청해진해운과 함께 세모그룹의 계열사 가운데 하나다. 이 국장은 1991년부터 7년간 세모의 조선사업부에서 대리로 근무하다 조선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1997년 해경 경정에 특채됐다. 그는 2011년 경무관으로 승진해 이듬해 7월 해경 정보수사국장으로 임명됐다. 이 국장은 박사 학위 논문에서 "면학의 계기를 만들어 준 (세모그룹) 유병언 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썼다. 이 국장은 문제가 터지자 "구원파가 문제가 있는 걸 깨닫고 해경에 들어갈 때는 이미 관계를 끊었다"고 했다.해경 정보수사국장은 해경의 정보 수집과 수사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이 국장은 세월호 침몰 직후 이틀간 해경의 초기 수사를 지휘했다. 세월호 침몰 당일인 지난달 16일엔 해경 정보수사국 산하 광역수사대를 지휘해 청해진해운을 압수 수색했다. 이 국장은 18일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발족해 수사에 나선 이후에는 실종자 구조 업무를 맡아왔다. 하지만 그의 부하들은 합동수사본부에서 그대로 일하고 있다. 그 부하들이 이 국장에게 수사 상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故 정차웅군 유족 언급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박근혜 대통령은 1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국무위원들에게"수많은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재정사업 하나하나에 단 한 푼의 낭비와 중복이 없도록 국민의 입장에 서서 개혁하고 개선해 나가야 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숨진 안산 단원고 정차웅군의 유족 얘기를 꺼냈다. 박 대통령은 "얼마 전에 세월호 희생자인 고(故) 정차웅군의 부모님께서 국민 세금으로 아들 장례를 치르는데 비싼 것을 쓸 수 없다면서 가장 저렴한 장례용품을 주문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국민 세금을 한 푼이라도 아끼시겠다는 분을 생각하면 종이 한 장도 함부로 쓸 수가 없다"면서 "오로지 국민을 위해 낭비 없이 쓰이는 국가 예산이 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대안을 많이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지난 22일 정군 유족은 고대안산병원에서 장례를 치르면서 가장 싼 수의와 관(棺)을 선택했다. 정부가 장례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했으나 정군의 아버지는 "세금으로 치르는 장례인데 낭비할 생각이 없다"며 거절했던 것
대형 재난이나 국가적 현안에 정부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을 때 관료들이 대응하는 방식에는 일정한 경향이 있다. 우선 여론의 아우성과 언론의 뭇매가 지나가기를 기다린다. 불가피한 최소한으로 관리·감독 책임을 진다. 그리고 온갖 대책을 쏟아낸다. 그 다음에는 허점을 메워야 한다며 조직과 규제 신설, 예산 증액을 요구한다. 책임을 지고 물러난 공직자들을 유관 단체에 취업시킨다. 정부 수립 이후 계속돼 왔고, 최근 더 노골화하고 있는 관료주의 관행의 일부다.박근혜 대통령의 ‘국가안전처’ 신설 발표도 이런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29일 국무회의에서 세월호 참사 수습 과정에서 보여준 정부의 컨트롤 타워 부재(不在), 한심한 초기 대응력 등을 지적하면서 그런 구상을 밝혔다. 대책본부가 10개나 만들어졌지만 어느것 하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데다 인명(人命)을 구조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을 미숙한 대응 탓에 놓쳐버린 안전행정부나 해양수산부, 해경 등의 실상을 보면 언젠가 그런 시스템이 필요할 수도 있다.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병의 원인도 진단하지 않고 수술부터 하겠다는 식이다. 시시각각 새로운 사실들이 나오고 있다. 관료들과 업계의 유착 의혹도 눈덩이다
한국진보연대의 광역/시군 조직 가운데 하나인 광주·전남 진보연대가 28일 광주 중흥동 새누리당 광주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월호 참사 수수방관한 박근혜 정권 퇴진하라"고 주장했다.단체는 이날 "세월호가 침몰한지 2주가 지나고 있으나 박근혜 정권은 세월호 참사를 선장과 청해진 그룹오너 일가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선동했다.그러면서 "두눈 멀쩡히 뜨고도 침몰하는 세월호를 지켜보기만 했던 무능력하고 무책임한 정권, 그런 청와대만 쳐다보는 무소신의 관료들이 세월호와 함께 대한민국을 침몰시켰다"며 "그럼에도 박 정권은 바지총리의 사퇴로 자신에게 향하는 국민적 분노와 지탄을 차단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단체는 이어 "대한민국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정권을 두고서는 제2, 제3의 세월호 참사는 반복될 수 밖에 없다"며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첫 출발은 박근혜 정권 퇴진이다"라고 선동했다. [관련자료] 한국진보연대 참가단체(출처: 한국진보연대 홈페이지)□ 부문과 단체전국농민회총연맹/전국빈민연합/통합진보당/전국여성연대/한국청년단체협의회/21세기한국대학생연합/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조국통일범민족연합남측본부/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노동인권회관/농민약국/
앵커: 미국 정부의 독립기관인 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지난 30일 북한을 전 세계 최악의 종교탄압 8개국 중 하나로 지목했습니다.양희정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미국의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 Commission on 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가 지난 30일 발표한 ‘2014 종교자유보고서(Annual Report)’는 올해로 13년째 북한을 종교의 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특별우려국(Countries of Particular Concern)’으로 지정할 것을 권고했습니다.국제종교자유위원회의 카트리나 스웨트(Katrina Lantos Swett) 부위원장은 이날 자유아시아방송에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가 처음으로 북한의 충격적인 인권실태를 밝혀냈다고 강조했습니다.스웨트 부위원장: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도 저희 보고서와 마찬가지로 놀랄만큼 참혹한 북한의 인권실태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김정은 정권들어 종교 자유 등 주민의 자유가 개선된 바 없다는 것입니다.‘특별우려국’ 권고 대상에는 북한과 함께 미얀마, 중국, 에리트레아, 우즈베키스탄 등 8개국이 포함돼 있습니다.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1998년 제정된 미국의 국제종교자유법(Int
북한이 지난 2009년 12월에 실시된 유엔 인권이사회의 1차 보편적 정례검토(UPR) 권고안 167개 가운데 81개를 수용했다고 미국의소리방송이 1일 전했다. 북한이 수용했다고 주장한 81개 권고안에는 장애인권리협약 비준, 아동권리협약과 여성차별철폐위원회의 원칙과 권리의 전면 준수 등 여성과 어린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인권과 관련한 내용들이 많이 포함돼 있다. 또 여성에 대한 폭력을 다루는 구체적인 법률 제정, 관리직과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여성의 수 확대, 성평등과 여성의 권리 증진 노력 강화 등도 포함됐다. 어린이와 관련해서는 모든 어린이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 강화, 모든 어린이들에게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는 동등한 기회 제공 등이 포함됐다. 북한은 또 이산가족들의 생사 확인과 통신, 정기적인 상봉 보장, 그리고 이산가족 상봉 촉진을 위한 조치 채택 등 남북 이산가족 문제와 관련한 권고안도 수용했다고 밝혔다. 식량권에 대해서는, 모든 주민들이 식량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특히 어린이와 임산부들의 필요를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어 세계식량계획 WFP가 구호물자 분배를 감시하기 위해 북한 전역을 방해받지 않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취임 후 처음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를 시찰중인 가운데 30일 저녁 구도 우루무치(烏魯木齊) 기차역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79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이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우루무치를 비롯한 신장 자치구 여러 곳을 둘러보는 가운데 마지막 날 폭탄테러가 발생했다. 신장 자치구 당 선전부는 이날 저녁 7시10분께 우루무치의 남부역 출입구 쪽에서 테러범이 장착한 폭탄이 터졌는데 부상자 중에는 4명이 중상이어서 사망자가 더 발생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날 신장 지역 방문을 끝낸 시진핑 국가주석의 우루무치의 남부역 이용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신장 위구르 지역은 분리·독립운동을 둘러싼 갈등으로 유혈사태가 잇따르고 있는 곳으로 지난 2009년 우루무치에서 폭동이 일어나 200여 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윈난(雲南)성 쿤밍(昆明) 역에서 위구르족으로 추정되는 일단의 괴한이 행인과 열차 승객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29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다쳤다. 시 주석은 신장 지역의 장기적인 안정이 중국의 안정과 국가안보에 핵심 요인이라고 강조하면서 테러에 대한
제11회 북한자유주간을 맞아 북한 인권유린의 주범 김정은을 국제재판소에 회부하기 위한 탈북 장애인 기자회견이 30일 오후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탈북단체 (사)겨레얼통일연대가 주최한 이날 기자회견에는 탈북을 시도하다 북송되거나 한국으로 가고 싶다는 통화내용이 도청돼 보위부 등에서 고문과 가혹행위를 당해 영구적인 장애를 입은 탈북자 5명이 참석해 증언했다. ▲ 북한 인권유린의 주범 김정은을 국제재판소에 회부하기 위한 탈북 장애인 기자회견이 탈북단체 (사)겨레얼통일연대 주최로 30일 오후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konas.net ’98년 1월 탈북해 ’99년 여름에 북송된 문지영(여) 씨는 중국 왕청의 친구 언니네 집에서 북한 친척과 통화한 것이 도청돼 남편과 함께 도문(투먼) 변방대를 거쳐 온성 보위부로 이송됐다. 남편은 ’99년 11월 파라티푸스로 사망했으나 시신을 달구지로 실어나가는 것만 목격했고 시신을 되찾지 못했다. 2000년 2월 중순 도(道) 보위부로 끌려간 문 씨는 6개월간 고문을 당한 끝에 남북정상회담의 여파로 풀려났으며 2009년 한국에서 지체장애(척추신경마비) 6급 판정을 받았다. 안선미(여)
대한민국 얼마나 부패해 있을까? 세계는 지금 부패와의 전쟁 중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중국, EU, 카자흐스탄, 세계은행 등등 많은 나라들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박정희 대통령이 부패와의 전쟁을 끈질기게 했다. 그 다음부터의 대통령들은 국가경영에 대한 안목들이 없었다. 그 사이에 부패는 누적되고 증폭돼 왔을 것이다. 이후의 정권들은 부패 사례가 보도되면 정권에 상처를 입힌다고 생각해서 부패를 쉬쉬하고 감싸주었다. 김대중과 노무현은 나라를 북에 바치려고만 했고, 나라를 어떻게 하면 빨리 파괴하느냐에 혼신을 바쳤기 때문에, 부패는 승수효과를 내면서 증폭되었을 것이다. 필자가 1980년대에 조사했던 부패상은 지금의 부패상에 비하면 양반수준이었을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재앙으로 몰아넣을 수 있는 원전부품 비리-부패상, 이 하나만 보더라도 부패의식이 얼마나 만연해 있는지를 직감할 수 있을 것이다. 비디오처럼 상상되는 부패상 공기업들은 낙하산 인사들로 채워져 있다. 경영도 모르고 노조를 장악할 능력도 없는 인물들은 ‘기업을 자기 밥그릇으로 알고 농단해온 노조 간부들’에 놀아나 “네 돈이냐, 내 돈이냐”며 벼라 별 파행들을 다 저지
▲ 지난달 30일 열린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 PEN의 역할’세미나 참석자들. 오른쪽부터 탈북 작가 이지명·지연아씨, 수잰 숄티 디펜스포럼 대표, 마티다 미얀마 PEN 회장, 흥 스레앙 캄보디아 PEN 회장 ⓒ 조선일보 기사 화면 캡처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문학의 집·서울'에서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 PEN의 역할’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렸다.세미나에는 탈북자 출신 소설가 지연아씨, 탈북 소설가 이지명씨, 미국 북한 인권 운동가인 수잰 숄티 디펜스포럼 대표, 마 티다 미얀마 PEN 회장, 흥 스레앙 캄보디아 PEN 회장 등이 참석했다.지연아 씨는 “일주일에 20구도 넘는 시체를 묻는데, 다음 날이면 개들이 파헤쳐 훼손된 채 널려 있어요. 아기들도 그 자리에서 살해합니다. 그런 걸 볼 때마다 '살아서 이 현실을 세상에 알려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라며 탈북 시도 중에 북송되어 교화소에서의 고통을 회상했다.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을 대박이라고 했는데, 북한인권법부터 통과시켜야 한다"며 북한인권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이어, 이지명씨는 "남북통일의 문은 북한 주민이 자신의 손으로 열어야 한다. 망명 북한 작가 PEN 센터는 북한 인민이 휴전선
▲ ⓒ TV조선 캡처인천시가 세월호 침몰 사고의 선박회사 청해진해운에 수여했던 물류대상을 뒤늦게 취소해 논란이 빈축을 사고 있다.시는 세월호 침몰사고를 일으켜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빚은 청해진해운에 대해 물류발전대상 취소를 검토하던 중 지난달 29일 수상자 선정 심사에 참여했던 당시 심사위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이처럼 결정했다고 밝혔다.특히 시는 이와 관련된 조례를 개정해 앞으로는 수상자의 자격과 심사를 엄격히 하기로 했다.한편 청해진해운은 지난 2013년 인천시 물류발전대상 공모에서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의 추천을 통해 물류발전대상 특별상을 받았다.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는 청해진해운이 해양수산부 장관상 등 정부 포상을 4차례 받았고 물류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있다며 수상 대상으로 추천한 바 있다.특히 청해진해운은 노무현‧이명박 정부를 가리지 않고 장관상을 휩쓸었다. 2006년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받았고 2009년 두 차례, 2012년 한 차례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받았다. 청해진해운과 관련한 각종 비리가 드러나는 가운데 수상 경위에 대해 감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블루투데이 "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국가안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