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의 상당수는 북한인권문제에 무관심입니다. 그러나 국제사회는 굉장히 뜨겁습니다. 유엔총회에 가보면 결의안 채택 시에도 빈자리가 많은데 북한인권문제가 나오면 회의장은 각 국 대표가 전부 참석하고 대사들이 모두 발언권을 갖고자 신청을 합니다. 각 국 관계자들이 새벽부터 나와 줄을 섭니다. 발언권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냉전시대에는 국제사회의 최대 인권문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분리정책’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최고가 북한인권문제이며, (김정일에 뒤이은) 주민의 인권침해자인 김정은을 국제형사재판소 법정에 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성호 중앙대학교 법대교수는 국제사회, 특히 유엔의 북한인권문제를 다루는 위원회에서도 북한주민의인권상황이 세계에서 최악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주민에 대한 인권침해 가해자인 김정은에 대해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해 처벌을 받게 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성호 교수는 북한주민의 참담한 인권문제에 외면하고 있는 우리사회에 대해 “문명적 수치고 반인륜적 범죄”라면서 “범죄인은 처벌하고 단죄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사회는) 자기 가족을 죽이고, 아이들을 성폭행하고 하면 용서하지 못한다고 하면서 북한인권문제에는 조용하다. 국제사회는
이종인 대표, 방송 발언 번복, “20시간 물 안 작업 불가능”손석희 앵커, 방송사..검증없이 이종인 대표 발언에 의존지난 18일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 대표는 JTBC 스튜디오에서 손석희 앵커를 만났다. 이종인 대표는 다이빙벨의 성능에 대해 묻는 손석의 앵커의 질문에 확신에 가득찬 어조로 답변을 했다.손석희 앵커 : "다이빙벨을 제가 들은 바로만 말씀드리자면 '유속에 상관없이 20시간 정도 연속 작업할 수 있는 기술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이종인 대표 :"네, 맞습니다."이종인 대표는 방송에서 다이빙벨을 이용해 수심 100m까지 잠수해 작업했다는 사실도 강조했다. 한발 더 나아가 이 대표는 다이빙벨의 성능을 군도 인정했다면서, 다이빙벨 사용에 회의적인 정부와 민간잠수사들을 간접적으로 비난했다."저희(알파잠수기술공사)가 장비가 있고 그런 기술(다이빙벨 기술)이 있고 수심 100m까지 작업을 했다는 사실은 우리나라 어떤 다이빙 군까지 그건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 이종인 대표, 18일 JTBC 뉴스9 인터뷰 중 일부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 예찬에 손석희 앵커는 정부당국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구하면서, 이종인 대표의 발언을 지지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당국에
안전 없는 안보 없고 안보 없는 안전 없다. 안전과 안보를 연결시켜주는 민방위 훈련을 대충대충하면 일단 有事時 세월호 침몰 때의 선원들처럼 행동하게 된다. 필자는 언론이 암초 충돌설 쪽으로 기울고 있던 지난 4월16일 밤 세월호 침몰은 '화물 積載(적재)의 문제'로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chogabje.com의 머리 기사로 썼다. 언론이 急(급)변침을 主원인으로 삼던 시기엔 '평온한 바다에서 큰 배가 急변침만으로 전복된다면 海運(해운)이 성립할 수 없다'고 썼다. 세월호 침몰은 增築(증축)과 화물 過積(과적)과 묶음 부실에 따른 船體(선체)의 불안정성이 流速(유속)이 빠른 水路(수로)에서 變針(변침)과 결합되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네 요인 중 가장 큰 것은 화물 문제이다. 배가 급한 각도로 우회전하자 부실-불균형하게 실렸던 화물들이 왼쪽으로 쏠리고 이탈하면서 배를 순식간에 40도나 기울게 하여 復元力(복원력)을 상실, 전복되었던 것이다. 화물 부실 문제를 제기한 후 선장, 導船士(도선사) 몇 분이 나에게 전화를 걸어 "언론이 잘못 짚고 있는 것을 趙 대표가 지적해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해왔다. 이들은 匿名(익명)을 전제로 연안해운의 문제들을 털어놓
새정련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2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퇴를 비겁하고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난했다. 설훈 새정련 의원은 내각 총사태를 요구하기도 했다. 새정련은 총리의 辭意(사의)표명이 무책임한 것이라면, 내각의 총사퇴를 요구하기에 앞서 人命(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도록 독려했어야 한다. 金-安 대표도, 총리 사퇴를 비난하기 전에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어야 옳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심이 있는 양 과시하면서 정부와 대통령을 공격하는 새정련은, 세월호의 참사를 정략적으로 惡用(악용)하는 것 아닌가? 대통령에 대한 사과요구는 정치적 공세라고 밖에 볼 수 없다. 朴 대통령은 사고현장에 들러 가족들을 위로하고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하도록 지시했다. 잘못을 저지른 사람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겠다고도 했다. 대통령으로서 조치를 다한 셈이다. 국무총리의 辭意(사의)표명을 무책임한 것이라고 비난하는 金-安 공동대표는, 대통령이 사과부터 했다면 '사과하기 전에 수습부터 하라'고 비판했을지 모른다. 수습은 어렵지만 말하고 비판하는 것은 쉬운 법이다. 새정연이 진정 국민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북한 김정은 집단과 종북좌파세력에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실종자 구조 작업이 더디다’면서 ‘정부를 믿을 수 없다’고 주장한다. 지난 24일에는 기상 조건이 좋은데 성과가 실종자 구출 성과가 없자 일부 가족이 수색작업을 설명하던 최상환 해양경찰청 차장의 뺨을 때렸다(하단 참고)고 한다. 참고로 대한민국 형법 제8장(공무방해에 관한 죄) 제136조(공무집행방해)에 따르면 직무를 집행하는 공무원에 대하여 폭행 또는 협박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개정: 1995년 12월29일)고 명시되어 있다. 미국의 경우 경찰관을 폭행하면 APO(assault on a police officer)조항이 적용되어 중범죄로 처벌된다. APO는 보석이 허락되지 않고,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또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현직 경찰관을 폭행하는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는 불법 행동이다. 공권력이 훼손되어 그 권위를 잃게 되면 향후 그 피해는 국민이 고스란히 떠안게 되기 때문이다. 김필재(조갑제닷컴) spooner1@hanmail.net채널A 홈페이지 글 캡처 조갑제 닷컴 김필재
[오바마 방한] 한·미 정상회담, 전문가 평가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방한 일정을 마치고 말레이시아로 떠나기 위해 전용헬기 편으로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하고 있다. [뉴시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컬러는 색조가 맑지 않다. 세월호 사건의 분위기도 있고 주제도 핵·안보 문제에 집중돼 답답한 느낌을 준다. 26일 국립외교원 윤덕민 원장과 연세대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 문정인 교수와 회담의 의미와 성과를 짚어 봤다. -회담 성과가 무엇인가. ▶윤덕민 원장=세월호 참사 가운데 열린 정상회담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공공외교로 한국을 배려했다. 세월호의 비극에 동참하는 뜻에서 부활을 상징하는 백악관의 목련을 전달하고 미국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최대의 애도를 했다. 양국 관계에 중요한 우정과 신뢰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 북한의 4차 핵실험,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언급되는 상황에서 한·미 정상이 한목소리로 북한에 경고했다. 도발을 예방하는 차원이었고 제재·응징보다 정상화를 요구하는 메시지다. 일종의 응급조치다. 전시작전권(전작권) 전환 시점을 재연기한 것도 성과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문제를 둘러싼 한·일, 한·미 간의 현안도 있는데 이번 회담을 통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2일째인 27일 구조·수색 활동이 난항을 겪고 있다. 사진은 완전히 침몰하기 직전의 세월호 선수 모습.(진도=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 지 27일로 12일째를 맞고 있다.이틀째 수색은 진전이 없고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더디기만 하는 수색작업은 그만큼 실종자 가족에게 고통과 절망만을 안기고 있다.잠수사들이 연일 세월호 진입에 나서지만 거센 조류, 한 치 앞도 분간이 힘든 시정(視程)등 수색을 어렵게 하는 것이 한둘이 아니다.◇ 물살은 거세지고 시정은 나빠지고 지난 22∼24일 유속이 가장 느려지고 수위도 낮은 '소조기'를 넘긴 맹골수도 사고 해역은 이번 주부터는 사리 물때여서 물살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물살 흐름이 멈추는 이른바 정조시간도 사리때는 조금때(소조기)때보다 훨씬 짧다.그만큼 잠수사을 투입해서 수색작업을 할 시간이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다음 소조기는 5월4일에서 5월7일 이다. 앞으로도 일주일 가량은 더 기다려야 한다.하지만 이때까지 기다리기에는 실종자 가족의 고통이 너무 크다는 점이다.야속한 날씨(진도=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세월호 침몰 12일째인 27일 기상악화로 수색작업이 지연되고 있다
공동 기자회견 하는 한미 정상(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한-미 정상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조평통 "우리 존엄과 체제, 병진노선에 도전 용납못해"(서울=연합뉴스) 윤일건 기자 = 북한은 27일 최근 서울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내용을 원색적으로 맹렬히 비난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있는 한 "북남관계에서 기대할 것이 없다는 것이 명백해졌다"고 밝혔다.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박근혜는 오바마를 만나 우리 핵과 병진노선, 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시비질하면서 온갖 악담을 다 늘어놓았다"고 비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성명은 특히 박 대통령의 북한 관련 발언을 '철부지 계집애', '구정물같은 망발', '사대매국노' 등 입에 담지 못할 저속한 표현을 써가며 비난하고 박정희 전 대통령 암살사건까지 언급하는 등 북한의 대남 비난 수위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성명은 "박근혜는 이번 행실로 북남화해에 기초한 평화통일이냐, 체제대결에 의한 전쟁이냐 하는 우리의 물음에 전쟁으로 대답했다"고 주장하고, "박근혜에게는 이제 다른 약이 없다"며 박 대통령이 "청와대에
20년 전부터 예견된 세월호 참사지난 4월 16일 오전 8시 55분, 전남 진도군 앞바다에서 침몰한 청해진 해운 소속 카페리 ‘세월호’. 사건 이후 열흘 동안 200여 명이 넘는 사망자를 냈다. 지난 열흘 동안 국내 언론들은 정부를 향해 비난의 화살을 퍼부었다. 뉴스를 본 국민들도 여기에 동참했고, 몇몇 정치세력은 “이게 국가냐”며 정권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비난의 초점은 청해진 해운에서 대통령, 이어 총리, 안전행정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 국방부 등으로 돌아가고 있다. 어느 곳 하나 제대로 한 게 없다는 게 언론들의 ‘주장’이었다. 하지만 이런 비난이 계속되는 동안 일부는 “이런 사고가 날 때마다 정부 탓만 하면 될까” “해외의 경우에는 어떨까”라는 의문을 자연스럽게 갖게 됐다.1993년 10월 서해 페리호 사고와 21년 뒤 세월호 사고를 처리하는 우리 정부의 모습은 거의 비슷했다.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정부와 전문가들이 수많은 조직 정비를 했음에도 왜 참사 앞에서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걸까. 한국 언론들 “선진국의 경우에는 이런저런 조직을 갖추고…” 이런 의문은 언론들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25일부터 몇몇 언론이 해외의 재난관리기구에 대한 소개
연합뉴스에서 운영하는 뉴스Y라는 케이블채널에 그날의 주요이슈를 모아서 스마트폰화면 넘기듯 왼쪽으로 넘기면서 논평을 하는 코너가 있다. 이 프로를 진행하는 아나운서라면 그 채널에서 꽤 영향력있는 지위에 있다고 봐도 될 게다. 그 코너를 맡은 여자 아나운서가 뭐라고 떠들다가 이렇게 정부를 질타하는 것이었다. “가족들은 애가 타들어가는데 정부는 우왕좌왕하기만 하고 일에 진척은 없습니다.” 그 표현은 진실인가? 정확한가? 냉철한 것인가? 아니면, 얍삽한 선동인가? 의문이 강하게 스쳤다. 화면 오른쪽의 숫자 상황을 보면 ‘탑승 476, 구조 174, 사망 187, 실종 115’이다. ‘구조 0, 사망 모름, 실종 476’이 아니다. 구조 174명, 시신 수습 187명이 진척이 아니면 뭐라는 말인가? 우왕좌왕하기만 했는데 어떻게 174명을 구조하고 187명의 시신을 수습했을까? 단원고 체육관에서 빈 자리가 점점 늘어나는 상황도 정체란 말인가? 인터넷 화면이 10초만 지체되어도, 거리에서 신호가 바뀌었는데 앞차가 3초만 딴 짓을 해도 사람들은 답답함을 느낀다. 하물며, 사람의 생명이 걸려 있는 상황에서 지체되며 흘러가는 시간은 피가 마르게 할 것이다. 하루에서 수십번씩
이적단체 해산을 위한 범제단체 해산법 입법 서명운동에 참여합시다서명하기http://www.nabuco.org/mybbs/bbs.html?bbs_code=qqp서명하기http://www.nabuco.org/mybbs/bbs.html?bbs_code=qqp
아프리카 초원의 술 파티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D5E5TjkDvU0#t=10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D5E5TjkDvU0아프리카 초원에 서식하고 있는 Marula나무에서 열매가 맺습니다.열린 열매들은 익으면서 떨어지고또는 코끼리 무리가 나무를 흔들어서 떨어지게 만들기도 합니다.떨어진 수 많은 열매들은 수일 안에 발효가 되는데 이렇게 발효된 열매들은모든 초식 동물들의 술파티로 이어지게 됩니다.
특전사, 한국군 최초로 JTAC 권한 획득을 위한 큰 행보- 5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JFO MOA 회원국 가입 -- 한국군 창설 이후 육․해․공군 및 해병대 통틀어 첫 쾌거 -- 戰時, 언제어디서나 미군·연합국항공자산 운용의 길 열려 -◦적 후방 종심지역에 특수작전 팀이 육상과 해상, 공중을 통해 은밀히 침투하고 목표 인근에 도착한 팀은 표적을 확인한 후 항공화력을 유도·통제하여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목표를 타격한다.◦이러한 일련의 전투수행 과정은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이 아니라 전장에서 실제로 볼 수 있는 현대전의 모습으로 과거 아프간 전쟁에서 연합군이 수행했던 전투모습에 잘 나타나 있다. ◦과거전쟁이 물리적인 접촉이나 지상화력 위주의 전투를 했다면, 현대전은 지휘통제체계와 정밀유도무기의 획기적인 발전으로 적진에 투입된 소수의 특수작전팀에 의해 식별된 표적정보를 近 실시간 지휘소 및 타격자산과 공유하고, 특수작전팀의 유도 및 통제하에 표적을 정밀타격하여 무력화 시키는 첨단화되고 효율적인 모습으로 변화되었다.◦이와 같이 현대전은 특전부대 용사들에게도 통합작전수행능력을 극대화 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보다 창의적이고 보다 더 전
광주는 어차피 4월15일 태양절(김일성 생일)에 노란 리본을 단다.이제 짐작이 가시나요? 맨 위는 5월 24일? 노무현 추모제하나는 세월 호하나는 4.15일 광주 김일성 생일 기념," 오바마 평양 가라" 노란 리본 달기 ...하나는 강원. "오바마 방한 반대" 시위에 묻어 온 노란 귀떼기. 지만원 시스템 글럽 / 海眼http://www.systemclub.co.kr/board/bbs/board.php?bo_table=board01wr_id=8248 .board_top { clear:both; }.board_list { clear:both; width:100%; table-layout:fixed; margin:5px 0 0 0; }.board_list th { font-weight:bold; font-size:12px; } .board_list th { background:url(../skin/board/basic2/img/title_bg.gif) repeat-x; } .board_list th { white-space:nowrap; height:34px; overflow:hidden; text-align:center; } .board_list th { b
발화지점은 쉽게 접근이 불가한 천정평양주민들,, "남조선 안기부(국정원) 소행”이란 여론도,,북간부들, 전기누전 화재로 문책방지를 위한 여론 몰이 가능성이 높다고,,앵커: 북한의 중요한 시설의 하나인 평양 4.25 문화회관에서 최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 행사와 공연 등이 자주 열리는 대형 시설물의 화재로 평양 시내 분위기가 어수선하다는 게 소식통들의 전언입니다.중국에서 김준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평양시 모란봉 구역에 자리 잡고 있는 4.25 문화회관에서 며칠 전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최근 중국을 방문한 한 평양 주민은 이 같은 소식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전하면서 “이 사건으로 인해 평양 시내 분위기가 벌집을 쑤신 것처럼 엄중하다”고 말했습니다.이 주민은 “불이 난 시점은 불과 며칠 전이고 발화지점은 문화회관 천정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하면서 피해 규모 등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습니다.이 주민소식통은 “나는 간부가 아닌 그저 평범한 평양주민인데 나 같은 보통 주민들까지 화재사건에 대해 알고 있을 정도면 화재의 규모와 피해 정도를 짐작할 수 있지 않느냐”고 반문했습니다.이 주민은 이어서 “화재를 낸 범인은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