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기초공천 폐지 논의를 위한 회동을 제안한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새민련) 공동대표에게 분명한 거부 의사를 밝혔다.특히 새민련이 이번 문제를 대통령의 책임으로 몰고가는 정치 공세에 불편한 기색도 감추지 않았다.박 대통령은 7일 오후 2시 박준우 청와대 정무수석을 국회로 보내 안 공동대표에게 회동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 7일은 지난 4일 예고없이 청와대를 찾아온 안철수 공동대표가 일방적으로 정한 박 대통령의 답변 기한이다.박 대통령은 박 수석을 통해 "기초공천 폐지 사항은 대통령의 결단을 요구할 사안이 아니고 여당과 논의해야 할 사항이니 여야가 합의를 이뤄주기 바란다"고 전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말했다."기초 공천제 폐지 사안은 공직선거법을 개정해야 하는 문제로 여야가 논의를 통해 국회에서 합의하는 것이 선결돼야 한다"는 것이다. ▲ 박준우 청와대 정무수석이 7일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실로 향하고 있다. ⓒ 연합뉴스 "그동안 여야 대표와 국정현안을 논의하고자 몇 차례 회동을 제안한 바 있으나 유감스럽게도 공식 회동이 실현되지 않았다."박 대통령은 이 같은 말로 국정운영을 놓고 야당에 협조를 요청했을 때는 응하지 않다가 정작 자신들이 불
金玄浩(당시 월간조선 기자) 단호한 원칙 없는 화해와 협력은 독일과 전혀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서독은 결코 동독을 국제법상 국가로 인정하지 않았다. ●서독은 동독의 人權 침해 사례를 30년간 모아 통일 후 처벌했다. ●경제 지원에는 반드시 국경에서의 긴장 완화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직접 차관은 不許… 차관과 총격 중지를 교환하기도 ●社民黨정부, 동독과 화해정책 펴면서 「反체제 인사의 공직취임 금지」 결정 「붕괴를 위한 지원」 만이 있었다 『東方政策(동방정책)은 동독 체제의 붕괴를 가속화시켰는가, 지연시켰는가』 독일의 대표적 권위지인 週刊(주간) 디 차이트(Die Zeit)가 1992년 2월부터 3월까지 6회에 걸쳐 게재한 시리즈 논쟁의 제목이다. 당시 독일 지식인 사회는 이 주제를 놓고 일대 논쟁을 벌이고 있었다. 東方政策은 엄밀히 말하면 1960년대 말부터 서독 사민당의 브란트 정부가 추진한 소련과 동구권에 대한 평화공존 및 화해정책이지만 여기서는 브란트 이후 통일 때까지 서독이 동독에 취한 「독일정책」까지 포괄하는 의미이다. 차이트紙(지)가 논쟁을 마무리하면서 마지막으로 실은 기사의 제목은 「원칙적으로 올바른 東方政策이 왜 마지막에 가서 부분
간첩이 득실거리고 국정원을 무력화 시키려는 내부의 적(敵)들이 준동하고 있다.북한은 1년 전부터 '무인기로 청와대를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협박했지만김장수 청와대 안보실장,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대응조차 못했다.두 사람은 이번 무인기 사태의 총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전화: 02-527-4515~6, 팩스: 02-527-4517, www.nac.or.kr
朴 대통령 말고 통일주체 세력이 있는가? 21세기의 화랑도가 있는가? 통일의 공격수가 있는가? 통일을 향한 決死的 자세가 있는가? 없다면 키워야 하고, 키울 의지가 없다면 핵미사일이 서울 상공에서 터지지 않도록 하는 수비에 전념해야 한다. 新羅(신라)의 三國통일은 멋으로 한 게 아니다. 살기 위하여 한 것이다. 宿敵(숙적)인 百濟(백제)가 의자왕의 登極(등극) 이후 서쪽에서 대공세를 펴고, 지금의 합천에 있던 대야성까지 함락시켰다. 북쪽의 고구려도 親(친)백제, 反신라적이었다. 배후의 倭(왜)도 전통적으로 백제와 친했다. 7세기 초의 신라는 사방이 포위된 形局(형국)이었다. 지금의 서울을 중심으로 한 漢江下流(한강하류) 지역을 생명선으로 지켜내기가 힘겨웠다. 당시의 객관적 國力(국력)은 군사력은 고구려가, 경제력은 백제가 더 강했다. 신라의 삼국통일은 지도층의 단합력에 위기의식이 보태진 덕분에 가능하였다. 亡國(망국)의 위기를 통일의 好機(호기)로 逆轉(역전)시킨 것은 金春秋(김춘추, 태종무열왕), 金庾信(김유신), 金法敏(김법민, 문무왕)으로 대표되는 지도층의 決死的(결사적) 자세였다. 위기의식이 통일의지로 승화되어 통일의 주체세력을 만들어냈다. '통일하지
국방부가 파주와 백령도에서 추락한 무인정찰기에 대해 “북한의 소행 가능성을 두고 정밀 조사 중”이라고 밝힌 것은 그제 오후였다. 지난달 24일 처음 발견된 지 무려 9일 만이다. 파주 무인기가 수상하다며 등산객이 신고한 뒤에도 군은 대공(對共) 용의점이 없다고 발표했다. 백령도 무인기가 추가로 발견되지 않았다면 군은 청와대 영공이 북한에 뚫린 사실도 은폐하려 했을지 모른다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 국방부는 2일 브리핑에서 파주 무인기의 카메라 성능을 평가절하하면서 무인기의 청와대 접근 여부나 무인기가 찍은 사진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3일 한 매체에는 파주 무인기가 청와대 상공에서 ‘24일 오전 9시 22분 02초’에 찍었다는 사진이 실렸다. 국방부는 조사 결과가 새어나간 책임을 물어 국방과학연구소장을 문책하겠다고 했지만 정작 책임을 져야 할 쪽은 이번 사건의 축소, 은폐와 부실 대응 의혹을 받고 있는 국방부다. 심지어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국방예산으로 30조 원 이상을 써도 북한 무인기가 어디서 발진했는지 파악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 많은 혈세를 쓰고도 국민이 안보 불안에 떨어야 한다는 말인가. 군이 북의 도발을 축소, 은폐
국가정보원이 탈북자 ‘중앙합동신문센터’를 언론에 공개한 것은 여러 측면에서 부적절했다. 합신(合訊)센터는 북한이탈주민법에 따라 국내에 처음 들어온 탈북자들에게 임시 보호 및 조사를 하는 곳으로, 2008년 12월 개소했다. 현재 국가보안목표시설 ‘가’급으로 분류돼 일반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는 곳이다. 그럼에도 국정원은 지난 4일 서울중앙지검을 취재하는 기자들을 데려가 시설의 일부를 보여주고, 현재 그곳에 머무르는 탈북자 5명과 면담할 수 있게 주선했다.우선, ‘가’급 보안시설이 언론을 통해 일반에 버젓이 알려지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다. 정부가 보안시설로 지정했을 때는 노출돼선 안될 이유가 있을 것이다. 탈북자들의 신변을 보호하는 데 유리할 수도 있을 것이고, 혹 북한이 탈북자로 위장해 간첩을 침투시키려 할 경우에 대비한다는 차원에서도 그럴 필요가 있다. 국정원은 그동안 안보 차원에서 합신센터 내부가 공개돼선 안된다며 증인 신문에 대해 비공개 요청을 한 적도 있고, 언론의 취재 요구도 거부해왔다. 그랬다면 그 원칙을 끝까지 지켰어야 했다. 이번에 합신센터를 일부 공개하게 된 배경은 더 큰 문제다. 서울중앙지검 기자들은 ‘탈북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
▲ 국책연구기관의 한 전문가는 "북한은 작년 12월 장거리 로켓 은하 3호 발사 성공으로 미 본토까지 다다를 수 있는 1만㎞ 이상의 ICBM 사정거리를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여기에 핵폭발을 응용한 수퍼 EMP 탄두를 실어 날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조선닷컴http://inside.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3/08/2013030800464.html?BXinfo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2014년 4월 4일현존 사찰 중 가장먼저 창건된사찰인 강화전등사를 순례하였다.금번 성지순례는 대불총 년중 계획의 하나로 전반기 성지순례이다금일 성지순례에는 전등사 이외에도 신미양요의 격전지 초지진과 광성보, 강화 전망대, 고려궁터 등을 둘러보는 기회를 가졌다강화도는 섬 자체가 우리나라 역사의 축소판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선사 시대의 고인돌 유적부터 단군왕검의 얼이 담긴 마니산, 고려 때의 대몽항쟁과 팔만대장경 조성, 서양 세력과 처음으로 전투를 벌였던 ‘병인양요’에 이르기까지 강화도의 역사는 곧 한민족의 역사나 마찬가지였다. .강화도에는 전등사를 비롯해 유서 깊은 사찰도 많이 터 잡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호국불교 근본도량인 전등사와 전등사보다 300여 년 후에 세워진 보문사 및 정수사가 있다..전등사는 현존하는 한국 사찰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졌으며, 부처님의 가피로 나라를 지킨 호국불교 근본도량으로 역사와 권위를 간직한 사찰이다전등사는 아도화상에 의하여 서기 381년에 창건되었한다. 이는 우리나라에 불교가 전래된지서기 372년9년 후의 일이다.전등사는 건립당시에는 진종사이었으나1282년(충렬왕 8년)에는 왕비인 정화궁주가 진
유우성은 정말로 억울한 탈북자인가 중국 화교 3중 스파이 가능성 전경웅 객원기자 국정원이 ‘코너’에 몰려 있다. 아직 판결이 나오지 않은 ‘국정원 댓글 대선개입 사건’보다 더 타격을 크게 입었다. 서울시청에서 근무했던 ‘화교간첩 유우성 사건’ 때문이다.현재 국내 언론들은 ‘화교간첩 유우성’을 ‘탈북자 유우성’이라고 부르고 있다.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그의 이름조차 제대로 알 수 없다. 유우성은 지금까지 유가강-유광일-조광일-유광일-유우성으로 이름을 바꿨다. 탈북자로 우리나라에 온 뒤에는 주민등록번호만 2번을 바꿨다.유광일은 1980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난 화교다. 당시 이름은 유가강. 2001년에는 3년제 경성의학전문학교를 졸업했다. 2004년 3월 두만강을 몰래 건너 연변 조선족 자치주로 들어간 뒤에는 유광일로 행세하면서 라오스, 태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입국했다.‘탈북자 유광일’이 된 화교 유가강은 2005년 대구가톨릭대 약학대에 입학한 뒤 실제로는 중국과 북한을 오가던 부친 유진룡과 함께 ‘대북송금 브로커(일명 프로돈)’ 사업을 시작한다. 2006년에는 사업을 키우기 위해서인지 중국에 머물면서 본격적인 ‘대북송금 브로커’ 사업을 벌인다. 이
북괴군이 드론을 보내면 레이저 무기 한번 찾아봐야할듯?미해군용 레이저 무기 시스템(LaWS)드론이나 소형보트(자살공격이든 아니든)로부터 함정을 보호하기 위한 레이저 무기로 미사일이나 커다란 항공기, 선박, 수면아래의 목표물을 공격하지는 않는다. 고체-상태의 적외선 레이저 빔을 쏘며 약하게 쏴서 경고하거나 강력한 에너지를 쏴서 파괴하거나 목표물의 센서만 불구로 만들 수 있다. 이 장치의 장점중의 장점은 투사무기 대비 매우 저렴한 발사 비용이며 레이저 발사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성하는 1달러의 비용이면 된다. 반면에 투사무기는 그것을 설계해야 하고 운반해야 하고 무기고가 필요하며 유지보수비용이 든다. 통상적인 기관포와 미사일은 1회 발사비용이 수천달러 이상이다.1100만달러의 계약으로 시작한 이 레이저 무기 시스템은 기존의 CIWS화기관제 시스템이드론을 추적하는 빔 지시기로 쓰일 수 있는지 가능성을 테스트했으며 팔랑스 CIWS 레이더로 목표물을 추적할 것이다.2014년 여름쯤 USS Ponce에 탑재된 후 12개월간 시험테스트를 거칠 예정이다. 미해군은 과거 6년동안 레이저 무기를 연구하고 개발하고 테스트하는데 4천만달러를 썼다. 테스트가 통과되면 2017년과 2
▲ 재판정 향하는 이정희 대표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 심판 4차 변론기일인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에서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재판정으로 향하고 있다. 2014.4.1 ⓒ 연합뉴스헌법재판소의 정당해산 심판 청구 건이 진행 중인 통합진보당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35억 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받게 돼 논란이 일고 있다.통합진보당은 올해 1분기에 지급받은 국고보조금은 6억9970여만원이다. 2011년 12월, 통진당 창당 이후 지금까지 지급된 정당 국가보조금만 114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헌법재판소의 통진당에 대한 정당해산 심판 결정이 6.4지방선거 이후에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보조금을 지급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통진당은 오는 5월 17일 경상보조금 7억 원 선거보조금 28억 원 등 모두 35억 원의 정당 보조금을 받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란음모에 연루되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는 통진당에 국민 혈세가 투입돼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블루투데이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6627
▲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 ⓒ 채널A 캡처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1일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의 피고인 유우성(34)씨는 간첩이 맞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이날 채널A 쾌도난마에 출연해 “간첩 증거 조작 사건만 나오면 보수, 새누리당 쪽에서 마치 불리하다는 듯이 꼬리를 내린다”며 “그럴 거 전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유우성은) 간첩이 맞다. 이 사람이 간첩이 맞느냐 틀리느냐를 중국에 물어봤다. 여기서부터 꼬인 것”이라고 말했다. “결과론적이기는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간첩사건 재판하는데 제3국에 물어본 것부터가 잘못됐다. 대한민국 정부에서 중국정부에 자료를 달라고 하니까 중국에서 안 줬다. 피고인과 민변이 자료를 달라고 하니까 중국정부에서 슬그머니 줬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제가 무조건 국정원을 두둔하겠다는 것은 아니”라며 “의욕이 앞섰는지 일부 문서가 위조됐다는 정황이 나오고 있다. 협조자가 자신이 조작했다고 말했다. 협조자가 자살기도를 하기 전 ‘피고인(유우성)은 간첩이 맞다’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도 얘기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야당은 뒤쪽 말은 안 믿고, 국정원 수사권 폐지, 남재준 원장 해임 등만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유가강(유우성
▲ 예비군들의 시가지 전투훈련.ⓒ연합뉴스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4일 서울과 전국 각 광역 자치단체별로 열린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지역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시․도지예비군 대원, 지역 군부대 지휘관과 지역 기관장, 주민들이 참석한다.기념식 표창은 육군 제8군단과 제37보병사단이 최우수 수임군부대로 선발돼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하는 등 24개 부대 및 기관이 단체표창을 수상한다. 예비군 업무발전에 공이 큰 예비군과 공무원, 민간인 등 287명도 대통령 표창 등 개인표창을 받는다.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3일 기념 메시지에서 [1968년 창설한 향토예비군은 90여 차례 대침투 작전에서 많은 전공과 재해재난 발생시 국민의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헌신·봉사를 담당했다]며 향토예비군의 활동을 높게 평가했다.김관진 국방장관은 ['역전의 용사'인 예비군이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전방위 총력안보태세'를 갖추는데 앞장서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국방부는 지난 2일 제46주년 향토예비군의 날을 맞이해 예비전력 발전과 지역향토방위를 위해 헌신한 모범예비군 40명을 전국에서 선발해 초청행사를 실시했다. 관련기사 ▷ “예비군 전력, 유사시 국가 생존 책임진 세력”(2
책임자 김달삼과 이덕구 등 제주 폭도들 전혀 언급 않고왜 이승만 대통령, 경찰·국군, 미군에 책임 있다고 하나▲ 이선교 제주4.3사건 바로잡기 대책위원회 대표. ⓒ 정상윤 기자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를 가짜로 작성해 국군과 경찰을 학살자로 만든 박원순 서울시장은 박원순 서울 시장은 다음 질문에 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1. 어린 소녀까지 죽인 것이 폭동이 아니고 무장봉기입니까?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에는 4.3사건이 3.1발포사건과 경찰과 서청의 탄압에 항거한 무장봉기라고 했지만1948년 4월 3일 새벽 2시 제주 좌파 남로당 폭도 400여명이 경찰지서 11곳을 공격하여 고일수 순경의 목을 쳐 죽이고, 김장하 순경 부부를 대창으로 찔러 죽이고, 선우중태 순경을 총으로 쏘아 죽이고일반인 문영백의 딸 문정자(10) 문숙자(14) 소녀까지 잔인한 방법으로 죽였고, 애월면 구엄마을 문기찬(33), 문창수(34)도 죽였습니다.경찰에 항거한 무장봉기라면 왜 위와 같이 일반인과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소녀들까지 잔인한 방법으로 죽인 것입니까? 이것이 폭동이 아니고 무장봉기입니까?2. 남한 5.10 선거는 반대하고 북한 8.25 선거를 지지한 것이 무장봉기입니까?194
제주4·3진상규명국민모임 "무고한 희생자엔 추념하지만…""비정상 바로 잡아야 전 국민이 애도… 관계기관 각성해야"▲ 제주 4·3 희생자 첫 국가 추념식이 3일 오전 제주 4·3평화공원에서 거행됐다. (사진=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4.3의 무고한 희생자는 추념 받아야 하며 4.3의 불량 희생자는 정리돼야 한다."제주 4·3 희생자 첫 국가 추념식이 열린 3일 제주4·3진상규명국민모임(이하 국민모임)은 "4.3의 비정상을 바로잡은 후 내년의 4.3추념일은 전 국민이 공감하는 추념일이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66주기 4.3위령제를 맞아 4.3의 무고한 희생자들에게 추념을 올리는 바"라는 내용이 담긴 3일 성명을 통해서다.국민모임은 ▲4.3사건 성격 규명 우선, ▲왜곡된 4.3진상보고서 수정, ▲4.3평화공원 위패 중 반란 주모자급 위패 분리, ▲4.3추념일 지정시 4.3발발일인 4월3일 피할 것, ▲인민유격대 측의 과오에 대한 사과 등을 주장하고 있다. 국민모임은 "그래야만 4.3추념일은 전 국민이 애도하는 범국가적인 추념일이 될 것"이라고 했다.국민모임은 "현재 4.3평화공원에는 4.3폭동에 책임이 있는 일부 남로당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