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15일 중국의 남부 도시 쿤밍시에서 탈북자 13명이 중국 공안에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해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김정은 집권 2년째 여전히 감행되고 있는 탈북사태, 그리고 시진핑 중국정부의 탈북자 단속을 두 차례 특집으로 보도합니다. 오늘은 1편 “북한의 탈북자 단속, 탈북 비용 상승”편을 보내드립니다. 보도에 정영기자입니다. 지난 15일 중국 윈난성(운남성) 쿤밍시(곤명시)의 한 버스 정거장에서 동남아시아로 가는 버스를 타려던 탈북자 13명이 중국 공안에 검거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 발생 열흘이 지나도록 이들 13명에 대한 생사확인은 묘연하고, 북한도 탈북자들의 신병인도를 중국 측에 강력히 요구하고 있어, 이들의 강제북송 위기는 점점 표면화 되고 있습니다. 김정은 집권 이후 국경을 봉쇄하고, 남한에 갔던 탈북자들을 재입북시키는 회유 공작에 매달리는 등 강력히 대처하고 있지만 여전히 탈북은 진행형이라고 북한인권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북한인권 관계자: 몇 천명은 넘을 것 같아요. 중국에서만요. 고난의 행군 시기 아마 약 20만명이 드나들고, 불법으로 생활하기도 했고, 아직도 탈북자가 약 5만명은 있는 것으로 알고 있
앵커: 북한의 최고 통치자 전용으로 알려진 1호 열차가 지난주 극비리에 중국에 다녀간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김정은 제1비서의 방중을 앞두고 사전 답사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중국에서 김준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북한에서 ‘1호 열차’라고 불리는 VIP용 특별 열차가 지난주 초 중국에 왔다가 3일 만에 되돌아 갔다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중국 단둥의 대북소식통은 최근 “단둥의 철도 관계자로부터 직접 전해 들은 얘기”라며 이 같은 사실을 자유아시아 방송(RFA)에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서 “북한 김정은 제1비서의 방중을 위한 사전답사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소식통은 “총 8량의 객차로 구성된 북한의 1호 열차가 단둥역에 도착하자마자 중국 기관차로 바꿔 달고 곧바로 선양 방향으로 떠났다”면서 “열차에 누가 탔는지, 목적지가 어디인지는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습니다.그 후 이 열차는 3일 후에 북한으로 되돌아 갔다는 것입니다.중국 내 대북 관측통들은 북한의 1호 열차가 중국을 왔다간 것이 사실로 확인되면 김정은 제1비서의 방중이 임박했다는 신호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김정은 제1비서가 중국을 방문하게 되면 아버지 김정일 위원
[문화사설]정치가 국가 발전과 국민 통합에 앞장서기는커녕 발목을 잡고 있다. 특히 지난해 4·11 총선으로 구성된 제19대 국회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하다. 정치권은 지난해 12월 대선까지는 선거전에 몰입했고, 대선 이후 지금까지도 그 연장전을 벌여왔다. 이제는 내년 6월 지방선거를 겨냥한 정쟁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러다 보니 헌법이 규정한 내년도 예산안 의결 시한(내달 2일)이 코앞이지만 국회는 본격 심의에 착수도 않고 있다. 100일 정기국회 회기의 90%를 허비했다. 이런 마당에 민주당은 또다시 국회 일정 전면 거부를 선언했다. 심각한 안보·경제 현안들에는 관심도 없어 보인다.상황이 이 지경이니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국회 해산’ 발언이 공감을 얻는 것은 당연하다. 김 전 총리는 28일 새누리당 의원들의 연구 모임에 강연자로 참석해 “국회 해산제도가 있었다면 지금 국회를 해산하고 다시 국민의 판단을 받아야 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또 “여야 국회의원들이 총사퇴하고 다시 한 번 심판받는 게 어떻겠느냐고 말하는 분도 주변에 있다” “어떤 분은 국회 해산법을 다음 헌법에 넣어야겠다고 생각한다”고도 소개했다. 결론적으로 김 전 총리는 “과
[성 명 서]11월 28일 조계종 승려 시국선언에 통분하며 맹렬히 규탄한다.조계종 승려들 중 좌편향 승려들의 모임인 실천불교전국승가회(대표 퇴휴스님, 이하 실천승가회)는 “박근혜 정부의 참회와 민주주의 수호를 염원하는 대한불교조계종 승려시국선언”을 11월 28일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10여명의 승려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하였다.한국불교의 본산인 조계종은 우리나라의 정통인 비구불교, 호국불교를 회복하기 위해 대한민국 건국 후 왜색불교를 청산하고 각고의 노력으로 오늘날 한국불교의 중심이 되었다.그러나 1994년 이후 좌익승려들이 폭력으로 조계종의 종권을 장악하고 반대한민국적 활동에 적극참여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실천승가회”가 자리하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이들은 1992년 창립이후 호국불교정신의 폄하, 종북인사 구명운동, 보안법폐지 운동, 비전향 장기수 후원활동, 반미운동, 6.15공동선언 실천촉구 운동, 이적단체 후원운동, 국가대형 국책사업 반대운동 등을 주도하고 평양을 수시로 방문한 바 있다.이와 같이 이들은 부처님의 정 • 교 분리 가르침(경전,율장)을 거역한 파계적 정치승려이자 친북적 승려들로서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의 하부조직이듯 반국가,
대법원이 지난해 통합진보당 당내 경선 과정에서 벌어진 대리투표 행위에 대해 유죄 판단을 내렸다. 28일 대법원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통진당 경선에서 대리 투표한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된 당원 백모씨(53) 등 2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이날 재판부는 “당내 경선에도 직접, 평등, 비밀 투표 등 일반적인 선거 원칙이 그대로 적용되므로 대리투표는 허용되지 않는다”며 “선거권자가 특정 후보자에 대한 투표를 위임하는 대리투표는 선거권자의 진정한 의사를 왜곡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재판부는 통진당 측이 전자투표를 할 때 고유 인증번호를 두 차례 시스템에 입력하게 한 것은 한 사람이 여러 번 투표하거나 대리 투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봤다.이날 대법원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같은 혐의로 기소된 당원 황모씨(56)에 대한 상고심에서도 1·2심처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이번 대법원의 유죄 판결은 현재 전국 지방법원에서 진행 중인 통진당 대리투표 사건 10여 건의 재판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현재 통진당 당내 경선 대리투표 사건으로 기소된 510명 가운데 백씨 등 3명을 포함한 18
'배운 무식자들'이 집중적으로 포진해 있는 언론계와 학계의 인사들이, 중국의 일방적인 防空(방공)식별구역 선포로 東北亞(동북아)에서 긴장이 高潮(고조)되자, 언론을 통하여 '한국은 미국과 중국 사이의 갈등 속에서 균형을 잡아야 한다'는 무식한 주장을 하고 있다. 한국은 미국과 군사동맹을 맺은 사이이다. 안보적 결혼을 한 관계이다. 중국은 북한과 안보적 결혼을 한 관계이다. 한국은 破婚(파혼)하지 않고는, 즉 韓美동맹을 해체하지 않고는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중립을 지킬 수가 없다. 한국에 대하여 '美中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라'는 충고는, 有夫女(유부녀)더러 남편 편을 들지 말고 남편과 싸우는 외간남자와 잘 지내라고 꼬드기는 식이다. 千英宇(천영우)청 전 安保수석의 말대로 美日中 사이에서 촌수를 헷갈리는 무식자들의 발언권이 넘무 세다. 중국의 경제력만 보고는 중국이 안보 면에서도 촌수가 가장 가깝다고 생각하는 이들이다. 이들은 '한국이 중국에 경제적으로 의존하고 있다'는 사대주의적 표현도 서슴지 않는다. 아니, 한국이 중국으로부터 경제원조를 받나? 무역이나 투자는 상호교류이지 의존이 아니다. 종북좌파 진영이 對中(대중) 사대주의로 기우는 것은 계산 있는 행동이지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2013. 11.25일 통도사와 경내에 위치한 서운암을 방문하였다.통도사는 신라 제 27대 선덕여왕 15년(646) 대국통 자장스님에 의하여 창건된 통도사는 우리나라 삼보사찰(三寶寺刹)의 으뜸인 불보사찰로서 양산 영축산 (옛이름: 축서산/鷲栖山) 아래 위치하고 있다. 통도사에 봉안된 진신사리와 금란가사(金欄袈裟)는 대국통께서 당나라에서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모셔온 것이다통도사는 해인사, 송광사, 수덕사, 백양사, 동화사, 범어사, 쌍계사와함께8대 총림이다총림(叢林)의 뜻은 범어 vindhyavana의 번역으로 빈타바나(貧陀婆那)라 음역하며 단림(壇林)이라고도 번하는데, 많은 승려와 속인들이 화합하여 함께 배우기 위해 모인 것을 나무가 우거진 수풀에 비유한 것이다. 지금은 승려들의 참선수행 전문도량인 선원(禪院)과 경전 교육기관인 강원(講院), 계율 전문교육기관인 율원(律院)을 모두 갖춘 사찰을 지칭하는 말이다. 쉽게 말하면 불교계에 전통 대학으로 비유 될수 있다,총림의 수장은 방장(方丈)이라고 한다. 모든 승려들은 행자교육을 마치고 사미계를 받으면 강원이나 선원, 율원에 입방 4년 간의 교육을 수료해야 비구계를 받아 승려로서의
2013년 11월29일은 김정일의 지령을 받은 김현희-김승일의 테러로 바그다드 출발 대한항공기가 공중폭파되어 115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죽은 지 26년이 되는 날이다. 2003년 정의구현사제단과 천주교인권위원회는 김현희를 가짜로 단정하면서 이 사건에 대한 안기부와 대법원의 판단을 부정하는 성명을 냈다. 그때 서명한 162명의 신부들에게 반성을 촉구하는 신문광고가 작년에 나왔다. 평신도들이 돈을 모아 낸 광고였다. 사람들과 하나님을 속이려 한 신부들중 한 사람도 사죄하지 않고 있다. 거짓임이 드러나도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는 신부로부터 강론을 들어야 하는 신도들의 처지도 딱하다. .................................................... (성명 全文/2012년 9월6일 조선일보 광고)가톨릭교회, 대한민국, 김현희에 대하여 범한 이적행위와 거짓 역사조작을 사과하지 않으면 ‘교회법 제212조 2항 3항’에 따른 청원을 하려고 합니다교도권 지키는 신자들 모임 1987년 11월29일 대한항공858기 폭파 직후 북한공작원 2명이 잡히고 김현희가 북한 김정일이 “남조선여객기를 제끼라”고 지령한대로 폭파하였다고 자백하고 참회를 한 지
성명서 한국불교의 본산인 조계종은 50년대, 이승만 대통령이 우리 민족의 정통인 비구불교요, 호국불교를 회복하기 위해 만들어준 종단이다. 이승만 대통령이 무려 6차례나 유시(諭示)를 발표하고, 정부에서 지원하여 비구불교요, 호국불교를 회복해준 깊은 뜻은, 일본을 수호하는 ‘일본불교’에서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호국불교’로 전환하여 ”대한민국과 영원하라”는 깊은 뜻이 있었다. 그 후 박정희 대통령은 재임기간 이승만 대통령이 회복해준 조계종 불교의 노후 붕괴되는 사찰복원과 불교재산 보호를 위해 ‘불교재산관리법’을 제정하여 불교재산을 수호하고, 번영시키는데 수많은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오늘날 조계종이 한국불교의 중심이 되고, 불교재산이 보전되고 복원된 것은 이승만, 박정희 두 대통령의 깊은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을 조계종은 깊이 인식하여 은혜와 기대를 저바리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소위 문민정부에 들어서면서, 좌파 대통령들은 흉계에 의해 조계종에 좌파 승려들을 양성하더니 98년 12월 23일 새벽 4시 30분, 서울 시민들이 깊이 잠든 사이 전경 6000여명을 동원 조계종을 무력 장악하여 좌파 승려들에게 조계종의 종권(宗權)을 잡게 해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2013년 11월 24일 14시~17시, 부산 천태종삼광사에서 창립7주년 기념행사와 현대사 재조명 시국강연회를 실시하였다.금번 행사는대불총 창립 7주년을 맞이하여 부산지회로부터 한국불교의 상징인 부산에서 창립행사를 봉행할 것을 건의함에 따라 부산에서 실시하게 되었다.또한 대불총의 천태종 지도스님 이신 부산 삼광사 무원스님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대한 행사를 갖게되었다.행사에는 조 정관 큰스님과 성파 큰스님이 참석하시어 그 의미를 더 했다.행사의 진행은 창립행사에 이어 작금에 국민적 관심사가 되고 있는 "역사교과서" 문제와 남남 갈등의 중심에 있는 5.18의 슬기로운 해법을 찾기 위한 강연회를 실시 하였다.박희도 회장은 인사말에서7년동안 한결 같이 대불총에게 지지원 성원을 보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와금일 행사에 적극적으로 지원과 준비를 하여주신삼광사 주지 무원스님과 신도들에게 감사를 표시하였다.대불총의 7년동안 걸어 온 길은오직 "국가가 없다면 종교도 없다"라는호국호법의 신념으로 이었다고 술회하고오늘의 강연회역시 이 시대에 국민적 관심과 갈등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역사교과서와 5.18 사건에 대하여 그 내용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지난 11월 15일, 전북공무원교육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나라사랑 남원사랑 안보대강연회는 남원역사상 처음으로 개최된 안보대강연회로서, 외진장소에도 불구하고 1천여 남원시 안보단체회원 및 각계각층 애국시민들의 열화같은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음에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이날 서울에서 이곳에 내려오신 전 육군참모총장 박희도 대장(예),전 헌병감 신윤희 소장(예)등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20여 임직원들께서도 남원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 전하셨습니다. 남원 언론문화재단 이사장 양창식“ 상임이사회장 신이봉“ 사무총장 조계형 배상 강연회는 서혁춘 YMCA 사무총장의 사회로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습니다.1. 개회사 및 서울 내빈소개-- 양창식 헌정회 고문2. 인사말씀- 박희도 大佛總 총회장(예.육군대장)3. 강연; 양창식( 3선 국회의원)- 북방한계선(NLL)에 대한 대화록 문제4. 이주영 박사 ( 건국대학 사학과 교수. 전 부총장)- 대한민국건국이 념과 역사교과서5. 이주천 박사 ( 원광대학 사학과 교수. 교수협의회회장)- 5.18의 역 사적의미와 해부.6. 만세삼창; 김상영(6.25 참전유공자회장)주최; 남원언론문화 재단 (이사장-양창식)지리산새벽포럼 (총회장-이상돈 )주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2013년 11월 15일 14시~17시 남원시에 위치한 전북지방공무원 교육원에서"나라사랑 남원사랑 안보대강연회를" 실시하였다.본 강연회는 남원 연론재단, 남원시안보단체협의회, 지리산 새벽포럼 등과 협조하에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대히 실시되었다.본 행사는 남원시 전국회의원 양창식 예비역 장군과 남원시민신문 논설고문 서호련 장로 님의 노력으로결실을 맺게 되었다.행사는 서혁춘 전 고등학교교장의 사회로양창식 남원시 전국회의원의 개회사와대불총 회장 박 희도 전육군참모총장의 인사말에이어양창식 장군의 "NLL 대화록! 어떻게 볼것인가?"이주영 박사 / 전건국대 부총장의 "건국이념과 역사교과서"이주천 박사 /원광대학사학과교수의 "역사로서 5.18"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박희도 회장은 인사말의 요지오늘 강연의 중점은해방 후 건국사와 30년이 넘도록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5.18 사건에 대한 것입니다. 여러분! 해방 이후의 역사는 누가 이룩한 역사입니까?바로, 여기 모이신 여러분의 역사입니다. 반만년 절대빈곤에서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발전시킨 것은 여기에 모이신 여러분이 허리띠를 졸라매고땀 흘려 이룩한 우리의 결실입니다. 누가 감히, 갖은
제22차 아태공포럼 안내 주제 : 이슬람과 탈무드 가치관 비교강사 : 홍순남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랍어과)일시 : 2013. 11 20 (수) 오후5시장소 : 삼우빌딩 602호 (주소/강남구 개포동 186-3) ※분당선 개포동역 6번출구→국민은행뒤→ 삼우빌딩 6층 (1층 삼우약국)주최 : 한국문화안보연구원・아시아태평양공동체주관 : 아시아태평양공동체 회비 : 없음 ※포럼후 저녁식사 하실 분에 한하여 식사비로 10,000원 있습니다.회원과 관심 있으신 분들의 참석을 언제나 환영합니다.
앵커: 날씨가 차지면서 장마당을 떠돌며 구걸하던 ‘꽃제비’들이 평양 지하철역으로 모여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승객에게서 돈과 버스표를 요구하는 등 ‘앵벌이’를 하고 있다는 데요, 그 실체를 정영기자가 밝혀봅니다. 최근 평양 지하철역에 손님들을 상대로 돈과 버스표를 구걸하는 꽃제비들이 나타나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랴오닝성 지방에 방문차 나온 한 평양 주민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장마당과 공원을 떠돌던 어린 꽃제비들이 역전대합실과 지하철로 몰려들어 금품을 구걸하고 있다”고 최근 자유아시아방송에 말했습니다.이 주민은 “얼핏 보기엔 애들이 옷을 단정하게 입고 다녀 집 나온 애들 같지 않아 보였는데, 구걸하는 것을 보니 분명 꽃제비가 맞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1월 초 평양 전승역 지하철역에서 12살 난 한 꽃제비가 연애하는 젊은 대학생 남녀에게 접근해 돈을 구걸했다가 주지 않자, 큰 소리로 떠들어 망신시킨 적이 있다면서 요즘 이런 애들을 만나면 피해야지 괜히 ‘쬐쬐하다’는 망신만 당하기 쉽다고 터놓았습니다. 과거에는 꽃제비들을 쫓아버리면 그만이었지만, 요즘 꽃제비들은 구걸 방법과 수단이 한층 제고된 고단수를 쓰고 있다며 요구를
▲ 이미 표절 판명된 박영선 의원 석사논문에서 계속 추가로 표절이 발견돼 '점입가경'인 상황이다. ⓒ뉴시스 ▲ 최근 새누리당에 재입당을 신청한 문대성 국회의원이 해맑게 웃고있다. ⓒ뉴시스모교인 서강대에서 이미 표절 논문으로 판명된 박영선 의원의 석사논문에서 표절이 또 추가로 발견됐다. 지난 5일, 주간 미디어워치 산하 연구진실성검증센터(센터장 황의원)는 이같이 밝히며 서강대에 박 의원 석사논문에 대한 재심의와 본조사 이행을 공식 청구했다.연구진실성검증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박 의원 석사논문에서 새로이 밝혀진 표절 혐의는 총 9군데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서강대가 10월 24일 예비조사 결과 공문에서 박 의원 논문 서론부에서 표절이 확인됐다고 밝혔지만, 센터는 이후 박 의원 논문 본론부와 결론부에서도 역시 표절을 찾아냈다”면서 “부실해보이는 검증 문제 외에도 서강대가 저번 표절 판정 공문에서 불필요하게 박 의원을 변호한 표현을 사용한 문제에 대해서도 이번에 같이 이의를 제기했다”고 밝혔다.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박 의원 석사논문의 학문적 공헌도도 의심스럽다고 전했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서강대가 예비조사 결과 공문에서 박 의원의 석사논문이 나름의 독자성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