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은 매년 상당한 액수의 국고보조금을 지급받았다.2002년부터 2013년 3/4분기까지 통진당(前身인 민주노동당 포함)에 지급된 국고보조금의 액수는 총 369억 1700여 만 원에 이른다. 민노당-통진당에 지급된 국고보조금 내역2002년2003년2004년937,506,840535,718,2002,217,213,6702005년2006년2007년2,036,462,0503,929,235,1604,073,453,3302008년2009년2010년5,706,938,3501,871,755,6104,054,412,8302011년2012년2013년2,007,167,4207,494,003,6802,053,818,660*총 국고보조액 369억 1768만 5800원 *2013년은 3/4분기까지의 내역임. *2002~2011년까지는 통진당의 前身인 '민주노동당'에 지급된 액수임 (注: 통합진보당은 2012년 1월15일, 민주노동당·국민참여당·신진보통합연대의 合黨으로 출범) *출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 자료에 따르면, 총선과 대선이 있던 2012년에는 선거보조금 명목으로 총 49억 원의 돈이 추가로 지급됐다. 구체적으로 19대 국회의원 선거보조금으로 21억 9605만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2013.115~6 백령도 "안보현장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본 행사에는 박희도 회장과 임원 및 회원 40명이 06:00 이른 아침 원근 각처에서 새벽잠을 설치면서 사당역을 출발하여인천에서 8시 50분에 출발하여 오랬만에 5시간의 항해를 하였다.날씨가 너무나 좋은 행운으로호수와 같은 고요한 바다에서 즐거운 항해를 할 수 있었다.우리가 이용한 선박도 작년 부터 운항을 시작했다는 2천톤급 고속함으로 차량도 수십대 선적할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하는 선박이었다.역시 국력을 피부로 느끼는 순간이었다.안보체험교육은 해병 6여단 전망대에서 북한 지역과 피아의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천암함 위령탑을 방문하여 참배와 천암함이 폭침된 현장을 직접확인 하며언제든지 다시 발생할 수 있는 북괴의 도발 가능성과대비태세등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가다듬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또한 백령도가 자랑하는 세계에서 2개 밖에 없다는 해변의 천연활주로, 콩돌해얀, 두무진 해안 등도돌아볼 수 있는 기간도 가졌다.백령도는 51평방킬로미터로 여의도 17배의 넓이에 7천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섬으로평소 생각과는 달리 넓은 규모의 섬으로 1년 농사로 3년을 먹을 수
국정원 심리전단팀 소속 여직원 황모씨가 검찰 조사 당시 상부로부터 이슈 및 논지를 서면으로 시달받았다고 진술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원세훈 전 국정원장(62) 등에 대한 불리한 진술을 번복했다. 황씨는 지난해 12월 오피스텔에 감금됐던 국정원 여직원 김모씨와 같은 안보3팀 5파트 소속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이범균) 심리로 4일 열린 원 전 원장 등에 대한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황씨는 "변호인이 입회하지 않은 상태에서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되고 긴장된 상태에서 잘 모르는 부분을 단정적으로 진술했던 부분이 많았다"면서 "업무메뉴얼은 물론 이슈 및 논지에 대해 서면으로 전달받은 적은 없다"고 증언했다. 원 전 원장 등에 대한 트위터를 이용한 선거 개입 혐의가 공소사실에 추가된 이후 첫 열린 이날 공판은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 민병주 전 국정원 심리정보국장 등 심리와 병합해 진행됐다. 황씨는 '외부활동 관련 동일장소 이용 반복 금지', '청사 인근 카페 사용 자제', '흔적 남기는 행위 주의' 등 내용이 담긴 업무메뉴얼을 이메일을 통해 전달받았다고 검찰 조사에서 진술했지만 "여타 행정 메일과 착각했다"고 증언을 바꿨다. 황씨는 "추후에 진
평양 젊은이들 속에서 서울 말씨가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말을 이해 못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는다고 하는데 한국 드라마의 영향이 적지 않다는 얘기다.자유아시아방송(RFA)은 최근 함경북도의 가족과 전화 통화를 하던 탈북자 김 모 씨가 “쪼잔하다”고 말하는 조카의 말을 듣고 그 말을 어떻게 아는가?고 묻자, “요즘 평양 대학생들 속에서 이 말이 자연스레 쓰인다”며 “오히려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이 왕따 취급당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왕따’도 남한에서 쓰이는 말이다.2년 전에 평양을 떠나온 한 탈북자는 북한 간부자녀들이 한국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거기서 옷과 화장품 등을 어떻게 쓰는지 영감을 얻는다며 그런 사람들이 서울 말씨를 따라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말했다.방송은 또 북한에서 사용되고 있는 영어표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최근 컴퓨터와 손전화 등 첨단 기기들의 출시에 따른 영향이다.예를 들면 북한 매체들은 ‘손접촉용 손전화’를 ‘터치식 손전화’라고 부르는가 하면 텔레비전을 tv라고 표현하고 있다는 것이다.한국에 정착한 복수의 탈북자들도 한국 드라마에 심취된 고위층 자녀들이 드라마에서 나오는 말씨와 머리형태, 의상 등을 선진유행으로 받아들이
이 글은 2008년 대불총에 게재했던 글을 다시 올림니다독립운동가로서 김구 선생은 과연 대한민국 건국에 어떠한 일을 하였는가?김구선생을 대한민국 건국사에서 어떻게 평가 해야 할까? ▲ 1948. 4.22 남북연석회의시-사진: 뉴데일리- 김구 선생에 대한 다음 2가지 내용을 소개한다첫째일본 월간지 世界 8월호김일성과 대담 내용 중 김구선생 관련 부분둘째2. 당시 중국(장개석 총통 본토 장악) 주한공사 유어만 공사와 김구 선생 대담위 2가지 내용은 대한민국 건국에 김구선생의 행적과 생각을 판단하는데 도움을 될 것을 기대한다1. 일본 월간지 世界 8월호김일성과 대담 내용 중 김구선생 관련 부분먼저 1985년 일본 월간지 世界 8월호에 “해방40년을 맞이하여”란 제목으로 동 잡지사의 편집부 안강량개(安江良介/야스에료스께)씨가 김일성을 만나 1985년 6월 9일 대담한 내용 중 김구 선생에 대한 내용(pp.194~195)을 그대로 번역 전재한다.아래에서 "나"라는 표현은 김일성 이다김구는 유년시대부터 황해도에서 살던 사람이었다. 그는 해방전 “상해임시정부”에 있으면서 다수의 공산주의자를 살해한 유명한 반공(反共)분자였다.당시 공산주의자들은 김구라면 이를 갈 정도였다.
평양에 풋내기 김정은이 10월 17일 유신선포 41주년을 맞아 노동신문을 통해서 “민주화를 가로막는 유신독재체제의 부활”이라는 비난의 포문을 연 이후 각종단체명의로 비난을 이어 오던 중 10월 31일에는 조평통 서기국보도 1049호를 통해서 현충원과 구미생가에서 거행 된 10.26 박정희 대통령 추모행사를 신나치패거리들의 정보정치공포정치 유신부활책동이라고 극렬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이는 41년 전 박정희 대통령의 불의에 기습적인 유신선포로 인해 김일성이 당한 낭패(狼狽)와 좌절(挫折)의 악몽이 김정일을 거쳐 그의 손자 김정은에게까지 유전(遺傳)되고 있음을 뜻하며, 유신(維新)이란 두 글자자체가 김일성은 물론 김정은에게도 좌절과 굴욕을 상기시켜 주는 공포(恐怖)의 낱말임을 뜻한다. 1972년 10월 17일 선포 된 10월 유신은 닉슨독트린(1969.7.25)에 의해 한반도에서 휴전선을 지키던 미 7사단이 사전협의나 양해 없이 일방적으로 철수(1971.3.27) 함으로서 한반도에 힘의 공백을 초래 안보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월남이 배제된 채 파리에서 진행 되고 있던 미국 월맹 베트콩 3자 평화협상이 타결막바지로 치달아 인지반도적화가 예상되는 심각한 안보위
이석기 내란음모 제보자는 국가에서 보호해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법원에서 이석기 내란음모 제보자 실명을 밝히라는것은내부제보자의 실명을밝혀서 그와 그 가족들의 신변에위협을 느끼게 만들어 증언을 못하게 만들겠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내란음모 같이 중대한 사건의 제보자 실명을 법원이 공개하라면 앞으로 누가 이 같은 것을 제보 하겠는가 참으로 답답하다.공안수사 전문가들도 내란음모와같이 중대한 사건의 제보자실명을 공개하는 것에대해 우려하고 있다. 본인은물론이고 가족 등의 신변에 위협을 느끼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고 그럴 경우 애초의 진술이 흔들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이런 우려를 모를리 없는재판부가 "조폭 사건도아니고 이번 사건 제보자의 신분은 비공개 대상으로 볼 수 없다"며 "다음 공판 준비기일까지밝히라"고 검찰에 요구했다. 이 사건은 조폭 제보자 사건보다 더 위험한 제보를 한 것으로 국가가 제보자를 철저히 보호해줘야 의무를 망각하고 재판부가 실명을 밝히라는 것에 대하여 이해하기가 어렵다.재판부는 1일 국과수 직원 등 검찰이 신청한 증인 45명 가운데 증인신청서에 실명이 기록되지 않는 RO 내부 제보자를 제외한 44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법원은 제보자에 대해서는
박근혜 대통령은 서유럽(프랑스, 영국, 벨기에, 유럽연합) 순방에 앞서 2013년 10월 30일 청와대에서 프랑스의 르피가로지와 인터뷰를 가졌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열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박 대통령은 “북한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면서 “김 제1위원장과 만남이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정상회담을 할 용의가 있다”고 대답했다.그러나 “이 회담이 일회성 행사로 그쳐서 안 되고 결과가 없어서도 안 된다는 것이 우리 입장이다”면서 “진실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이 지난 5월 미국방문 당시 워싱턴포스트지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지도자를 만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지금 당장은 그렇게 해서 무슨 효과가 있겠는가”라며 부정적 입장을 밝힌 것과는 상당한 온도차가 느껴진다.남북정상회담 전후 북한의 대남 도발(무력도발) 사례1. 1차 정상회담(2000.6.15, 평양): 김대중정부(1998.2~2003.2)에서 김대중-김정일 회담- 대포동 1호 탄도탄 발사(1998.8. 사거리 2,500km로 일본열도를 넘어 태평양에 낙하) - 제1연평해전 도발(1999.6.15) - 서해NLL 부정하고 새로운 ‘
제주4.3의 역사에 새로운 지평이 열릴 전망이다, 제주에서는 4.3유족들과 우파인사들이 합세하여 새로운 4.3유족회를 발족시켰다, 제주4.3정립 연구.유족회라 명명된 4.3유족회는 11월 7일 목요일 오전 11시에 제주하니관광호텔에서 창립기념식을 열고, 교학사 저자인 권희영 교수와 제주 출신 현길언 소설가를 초빙하여 4.3 강연회도 가질 예정이다,새로운 유족회의 대표에는 4.3유족인 이동해 장로와 오균택 선생, 그리고 홍석표 전 교수가 공동대표로 활동한다, 공동대표에 선출된 이동해 회장과 오균택 회장은 4.3 당시 무장폭도들에게 조부와 부친을 잃었다, 그리고 이들은 기존 유족회의 지나친 좌익 색깔 때문에 기존 유족회에 참가하는 것에 대하여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이다,이동해 회장의 조부 이도종 목사는 제주출신 1호 목사이며, 1호 순교자이기도 하다, 4.3이 한창이던 48년 6월 이도종 목사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고산에서 대정으로 순회예배를 가던 중 대정읍 인향동에서 무장공비들에게 붙잡혔고, 이도종 목사는 공산폭도들에게 양놈의 사상을 가진 예수쟁이, 미 제국주의의 스파이라는 혐의로 취조를 받았다,예수교가 그렇게 좋다면 공산인민이 싸움에서 이길 수
다대-만덕 지구 [몸통]이 현재 부산서 4조 원짜리 사업 추진!일명 [채길동 사건]으로 주목 받고 있는 임 모 씨(예명 윤초희)를 많이 도와줬다는 이영복 회장은 2001년 12월 부산지검에 자진출두, 이후 징역 3년, 벌금 20억 원을 선고받은 뒤 [망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가 추진했던 [다대-만덕 지구] 사업이 다른 사람 손에 넘어갔기 때문이다. 7년이 흐른 뒤 이영복 회장이 다시 부산에 나타났다. 아니 화려하게 재기했다. 무려 4조 원대 [해운대 관광 리조트 사업]을 이끄는 초대형 시행업자로 등장한 것이다.이영복 동방주택 회장과 신부국산업 이영복 회장이 검찰의 수배를 받으면서부터 [다대 지구 주택사업]은 [끝난 게임]처럼 보였다. 땅은 개발이 중단한 채 버려졌고, 이 땅을 보고 이영복 회장 측에 1,030억 원을 빌려줬던 대한주택보증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대한주택보증은 개발 사업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 2001년부터 [다대 지구] 땅을 경매에 내놨다. 이때 [구원투수]가 나타났다. 신부국건업이라는 시행사였다. 2002년 2월 시사저널의 보도를 살펴보자. “…당시 다대 택지를 담보로 잡고 동방주택에 1,030억 원을 제공한 대한주
북한의 대남 선전-선동 매체인 ‘반제민전’(반제민족민주전선)이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논평을 내놓았다. 반제민전은 2일 박근혜는 하야하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국정원과 경찰, 보훈처, 군사이버사령부, 통일부, 재향군인회까지 대선에 개입하였다”고 주장했다. 논평은 “경찰의 지난해 12월16일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중간수사결과 발표가 제대로 되었다면 야당후보에게 결정적으로 유리하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8대 대선은 명백한 부정선거이며 결국 박근혜는 불법 대통령이라는 것이 국민이 내린 평”이라고 선동했다. 논평은 이어 “현 당국자가 불법적으로 선거에 개입한 국정원을 비롯한 관련자들을 엄벌에 처할 대신 종북소동으로 국민의 이목을 딴 데로 돌리려고 획책하고 있는 것”이라며 “박근혜는 더 이상 꼼수를 부리지 말아야 한다...(중략) 권좌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리/조갑제닷컴 김필재 spooner1@hanmail.net
앵커: 요즘 북한에서 큰 도시는 물론, 웬만한 지방의 장마당에서도 중국 돈이 대량 유통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가다가는 북한 돈이 퇴출될 것 같다는 우려스런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영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 지방 장마당에서 현화(위안화)가 대량 유통되면서 국돈(북한 돈)이 외면당하고 있다고 가족과 연락하고 있는 복수의 탈북자들이 1일 자유아시아방송에 밝혔습니다. 미국 서부에 정착한 함경북도 출신의 탈북여성은 며칠 전 가족과의 전화통화에서 물건이 전부 위안화로 거래된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합니다. 탈북여성: 쌀을 사도 킬로 그램당 5위안이래요. 중국 돈 5위안. 북한에서 무슨 중국 돈이냐고 물으니까, 북한에서는 이젠 쌀을 사도 다 중국 돈으로 계산한다고 그래요. 제가 돈을 보내줘도 북한 돈으로 바꾸지 않고 쓰더라고요.이 여성은 자기네 가족은 큰 도시도 아니고 작은 군 소재지에서 살고 있는데, 거기까지 인민폐로 유통되는 걸 보면 북한 전역에 중국 돈이 쫙 깔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3년 전에 북한을 떠날 때 당국이 인민폐를 쓰지 못하게 통제해서 중국 돈을 구경하기 힘들었는데, 지금은 어디서 났는지 개인들이 보유한 외화가 상당히 많아졌다고 그는 설명했습
“이 정도 일로 야당 대선 후보를 검찰로 부르는 것이 상식에서 벗어나지 않았나,하는 것이 국민의 판단“NLL(서해북방한계선) 대화록 문제가 더 이상 정치적으로 공안적으로 악용돼서는 안될 것" NLL 포기가 "이 정도"라 할 많큼 가벼운 것으로 생각하는 전 병헌 민주당 원대 대표는 무엇이 중요한 일인지 아직도 모르나? 검찰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사건과 관련해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민주당 문재인 의원에게 국정감사 직후인 지난 2일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이 국정 감사가 끝나자마자 문재인 의원에게 참고인으로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며 시기·형식·내용 등의 3가지 문제점을 지적했다.전 원내대표는 우선 “시기의 문제가 너무 공작적이지 않은가. 진작부터 출석하겠다고 공개 자청했는데 왜 이제야 부르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감이 끝나고 예결위 종합질의가 진행되는 와중에, 그리고 국정원ㆍ청와대 국감이 있는 시기에, 검찰총장 인사청문회가 있는 시기에,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이 해외순방으로 국내에 없는 시기에 딱 맞춰 부르는 게 공작적”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서울중앙지법은 31일 2008년 광우병 촛불 시위 때 일부 시위대가 폭력을 휘둘러 진압 경찰관을 다치게 하고 경찰 차량을 망가뜨린 데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집회 주최자인 시민단체한테 물을 수 없다고 판결했다. 정부는 광우병 쇠고기 반대 대책회의, 한국진보연대, 참여연대와 이 단체 간부들이 촛불 집회를 기획·주도하면서 시위대의 폭력을 용인 또는 방조해 손해를 끼쳤다며 경찰관·전의경 300여명 치료비와 경찰 버스·장비 수리비로 5억1000만원을 물어내라는 소송을 냈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2개월 동안 수만 명이 집회에 참가한 이 사건의 경우 불법 시위대가 집회 주최 단체의 구성원이거나 단체의 지휘를 받았다고 볼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주최 단체들이 사전에 쇠파이프나 각목 같은 시위 도구를 준비해 시위대에 나눠주거나 이를 사용하도록 방치했다는 증거도 없다"면서 "피해 발생이라는 결과만을 놓고 주최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고 했다.수만 명이 밤낮으로 모여 집회와 시위를 하면 언제라도 불법 폭력 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리라는 것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다. 그런데도 광우병 시위 주최 단체들은 두 달간이나 전단과 인터넷 등 각종 미디어를 통해 시위대를
“어설픈 검찰 수사에 실망했다”⊙ 처음 “베트남식으로 통일하자는 주장에 의아”⊙ 민혁당 조직원, “RO는 조직명(組織名)이 될 수 없어”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검찰 수사가 너무 엉성해요.”10월 초 경기도 성남시 인근 식당에서 기자는 수십 년간 경기동부연합 조직원들과 교류했던 A씨를 만나 조직의 실체에 대한 증언을 들었다.A씨는 대표적 종북세력으로 의심되는 경기동부연합 핵심 인물들과 오랜 기간 교류했다. 경기동부연합의 지역거점인 성남 지역에서 활동했던 A씨에 대해 지역 정치인, 언론인들에게 문의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A씨야말로 경기동부에 대해 가장 정통한 인물”이라고 답했다. 기자는 수개월 동안 A씨에게 “경기동부의 실체를 밝혀달라”고 요청했으나, A씨는 “아직 자식들을 출가시키지 못했다”며 인터뷰를 극구 사양해 왔다.그러다 9월 말 검찰의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51·구속)에 대한 중간수사결과 발표를 보고, 심경의 변화를 일으켰다. 그는 “조직사건 수사의 핵심은 조직명, 조직체계 등 조직의 실체(實體)를 밝히고, 북한 노동당 가입 등 북한과의 연관성을 규명하고, 조직의 지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