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지난 10. 31국회 정무위 국감장에서 여야 의원들은 박승춘 보훈처장이 대선 편파 강연을 했다 하여 다음과 같은 질의, 답변이 오갔다.-모 의원: 국가보훈처가 이념 대결을 하는 장이냐고 물었다.-보훈처장: 이념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는 업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모 의원: 보훈처장이 선거 개입을 하고도 거짓말을 하고 있으니 책임져야 한다.-보훈처장: 제가 거짓말하는지 의원이 거짓말하는지는 국민이 판단할일이다.박 처장의 답변을 놓고 여야의원들이 “국민의 대표를 핫바지로 보느냐”고 질책하면서 “국민이 뭘 판단하느냐”라고 하는가 하면 정무위원장도 여기가 선거 유세장도 아닌데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하면 곤란하다고 주의를 주었다고 한다. 세상에 이런 모순된 말이 어디 있는가? 국민이 뭘 판단하냐고?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답변하면 곤란하다고?” 스스로가 국민의 대표라고 말하면서 그 따위 말을 하는 작자들이야 말로 자기들을 뽑아준 국민을 핫바지로 보는 게 아닌가. 그러면 국회 상황을 국민들에게 방송해주는 이유는 무엇인가?본인은 거의 20년 전 국회에 전문위원으로 파견 근무를 한 적이 있다. 그 당시 본인은 국회의원들이 행정부 장,차관을 어린애 다루듯이
박승춘 보훈처장의 “이념대결도 업무”란 발언은 정당하다국가보훈처는 근본적으로 빨갱이들과 싸우면서 희생된 애국자들을 기리는 국가기관이다. 김대중-노무현 정권을 거치면서 민주팔이들을 국가유공자로 만들어서 국가보훈처의 성격을 흐리게 만들었지만, 근본적으로 ‘종북좌익세력 척결’은 국가보훈처의 존재기반이다. 그런데 박승춘 보훈처장이 국감에서 “이념대결도 업무”라는 말을 했다고, 좌익야당과 좌익언론들이 ‘논란거리’로 만들고 있다. 언론이 ‘논란’이라고 쓰면, 좌익세력이 분탕질을 기도한다고 추정하면 대부분 정확한 판단이 될 것이다. 중앙일보가 31일 오후 "이념대결도 업무" 박승춘 보훈처장 국감 발언 논란이라는 지목의 뉴스1 기사를 홈페이지 초기화면 상단에 실었는데, 이를 상식적 국민은 “박승춘 보훈처장이 바른 말을 하니까, 좌익야당과 좌익매체가 논란거리로 만들구나”라고 판단하면, 오판을 피할 것이다. 언론을 거쳐 나오는 정보가 왜곡·조작된다면, 사회는 혼란·분열된다.뉴스1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국정감사 답변 태도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르면서 국정감사가 중지되는 등 파행을 겪고 있다. 민주당은 박 처장을 해임하고, 정치중립의무 위반과 위증 등 혐의로 즉각 고발할 것을
1. 이번 화성과 포항의 보궐선거는 각성하는 국민들의 民心(민심)이 반영된 결과를 낳았다. 거대한 우회전이라고 하지만 거대한 정상화라고 봐야 한다. 유권자들이 좌익의 거짓선동에 넘어가지 않게 되면 복지 포퓰리즘과 좌경화에도 제동이 걸린다. 민주주의의 성숙은 국민들의 각성을 뜻한다. 작년 두 차례 선거를 통하여 국민들의 각성이 全面的(전면적)으로 진행중이다. 2. 20代와 대학생들이 좌경화를 거부하고 30~40대를 뛰어넘어 50대를 닮고 있다. 젊은층의 참여가 줄어들면 좌경 대중 운동은 동력을 잃는다. 김한길의 場外(장외)투쟁이 실패한 이유이다. 민주당과 좌경언론과 정치검사들이 만들어낸 국정원 댓글 사건도 '배운 무식자'나 기자를 속이는 데는 성공하였을지 모르지만 국민들을 속이는 데는 실패하였다. 3. 국민들이 각성한다는 뜻은 종북-좌파 정치세력과 좌경언론의 합작에 의한 선동이 먹히지 않는다는 뜻이다. 선동언론이 여론을 끌고가는 데 실패하면 각성된 여론이 언론을 오른쪽으로 끌고 간다. 그런 현상이 두드러진다. 좌경언론이 일상적으로 왜곡, 변질시키는 정보를 통해서가 아니라 국민들이 직접 사실과 접하게 되면 속지 않는다. 국민이 직접 정보와 접할 수 있는 채널이
[성명서] 보훈처, “나라사랑교육”이 이렇게 매도되어서 되겠는가! 지난 10월 28일과 31일에 있었던 국가보훈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회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의원들에 의해 “나라사랑교육”이 국내 이념 대결을 조장하고 정치 중립의무를 벗어났다고 질타가 이어졌다. 우리는 어쩌다 우리의 헌법정신이며 국가 가치인 자유민주주의 이념 교육이 국민의 대의 기관인 국회로부터 규탄을 받는 지경에 이르렀는지 통분을 금할 수 없다. 우리는 나라사랑교육이 정말 그렇게 부당한 것인지를 살펴보고 정치적 현실에 대해 우리의 주장을 설파하고자 한다. ◆ 나라사랑교육의 정당성 분석 먼저, 한 국가의 문화란 국민이 공유하는 언어, 전통, 습관과 제도는 물론 사상과 종교, 가치를 포함하며, 이는 국가, 사회, 교육기관, 가정에 의해 국민적 학습이 되어야 생명력을 얻을 수 있고 면면히 계승되고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상황은 건국 65여년의 짧은 역사 속에서 동족 간 가장 잔인했던 북한의 침략에 의한 6.25전쟁을 겪은바 있으며 분단된 현실에서 자유민주주의의 대한민국과 공산주의의 북한과 불가피한 이념대결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반공(反共)을 국시(國是
"댓글같은 과거 이슈에 집착" "더 선명한 모습 보여줬어야"개표 상황실조차 설치 안해… 통진당 뜻밖의 善戰도 부담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경기 화성갑 보궐선거에서 32%포인트 이상의 큰 표 차이로 패배한 민주당이 충격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질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작년 총·대선 때보다 표 차이가 더 벌어진 데 대해 할 말을 잃은 모습이다. 민주당은 이날 밤 당사에 개표 상황실조차 설치하지 않았다.민주당은 작년 총선과 대선, 지난 4월 재·보선 패배에 이어 이번 보선까지 4연패(連敗)했다. 올해 14곳에서 치러진 국회의원·군수·기초·광역의원 선거에서 한 명의 당선자도 내지 못했다.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기사 본문 유형별 포토 팝업 탭 div*/a.pop_btn_mov { width:90px; height:90px; display:block; position:absolute; top:50%; left:50%; margin-top:-45px; margin-left:-45px; background: url(ht
박근혜 대통령은 31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가정보원을 비롯한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해확실하게 의혹을 밝힐 것이라 밝혔다.“국가기관이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 그 의혹들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국민들께 정확히 밝히고 책임을 물을 것이 있다면 물을 것이다.진행중인 사법부의 판단과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특히 박 대통령은 의혹을 규명과 동시에재발방지책도 마련하겠다고 했다.“개인적으로 의혹을 살 일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선거에 국가기관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더이상 국론 분열과 극한 대립을 자제해야 한다.”앞으로 모든 선거에서 국가기관은 물론이고 공무원 단체나 개별 공무원이 정치적 중립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엄정하게 지켜나갈 것이다.내년도 지방선거를 계기로 선거문화를 한단계 끌어올리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박 대통령은 이와함께 정치권을 향해사법부의 판단에 따라 책임을 묻고, 책임지는 모습도 요구했다.“정치권이 정쟁을 멈추고사법부의 판단을 기다려서 그 결과에 따라 책임을 묻고책임지는 성숙한 법치국가 모습을 국민이 바라고 있을 것이다.사법부의 판단을 정치권이 미리 재단하고정치적 의도로 끌고가는 것
[국민참여재판]이라-. 유럽식 재판에 미국식 재판을 가미한다고 해서 도입한 방식인 모양이지만, 이게 한국적 토양에서는 또 하나의 부작용을 빚는 것 같다. 똑같은 사안에 대한 평결이 부산에서는 유죄, 전주에서는 무죄로 나왔다니 말이다. [한국적 토양]이란 어떤 것인가? [참여하는 시민들]이 미국과는 달리 덜 객관적이라는 뜻일 것이다. 왜 그런가? 우선 [객관적]인 태도선택에 있어 우리 한국인들이 아직은 충분한 훈련이 돼있지 않다는 점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개인적이고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하기보다는, 다분히 집단적이고 감성적이고 의지적인 사고를 하는데 더 익숙하다.예컨대, 마을사람들이 “이치가 그렇더라도 그놈은 우리 사람이 아니다” 하면 [그놈]을 두둔하는 게 결코 쉽지 않은 게 우리네 문화다. 반대로, 마을 사람들이 “그 놈이 이치엔 맞지 않았는지 몰라도 그래도 그 놈은 우리 사람이다”하면[그놈]을 대놓고 나무라는 것도 결코 수월치가 않다. 이게 한국적 토양이다.게다가, 그 [참여]라는 것 역시 한국적 토양에서는 부작용이 날 수밖에 없는 측면도 있다. 이 경우의 [한국적 토양]이란 또 뭐겠는가? 우~우~ 주의(主義)가 그것이다.[참여]란 관료주
10월 30일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경기도 화성갑 徐淸原 새누리당 후보와 경북 포항 남구·울릉군 朴明宰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됨으로써, 이번 재보궐 선거는 모두 새누리당의 승리로 드러났고, 천막당사를 치고 난리법석을 피웠던 민주당은 존재감을 완전히 잃었다는 인상을 국민들에게 남겼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오후 10시 20분 현재 74.51%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화성갑에서 서청원 후보가 63.8%의 득표율을 기록해 당선을 확정지었다. 오일용 민주당 후보는 28.2%, 홍성규 통합진보당 후보는 7.9%의 득표율을 얻는 데 그쳤다”고 조선닷컴이 보도했다. 포항 남구·울릉군에는 80여%의 득표율을 보인 박명재 후보의 당선으로, 아무리 여당 우세지역의 선거라고 해도, 민주당은 민심의 외면을 받았다는 국민의 평가를 피하기 힘들게 됐다. “경기도 화성갑과 경북 포항 남구·울릉군 유권자 총 39만 9973명 중 13만 407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며 뉴스1은 “이같은 투표율은 지난 상반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최종 투표율 41.3% 보다 7.8%포인트 떨어지고”라고 전했다. 지난해 총선 투표율 48.7%였던 경기도 화성갑은 이번에 32.0%의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며 촛불집회를 주도한 시민단체들을 상대로 소송을 낸 정부가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윤종구 부장판사)는 31일 정부가 광우병위험 국민대책회의, 참여연대, 한국진보연대 등 시민단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광장에 나온 수만 명의 사람들과 피고들과의 관계가 확인돼야 하는데다가 참가자들이 피고인의 지휘를 받으며 집회를 했다는 증거가 없다”며 “비록 집회에서 정부가 입은 피해를 누군가는 책임져야 한다는 것은 부정하기 어려우나 시민단체에게 그 책임을 물을 증거가 제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이어 “광우병대책위 등이 시민들에게 쇠파이프나 돌 등을 지급하고, 시민들이 이를 던졌다는 증거도 없다”고 설명했다.이들 3개 시민단체가 촛불집회를 주최했다거나 불법을 방조했다는 상호관련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것이다.재판부는 또 “경찰 개개인이 입은 상해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다. 출동 중 무리한 일정으로 입은 상해, 걷다가 앞으로 넘어진 것 등에 대해서도 불법 시위와의 인과관계가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들이 2008년 5∼6월 시민단체가 촛불집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국가보훈처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나라사랑교육의 대선개입 논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사실을 밝혀드립니다.국가보훈처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나라사랑교육 평가단을 구성하여 나라사랑교육이 정치활동인지 국가와 국민의 안전보장을 위한 교육인지 국민들에게 알리고 판단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나라사랑 교육 관련]❍ 나라사랑 교육은 1993년부터 시작된 이후 2010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을 계기로 국가안전보장과 관련된 교육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어 2011년 초부터 제도적으로 강화되었습니다.❍ 나라사랑교육은 국가보훈기본법 제23조, 정부조직법 제24조, 국가보훈처와 그 소속기관 직제 및 시행규칙에 명시된 국가보훈처의 기본업무입니다.❍ 나라사랑교육은 기본적으로 민간단체, 학교 등 교육수요처의 요구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따라서 민간단체들이 요청하면 국가보훈처는 강사풀을 제공했고 교육의 필요성과 확산 요청이 많았습니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나라사랑 교육관련 정치적 편향성의 문제점이 국가보훈처에 제기된 적은 없었습니다.❍ 이는 북한의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핵실험, 한미연합사 해체 등으로 국가안전보장이 내 생명과 재산, 자녀의 미래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인식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 이하國本)은 29일 통합진보당 해산 촉구 서명자료 14만2135명 분을 법무부에 제출했다. 지난 달 10일 10만9628명 분 사명자료를 제출한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이로써 國本은 총 25만1963명으로부터 ‘통진당 해산 촉구’ 서명을 받아 법무부에 제출 한 것이다. 國本은 지난 2004년 ‘통진당’의 전신인 ‘민노당’ 시절부터 ‘해산청원’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앞서 國本은 지난 2004년 4월 22일 ‘민노당의 反헌법적 강령을 폐기’하라는 경고를 시작으로 같은 해 6월 23일 ‘민노당 해산’ 청원을 냈다. 이어 2011년 8월 26일 2차 정당해산 청원을 냈고, 지난 해 5월 30일과 금년 4월 8일 제 3차, 4차 ‘통진당 해산청원’을 냈다.이와관련, 서정갑 본부장은 “이번에야말로 통합진보당을 해산시키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망하는 길로 갈수도 있다”며 ”정부가 해산시키지 못하면 정부가 국가이기를 스스로 포기한 것“이라고 여러차례 방송을 통해 강조한바 있다. 한편, 정부가 헌법재판소에 ‘정당해산 청구’를 하게 되면, 헌법재판소는 심리기간 동안 ‘목적이나 활동에 비추어 그 정당이 활동하도록 놓아두는 것이 적당하지 않다’고
재향군인회가 안보신문을 운영하면 정치개입이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안보신문 ‘코나스’(http://www.konas.net)가 정치개입을 하고 있다는 황당한(?)주장이 제기됐다. 물론 향군을 통해서 그렇다는 얘기다. 제1야당 민주통합당 모 의원에 의해서다. 이 의원은 향군 코나스가 ‘명백한 정치개입’을 하고 있다는 식의 표현을 가했다.이 의원은 공법단체인 재향군인회가 국가예산을 지원 받고 있으면서도 그 예산으로 안보신문을 운영하는 것은, 정치활동을 할 수 없도록 정해진 향군의 인터넷 안보신문 운영이 법질서에 위배고 ‘정치개입’에 해당된다는 얘기인 것 같다. 과연 그럴까?A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의 보훈처 국정감사가 열린 10월28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보도자료를 통해 “재향군인회가 지난 2005년부터 우익성향의 인터넷 안보신문인 ‘코나스 넷’을 운영해 왔다”며 “이는 국가의 예산을 지원 받는 보훈공법단체의 명백한 정치개입 행위”라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코나스 넷 웹사이트에 나와 있는 조직도를 보면 발행인이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그동안 나라사랑교육을 빌미로 우편향적 강의를 하고, ‘호국보훈’이라는 선
북한과 한반도통일에 대한 중국의 겉과 속은 무엇일까.중국은 북한의 지속적 핵무기개발과 상시적 대남도발등 광기어린 호전정책과 집단 굶주림, 억압통치등 반인륜성에도 불구하고 북한을 쉽사리 포기하지 못하고 있다. 순망치한(脣亡齒寒)의 완충역할론 때문이다. 3차핵실험후 북중관계는 껄끄러워졌지만 북한에 대한 중국의 집념은 여전한 이유 이기도 하다.이런 집념은 북한 붕괴시 중국군의 무력 개입론까지 종종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국 랜드연구소가 최근 내놓은 346쪽 분량의 ‘북한붕괴 대비방안‘ 보고서가 중국군 개입론을 한층 더 부각시키고 있다. 이 연구소 브루스 베넷 선임연구원은 지난달 서울에서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정권의 예고 없는 붕괴 가능성이 매우 크고 이는 상시적인 리스크로 봐야 한다”고 했다.그는 북한붕괴가 김정은 암살 등 내부적 요인으로 촉발될 것이라면서 군부사이 무장충돌과 인도주의적 재앙등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쑤하오(蘇浩) 중국외교학원 교수도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는 한 정권존속은 제로에 가깝다고 했다. 1989년 11월 동독도 불시에 붕괴했다.김정은이 올봄 “3년 내 무력통일 하겠다”, “내가 청와대에 공화국 깃발 꽂
조선닷컴 댓글: 파도 파도 미담뿐이라면서 채동욱을 칭찬하던 민주당 쪽에서 칭찬하는 검사들이라면 왠지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 파고 또 파도 의로움뿐인 검사 7인인가? 견제 장치 없는 무한 권력을 가진 검사들이 김한길의 칭찬에 무리수를 두지 않기를 바란다. 스스로 의롭지 않음을 깨닫고 겸손하게 처신하길 바란다. 국민들은 검사나 판사를 의롭다고 보지 않는다. 악취 덜 풍기도록 노력 바란다조갑제 닷컴 김창효
민주주의가 선동과 無禮를 부추기는 한국에서 만나기 어려운 人間型이 있다. 균형감각이 좋은 사람, 너그러운 사람, 敎養(교양) 있는 시민들이다. 敎養이란 知識(지식)을 가르치고 기른다는 뜻이다. 지식을 가르치고 배우는 것에 끝나지 않고 그 지식을 길러서 인간의 品格으로 昇華(승화)시킨다는 뜻이다. 지식이 머릿속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가슴속에서 자라나 행동으로, 습관으로, 人格化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敎養은 실천을 전제로 하는 지식 체계이다. 敎育은 가르치고 육성한다는 의미이다. 교육의 방법론은 智德體(지덕체)이다. 智慧(지혜)를 키우고, 德性(덕성)을 키우고, 體力을 키운다. 구체적으론 人文, 예술, 스포츠를 통한 교육이다. 人文的 교육을 통하여 인간과 역사, 그리고 사물의 원리를 알게 한다. 예술을 통하여 인간의 감성이 풍부하게 되고 審美眼(심미안)을 갖춘다. 體育을 통하여 건전한 육체를 갖게 하여 당당한 승부와 鬪志를 몸에 익힌다. 교양은 全人的인 것이다. 교양인의 모습은 圓空神體(원공신체)라는 말로 표현된다. 속을 담백하게 비우고 겉으론 원만한 인간이다. 外柔內剛(외유내강)한 사람, 서양의 紳士이고 동양의 武士나 화랑도, 또는 선비이다. 1. 讀書는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