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음모 사건을 수사 중인 국정원은 30일 조양원 사회동향연구소 대표 등 3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발부 받은 구인장을 집행했다.대상자는 조 대표와 통합진보당 김홍열 경기도당 위원장, 김근래 도당 부위원장 등 모두 3명이다.이들은 이 의원 등과 같은 내란음모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수원지법은 이날 오후 검찰이 청구한 사전영장을 검토한 뒤 구인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조 대표 등 3명에 대해 1일 오후 2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조선닷컴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는2013. 9. 28 10:30~12:30 뚝섬유원지에 위치한 수상법당에서9월 정기법회를 봉행하였다.금번 법회에는 법문을 대신하여대불총 공동회장 송 재운 박사(동국대학교 명예교수 / 실버타임즈 편집인)가"호국불교와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의 설법을 하였다.특별히지난 9월 12일 증평스포츠센터에서임진왜란시 금산연곤평 전투에서 순국하였으나 420년 동안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고 있는영규대사와 800의승군 들에 대한 위령대제를 봉행한 증평 미륵사 주지 도찬스님(대불총 충주지회 지도스님)이 참석하였다.대불총 박희도 회장은 인사말에서대불총이 지난 9월 실시한 연수회와증평에서 봉행한 800의승군의 위령대제 봉행에 대한 치하와 함께800의승군의 역사를 바로세워 교과서에도 반영하는 등 호국불교의 정신이 계승 될 수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표하였다.또한 최근 통합진보당 이석기의원 과 R/O 조직들의 검찰 수사에 대하여 통진당 해산 청구 서명운동 등 대한민국수호를 위한 국민적 요구가 거세게 일어나고 있으며이와 뜻을 함께하는사민단체 모임인 "바른역사국민연합"의 창립 등 시민운동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호국호법을 위하여 노력하는 대불총 회원들의 분발
정부 재정관리협의회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이석준 기획재정부 2차관이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정관리협의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3.9.27 srbaek@yna.co.kr(세종=연합뉴스) 유경수 박수윤 기자 = 해가 갈수록 나라살림이 어려워지고 있다.정부 부채와 정부가 책임져야할 41개 공공기관 부채, 보증채무 등을 모두 합한 사실상의 나라 부채가 올해 1천조원을 넘었다. 가계부채에 이어 산술상의 나랏빚도 1천조원 시대에 들어선 것이다. 이 빚은 2017년에는 1천200조원대까지 늘어난다.지방자치단체 부채와 지방공기업 부채만도 올해 100조원에 이르는 점과 부채증가 속도 등을 감안하면 정부가 감당해야할 부채규모는 우려스럽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게다가 기초연금 축소논란에서 볼 수 있듯 국민의 복지수요는 커지고 정치권도 이에 동조하는 추세다. 지금부터 부채관리를 바짝하지 않으면 언제든 나라빚에 국민의 등이 꺾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국가채무 10년새 3배 증가 국가채무는 지금으로부터 꼭 10년 전인 2003년 165조7천억원이었다. 그 사이 올해 추경을 감안한 부채는 480조3천억원으로 3배로 늘었다.과거 정부의 복지 정책과 4
정치에선 반박되지 않는 거짓은 진실로 통한다. 반박되지 않는 사실은 진실로 확정된다. 채동욱 총장이 오늘 법무부 발표를 반박하지 않으면 婚外者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유전자 감식을 하지 않아도 된다. 조갑제 닷컴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52950C_CC=BB
복지정책에 대한 선거공약과 현실과의 간극이 너무나 벌어져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불을 끄고 있고, 민주당은 좋은 투쟁 꺼리 하나가 더 생겼다며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 물론 새누리당보다 더 많은 복지 혜택을 선사하겠다고 선동한 민주당은 박근혜를 공격할 자격 자체가 없는 당이다. 어찌됐던 대통령이 참으로 어려운 입장에 처해 있는 소용돌이 속에서 장관이라는 사람이 대통령의 뒷통수를 쳤다. 그는 애로사항이 있다고 주위에 불평을 했다. 그 애로를 대통령에 말한 것이 아니라 주위에 했다. 이는 대통령을 비방하는 제스처에 해당했다. 그가 토로한 불만은 참으로 유치한 것이었다. “복지예산은 기획재정부가 꽉 잡고 있고, 복지정책을 수행할 공무원 정원에 대해서는 행안부가 권한을 꽉쥐고 있어서 자기가 구상한 복지정책을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메커니즘을 이제 알았는가? 예를 들어 관광사업 프로젝트 하나를 추진하려 해도 14개 부처 장관들이 칼자루를 쥐고 있다, 그래서 모든 국책사업에는 주무부처의 장이 다른 부처의 장을 동원해야만 한다. 이게 장관의 리더십이다. 그런데 진영이라는 사람은 두 부처의 장관을 동원하지 못해 “일을 못해먹겠다”고 한 것이다. 그의 식 대
검찰이 26일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을 구속 기소해 재판에 넘겼다. 검찰과 국가정보원이 2010년 5월 한 제보자의 신고로 통진당(당시 민주노동당) 내부에 지하 혁명조직 RO가 암약 중이라는 수사 단서를 입수해 내사를 시작한 지 3년4개월 만에, 또 지난달 28일의 공개수사 전환 이후 한 달이 못돼 이 피고인의 형법 제90조 내란음모·선동 및 국가보안법 제7조 이적(利敵) 동조 혐의가 대한민국 국법의 심판대에 오른 것이다. 이번 재판은 현역 국회의원이 ‘내란의 죄’ 피고인이 된 초유의 사건이다. 이런 외양만으로도 형사재판의 굵은 획이다. 하루 앞서 25일 구속 기소된 같은 당 홍순석 경기도당 부위원장 등 3명의 혐의 역시 내란음모와 이적 동조임을 감안하면 이 피고인이 제도정치권에 깊숙이 틈입한 종북(從北)세력의 ‘리더’라는 사실의 함의는 더 커진다. 국정원이 이 피고인 보좌관 집에서 압수한 문건에 “오늘의 1121고지(6·25 당시의 격전지 김일성고지)는 여의도동 1번지”라고 적혀 있듯이, 이 피고인과 그의 RO는 국회를 북한의 대남(對南)혁명론에 입각한 사회주의혁명의 교두보로 여겨왔다고 한다 통진당 측 ‘저항’은 예상돼온 그대로다. 공소사실에 국보법 제3조
전쟁대비 물질적·기술적 준비를 지시하고, 국가기간시설 타격 등 적극적 동시다발적인 폭동을 수행해 대한민국 체제전복을 모의30여 명의 이석기 경호팀을 올해 4월부터 주 3일 체력훈련, 월 1회 산악훈련, 월 3회 사상학습 ■ 檢, 내란음모-국보법 위반 혐의 적용통합진보당 내란음모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공안부(부장 최태원)는 이석기 의원(사진)을 형법상 내란선동 음모(제90조) 및 국가보안법상 반국가단체 찬양 동조(제7조) 혐의로 26일 기소했다. 검찰은 국가정보원이 이 의원을 송치할 때 적용했던 혐의 내용을 대부분 인정해 기소했다. 검찰은 이 의원이 총책인 지하혁명조직 RO(Revolution Organization)의 최초 구성시점을 확인하는 대로 국가보안법 제3조 반국가단체 구성 등의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이 의원은 올해 5월 RO 조직원 130여 명과 가진 비밀회합에서 전쟁대비 물질적·기술적 준비를 지시하고, 국가기간시설 타격 등 적극적 동시다발적인 폭동을 수행해 대한민국 체제전복을 모의한 혐의다. 또 김일성회고록과 북한소설 우등불 등 이적표현물 190건을 소지한 혐의도 받고 있다.특히 전쟁 상황에 대비해 총책 이 의원을 보위하기 위한 30여 명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해직자를 조합원으로 인정하는 규약을 시정하라는 정부의 요구를 거부하고 10월 18, 19일 연가(年暇)투쟁을 벌인다고 밝혔다. 김정훈 전교조 위원장은 어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초대석에서 “정부의 전교조 탄압은 헌법으로 보장하고 있는 노동기본권을 부정하는 처사”라며 “정부가 규약시정 명령을 철회하지 않으면 법외노조도 감수하겠다”고 말했다. 현행 노동조합법은 ‘근로자가 아닌 자’의 가입을 허용하면 노조로 보지 않는다고 돼 있다. 교원 노조법도 마찬가지다. 과거 정부는 이에 부합하지 않는 전교조 규약을 고치도록 2010년과 2012년 두 차례 시정명령만 내리고는 유야무야 넘어갔다. 박근혜 정부는 23일 “규약시정을 10월 23일까지 이행하지 않으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시행령에 따라 노조로 보지 않음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최후통첩을 보낸 것이다. 전교조는 “시행령만으로 합법노조 설립을 취소하는 것은 위헌 소지가 높다”며 “박근혜 정부는 민주주의 말살의 공안몰이를 중단하라”고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2010년 전교조가 규약시정 명령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은 지난해 말 대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다. 자기들에게 유
채동욱 총장. /조선일보 DB 법무부는 27일 채동욱(54)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보도와 관련, 사실로 볼 수 있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황교안 법무장관은 채 총장이 제출한 사표 수리를 청와대에 건의했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긴급 브리핑에서 이같은 진상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법무부는 “해당 의혹이 사실이라고 의심하기 충분하다. 이를 바탕으로 청와대에 사표 수리를 건의했다”며 1장짜리 진상조사 결과문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13일부터 임모(여ㆍ54)씨 주변에 대해서 다각적 탐문 조사를 벌인 결과다. 법무부는 “먼저 채 총장이 임씨가 경영한 부산의 카페와 서울의 레스토랑에 상당 기간 자주 출입했고, 2010년 ‘부인’을 칭하며 당시 고검장실이었던 채 총장의 사무실을 방문해 대면을 요청했으나 거절 당하자 부속실 직원들에게 ‘피한다고 될 문제가 아니다, 꼭 전화하게 해달라’고 말하는 등 관계를 의심케 하는 언동을 한 사실 등을 밝혀냈다”고 밝혔다. 이어 “임씨는 의혹이 최초로 보도되기 직전인 지난 6일 새벽에 여행용 가방을 꾸려 급히 집을 나가 잠적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의혹이 사실이라고 의심하기에 충분한 정도의
선택적 복지가 정답이다 김민상 컬럼리스트 (msk1117@daum.net) 대한민국은 너무 공짜를 좋아하는 병부터 고쳐야 한다.우리 속담에 '공짜라면 양잿물도 한 사발씩 마신다'는 속담이 있다. 또 '공짜라면 당나귀도 잡아먹는다'라는 속담이 있다. 공짜라면 죽기 살기로 좋아하는 민족성을 이제 바로 잡을 때가 되었다. 탈무드에 보면 고기를 잡아서 아이들에게 주지 말고 고기를 잡는 법을 어릴적부터 가르치라고 한다.대한민국의 복지는 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치는 복지가 아니라 고기를 잡아서 갖다 바치는 복지를 지향하고 있다. 공짜 복지 싫어하는 사람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민주당이 주장하는 보편적 복지는 공산주의 국가인 중국에서도 하지 못하는 복지이다.바로 종북들이 좋아하는 북한에서도 하지 못하는 복지이다.노인에게 무조건 다기초연금을 지급하면 얼마나 좋겠는가?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중에 필자가끝까지반대한 복지가 기초연금 지급과 5세 이하의 어린이 보육복지 공약이었다. 무조건 다 65세 이상이면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5세 이하 어린이에게 보육료를 지급해 준다는 공약은 선거 기간 중에 표를 의식해서 발표한 공약이었지만 헛공약이 될
머리말 좌편향 교과서 진영의 공격이 도를 넘고 있다. 교학사 교과서를 검정 통과 이후에도 죽이려 하고 있다. 출판사 사장에 대해 살해 위협까지 하였다. 이에 긴급하게 교학사 교과서의 장점을 알리고 좌편향 교과서의 친북, 친소, 친공, 반미, 반일, 반자유민주주의 실상을 정확히 알리고자 이 시리즈를 기획하였다. 틈나는 대로 후속 글을 쓰려고 한다. 1. 전쟁의 준비 "김일성이 주도하고, 스탈린이 승인했으며, 마오쩌둥이 지원한, 전쟁은 시작되었다. 마오쩌둥은 북·중 국경 지대에 병력을 집결시켜 전쟁에 개입하려고 대기하고 있었다."(교학사 311p)"남과 북에 수립된 양측 정부는 각기 자신이 권력을 장악한 지역을 토대로 나머지 지역을 통합하겠다는 전략을 추진하였다… 38도선 일대에서도 크고작은 무력 충돌이 빈번하게 일어났다… 소련은 중국과 함께 북한의 군사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남침 계획에도 동의하였다… 유엔군의 참전으로 전쟁은 국제전으로 확대되었으며…"(천재교육 312p) 교학사 교과서는 6.25 전쟁이 북한, 중국, 소련의 공모와 기획에 이루어진 국제전이라는 점을 명백하게 하였다. 그 반면 전쟁 책임을 남북한이 같이 져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같
27일 국정원은 홍성규 대변인 등 진보당 인사 5명을 내달 1일부터 서울 서초구 내곡동 본원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연합뉴스에 의하면내란음모 등 혐의로 이석기 의원을 기소한 검찰과 국가정보원이 다음 주 사건 관련자들을 소환하는 등 수사를 이어간다.소환 대상자들은 지난 17일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 받은 인사들로 국정원은 당시 압수한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이들과 RO와의 연관성을 조사할 예정이다.이들은 비밀회합 참석자들의 대화 내용 녹치록에 등장한 인물로 알려졌다4월1일 김석용 안산 상록갑 지역위원장과 최진선 화성을 지역부위원장4월2일 홍 대변인과 김양현 평택을 지역위원장은 2일, 4월4일 윤용배 당 대외협력위원은 4일로 소환 일정이 잡혔다.고진보당 김미희 의원과 김재연 의원의 최근 1년간 통화내역과 시간대별 기지국 위치를 조사하고 있는 국정원은 두 의원에 대한 소환 계획은 아직 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또 비밀회합에 참석한 130여명의 대해서도 곧 수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이 의원과 25일 기소한 홍순석 경기도당 부위원장 등 3명에 대한 재판을 함께 진행해 달라는요청에 따라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재판은 수원지법 형사12
.金成昱 1.채동욱 검찰총장 혼외자식 논란 관련,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동아일보는 26일 ‘채동욱 ‘혼외자 의혹’ 임 씨, 전세 아닌 월세 살았다’ 제하(題下) 기사에서 임 씨의 도곡동 아파트 계약을 맡았던 부동산 중개업소 대표 A씨 말을 인용, 임 씨가 입주 과정에서 아들과 아버지에 대한 언급도 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 씨 집을 방문한 A씨가 방에 널린 영어 책들을 보고 “아들이 영어를 잘하나 보다”라고 묻자 임 씨가 자랑스럽게 “애 아버지가 영어를 잘한다. 애가 아빠랑 영어로 대화를 하곤 한다”고 말했다는 것이다.2.공교롭게도 논란의 중심에 선 채동욱 총장의 영어실력은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회의에서 영어로 연설할 정도다. 2001년 11월4일 매일경제는 “아직도 외국뉴스를 듣다보면 안 들리는 게 많다”고 겸손해 하는 당시 채동욱 검사의 인터뷰를 싣기도 했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9aid=0000168013) 물론 이상(以上)의 팩트가 논란을 끝내진 못한다. 임 씨가 ‘채동욱 검사’의 이름을 아들의 아버지로 도용(盜用)해왔
趙甲濟 反국가적-反헌법적-反사실적으로 천재교육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2014년부터 쓰여진다)는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국군이 한 일을 왜곡, 폄하, 조작, 과장하면서 북한정권이 저지른 악행은 축소하거나 덮었다. 이 교과서엔 반드시 가르쳐야 할 아래의, 북한정권에 의한 對南도발 사건들이 빠져 있다. 1968년의 삼척 울진 무장공비 침투사건, 푸에블로호 납치, 1974년의 육영수 여사 사살, 1983년의 아웅산 테러, 1987년의 대한항공 테러, 2002년의 참수리호 격침, 2008년의 금강산 관광객 사살, 2010년의 천안함 폭침. 남북관계뿐 아니라 국제사회에도 큰 영향을 끼친 대사건으로서 반드시 학생들에게 가르쳐 對北경각심과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 그리고 애국심과 정의감을 심어야 한다. 한편, 이 교과서는 가난한 시절 박정희 정부가 장려한 混食(혼식)을 부정적으로 설명하였다.1969년 1월부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을 '분식의 날', '쌀이 없는 날'로 지정하는 한편, 점심때마다 학생들의 도시락을 검사하여 혼식을 강제하였다.'혼식 장려'를 '혼식 강제'라고 과장하였다. '강제'가 되려면 혼식을 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불이익을 주거나 강제로 混食을 시켜야 한
김필재 1-1. 김일성의 지하당 구축 지령김일성은 전쟁수행을 위해 전투사령부가 필요한 것과 마찬가지로 남한 혁명을 위해서는 혁명을 주도하는 ‘혁명의 정치적 참모부’ 즉 ‘마르크스-레닌주의 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혁명역량을 준비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혁명의 참모부인 ‘마르크스-레닌주의 黨’을 만들고 그 주위에 사회의 기본군중(基本群衆)인 노동자와 농민을 결속시켜 강력한 혁명의 주력군을 편성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본 것이다. 김일성은 레닌의《黨건설론》과 《소수 정예의 직업혁명가론》에 따라 6.25의 실패와 4.19를 결정적 시기로 연결시키지 못한 요인이 혁명을 지도할 지하당(地下黨) 부재에 있는 것으로 못 박고 간첩침투를 통해 지하당 구축공작을 집요하게 추진했다. 김일성은 1961년 9월 제4차 노동자대회를 통해 4.19를 공산화혁명으로 유도하지 못한 근본요인이 남한 내에 ‘혁명적 黨’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결론짓고 ‘지하당 조직’ 강화지령을 하달했다. 이 같은 김일성의 지령에 따라 북한은 남한 혁명을 성공시키기 위해 간첩, 지하공작원 또는 연락원, 護送員(호송원) 등을 남파시켜왔다. 1-2 전향 간첩 및 주사파 운동권 출신의 증언 ▲전향간첩 故김용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