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의 의미 1960년대 중반, 클린트이스트우드가 주연하는 황야의 무법자가 휘파람을 불었다. 그 휘파람 소리는 거칠 게 없다는 식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최 고수 총잡이가 내는 소리였다. 자기 기율에 따라 세상을 자유분방하게 살아가는 그에게는 먹을 것을 구할 수 있는 돈만 필요했고, 거금의 돈 뭉치는 불필요했다. 황금의 집을 짓고 호화롭게 사는 거부보다 더 멋있는 사나이! 그는 최 고수의 총잡이가 될 때까지 각고의 노력과 극기를 쌓았다. 그리고 거금의 돈 뭉치를 땅에 버리고 훌훌 떠날 만큼의 자유공간을 확보했다. 그에게는 언제나 빵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고, 그 이상의 욕심이 없었기에 그는 자유공간은 무한했다. 그가 누리는 무한의 자유공간, 그것은 그가 노력했기 때문에 확보된 것이었다. 선진국에서는 몸값이라는 게 있다. 아이아코카, 잭 웰치의 몸값이 수백만 달러인데 반해 정어리 공장 사장의 몸값은 수만 달러에 불과하다. 여러 개의 기술을 가진 기술자와 한 개의 기술을 가진 근로자의 몸값이 수십 배로 차이가 난다. 호텔에 근무하는 종업원의 몸값도 외국어를 몇 개 국어를 하느냐에 따라 수배로 차이 난다. 몸값을 많이 올린 사람은 각고의 노력과 극기를 거친 사
▲ ⓒ 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캡처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20일 “북한이 난수 방송하는 건 심리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지령을 받을 공작원이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런데 남한은 난수 방송을 북에 보낼까요? 난수 방송 보내도 그걸 청취할 남한 파견 공작원이 있기나 할까요?”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통일하자면서 우리는 감나무에 감 떨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라며 “통일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은 전혀 하지 않지 않으면서 통일 구호 외치기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북한 평양방송은 15일 00시 45분부터 12분간 남파 공작원 지령용 난수(亂數) 방송을 공개했다. 이는 2000년 제1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중단된 지 16년 만이다.© 블루투데이 "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국가안보입니다 "
▲ 심재철 국회부의장.ⓒ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국회부의장, 연평해전 보상법 등 '애국법안' 20대 국회서 재발의 천명 amp;lt;img width="1" height="1" src="http://interface.interworksmedia.co.kr/audience/interworks/?frame=0amp;amp;random=1469006047689amp;amp;v=1amp;amp;fv=22.0.0.210amp;amp;fmt=1amp;amp;label=ZHB1605A_NEWDAILY_S_BA_HOUSEamp;amp;item=www.newdaily.shared%2Fnewdaily_news;x04;4232amp;amp;w=1536amp;amp;h=864amp;amp;cd=24amp;amp;his=5amp;amp;tz=540amp;amp;cs=utf-8amp;amp;java=1amp;amp;cookie=1amp;amp;plug=0amp;amp;mime=0amp;amp;frm=0amp;amp;url=http%3A%2F%2Fwww.newdaily.co.kr%2Fnews%2Farticle.html%3Fno%3D317090amp;amp;ref=http%3A%2F%2Fw
▲ 2008년 4월 29일 전북 전주시 효자동 전북도청 앞 광장에서 임실군민 800여명이 모여 35사단 임실 이전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뉴시스 사진DB [이진수 칼럼] 대한민국 亡하면 그 이유는 딱 하나 amp;lt;img width="1" height="1" src="http://interface.interworksmedia.co.kr/audience/interworks/?frame=0amp;amp;random=1469005611939amp;amp;v=1amp;amp;fv=22.0.0.210amp;amp;fmt=1amp;amp;label=ZHB1605A_NEWDAILY_S_BA_HOUSEamp;amp;item=www.newdaily.shared%2Fnewdaily_news;x04;4231amp;amp;w=1536amp;amp;h=864amp;amp;cd=24amp;amp;his=3amp;amp;tz=540amp;amp;cs=utf-8amp;amp;java=1amp;amp;cookie=1amp;amp;plug=0amp;amp;mime=0amp;amp;frm=0amp;amp;url=http%3A%2F%2Fwww.newdaily.co.kr%2Fnews
성주 사드배치는 성주에 대해 영예를 수여한 것이다 1. 국방부의 사드배치결정관련, 제기된 문제점 검토 국방부(류재승 정책실장과 벤달 미8군 사령관)는 7월 8일 우리정부의 사드(THAAD: 40km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제)배치방침을 발표한데, 이어서 13일 사드배치지역을 경북 상주 성산포 공군대공미사일 기지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성주 사드배치와 관련, 지금까지 제기된 문제는 중국의 반대와 대북경제제재 약화우려, 성주지역주민에 대한 레이더전자파 유해성 문제가 핵심이다. 나아가 야당 등이 제기하고 있는 정부의 사드배치 결정의 시급성 문제 등 대해 검토해보고자 한다. 1) 중국의 북한 핵실험에 대한 대북제재 약화 우려 우리가 사드를 배치할 경우, 중국은 유엔의 결정에 의해 진행 중인 북한 핵실험에 대한 대북제재가 약화되고, 나아가 ‘국제적인 대북 핵 폐기 공조’가 무너질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제기 되었다. 나아가 중국의 경제보복도 제기되었다. 이와 관련, 성주에서 운용되는 사드체계(AN/TPY-2 고성능 X-밴드)는 종말단계 요격용이며, 필요한 레이더 탐지거리는 600~800km이다. 다만, ‘전진배치용’으로 운영될 경우, 최대 탐지거리는 2000km
사드배치반대는 북한의 한‧미동맹 이간책이다 1. 국방부의 사드배치 설명골자 국방부(류재승 정책실장과 벤달 미8군 사령관)는 7월 8일 우리정부의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배치방침을 발표한데, 이어서 13일 사드배치지역을 경북 상주 성산포 공군대공미사일 기지로 결정하였다고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1) 성주배치 미사일 방어체제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방어하기 위한 무기체계측면에서 사드는 40km이상 고도에 낙하하는 미사일을 요격(종말처리)하는 시스템으로 탐지거리 600~800km이다. 이 거리는 중국산동반도 끝자락과 압록강‧두만강까지 감시하는 구도이다. 2) 수도권 미사일 방어문제 수도권은 지상 3~20km 저궤도로 낙하하는 북한의 방사포 요격에 맞춘 현행 패트리어트 방어체제가 효율적이라는 점이다. 3) 성주 배치 입지조건 인근에 위치한 기존의 성산방공포대를 활용할 수 있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아울러 성주 읍과 1.5㎞ 떨어져 있고 인근 지역 주민 수는 2천800여명으로 비교적 저밀도 인구지역이다. 더욱이 사드 최대 요격 사거리 2백km, 반경 120도에 범위에 위치한 국가적인 엄호시설( 원자력발전소, 울산‧포항 저유시설, 산업시설
더 많이 가졌거나 더 많이 배웠거나 더 높은 지위에 있는 소위 지도자들에게 높고 신성한 도덕적 의무를 기대하는 것이 노블리스 오블리주다. 신사도, 기사도, 선비 정신, 양반 정신 같은 것이다.1807년 독일은 프랑스의 나폴레옹 군대에게 크게 패했다.국민들은 절망 속에서 날로 타락해 갔고, 사회에는 이기심이 팽배해졌다. 도덕적 정의가 실종된 사회가 바로 당시의 독일이었다.이때 한 사람의 지성인이 나타나 "독일 국민에게 고함"이라는 제목으로 피를 토하는 설교를 하였다. 그가 바로 철학자 피히테(Johann Fichte, 1762-1814)였다. "독일이 왜 패망했는가? 군대가 약해서가 아니다. 우리 독일인 모두가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이기심으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이다. 교육을 통해 국가론을 재정립해야 한다. 내일로 미루지 말로 지금 당장 실천하자."그 후 64년이 지난 1871년, 독일 국민은 프랑스를 점령하고 돌아오는 영웅 몰트게(Helmuth Karl B, Von Moltke, 1800-1891) 원수를 열렬히 환영했다. 이때 과묵한 사상가로 알려진 몰트게는 이렇게 말했다. "독일의 승리는 나와 국민들이 아니라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공로다. 이 모든 영광을 그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2016년 7월15일 14시~17시 전주시 웨딩팰리스에서 대불총전라북도지회창립기념 '나라사랑 한마음 운동' 강연회와 지회창립대회를 가졌다. 나라사랑 한마음 운동 강연회는 대불총의 금년 중점사업으로 지난 6월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세미나를 통하여 금년 나라사랑한마음 운동의 목표로 자유통일을 위한 국가의 틀을 바로 하는 것에 의견을 모으고 전국주요도시에 순회 강연을 계획하고 그 일환으로 전주에서 첫번째 강연회를 실시하였다. 강연회에는 전 전주교육대학교 유관찬 총장을 비롯하여 정운천 전주국회의원 부인, 전주경우회 오형채 회장과 회원, 대한민국고엽제 전주지회 주동식 회장과 회원, 전주특전전우회 최기표 회장과 회원 , 남원시 전3선의원 양창식 예비역장군 등과 전북대불총지회 회원들과 대불총 임원과 대구,대전,충북,경기지회 임원들이 참석하였다. 강연회는 다음 2주제의 강연을 실시 하였다. 1주제 : '역사 왜곡바로잡아야 국론분열 막을수 있다' 라는 주제로 자유시 참변(볼세비키혁명군에 의한 독립군 전멸/1921)과 신의주 학생사건(북한이 공산화 된후 신의주 중학생 의거)를 중심으로 21세기 교육연합 조형곤 대표 2주제 : '독일통일의
□ 환경노동위원회 새누리당 위원 전원은 바로 어제(14일) 벌어진 홍영표 위원장의 날치기 사태가 의회 민주주의를 훼손한 중차대한 사건이었다고 규정하고, 홍 위원장이 사퇴하지 않으면 환노위 새누리당 위원 전원이 환노위에서 사퇴하기로 결정했다. □ 당시 전체회의는 여야 간 의견차가 좁혀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문제에 대해 야당은 ▲장관의 징계와 ▲감사원 감사를 요구했고, 여당은 ▲장관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차원에서 시정요구를 했다. 그러던 중 한정애 간사가 우리 측 주장인 ‘시정요구’를 받아들이고 고용노동부에 ‘2016년 예비비 내역’을 요구하는 새로운 제안을 했다. 그러나 이 예산은 국가재정법상 내년 5월 말에나 제출 가능한 자료로서 국회법 상 자료제출요구 권한과 충돌하게 됐다. 이에 새누리당 하태경 간사는 이 문제를 특별 안건으로 상정해 상임위를 한 번 더 여는 것으로 역 제안 했다. 따라서 여야는 시정요구에 합의를 하고, 이후 다른 조건을 놓고 협의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 그러나 돌연 홍영표 위원장이 표결처리를 강행한 것이다. 심지어 애초 협의 사항이었던‘시정요구+2016년 예비비 내역 제출’이 아니라 야당 원안인 ‘강경징계+감사원 감사요구’를
승인 2016.07.1511:38:13 이미지위에 마우스를 올려 보세요!▲ ⓒ뉴스타운북한이 4차례의 핵실험과 핵탄두 경량화, 중.장거리 로켓발사와 대기권재돌입실험, SLBM 사출시험 반복 등 핵능력 강화와 핵위협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국방부가 사드배치를 결정하고 기지를 선정 발표하기에 이르렀다.이에 대해 ▲핵 카드 무력화를 우려하게 된 북한 김정은 ▲북한 급변사태 등 유사시 한반도 침공 및 지배야욕이 들통 난 중국 ▲북한 노동당에 충성하고 복종해 온 종북반역세력 ▲박근혜정권 성공 시 집권기회가 물 건너간다고 여기는 야당정치인 ▲북한 선전선동에 영합동조 해 온 촛불좀비 떼가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북한 김정은 초조당황2016.2.11(조선중앙방송): 미국과 보수패당의 위험천만한 《싸드》배비책동이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서 군사적 긴장을 격화시키고 평화와 안전을 심히 위협하는 진짜 근원”이라며 “전체 조선민족(남한 내 야권/종북/반역세력 포함)은 친미보수패당의《싸드》배비책동을 강력히 반대배격하며 단호히 저지 파탄시켜야 할 것”이라고 선동하였다.2016.6.9(인민무력부장 박영식): (사드배치로) 이 땅의 평화와 안전이 위협당하는 경우
우리 대한민국은 스스로 국가인지 협회(協會)인지를 선택해 보여야 할 순간을 맞고 있다. 경상북도 성주에서. 국무총리가 탄 버스를 군중들이 가로막고 6시간 반 동안이나 갇히게 만들었다.경찰청장의 눈 가장자리가 찢겼는가 하면, 현장이 온통 계란-물병 세례로 얼룩졌다.일국의 총리가 주민들의 추격을 받으며 간신히 몸을 뺐다. 더군다나 황교안 국무총리는 지금 박근혜 대통령이 외국을 방문 중인 기간의 총리다. 정부와 공권력이 만약 여기서 밀리면, 대한민국은 더 이상 중앙 통치가 먹히지 않는 무법천지가 될 것이다. 이건 곧 국가 안에 국가의 주권이 미치지 않는 치외법권 지대가 생긴다는 뜻이다. 이러고도 대한민국이 온전한 나라라고 자부할 수 있을지 극히 의문이다.오늘의 상황은 비상상황이다. 북한은 4차 핵실험을 거쳐 핵탄두, 중거리 미사일, 대륙간 탄도탄, 잠수함발사 유도탄을 계속 실험하고 있다. 이것만으로도 엄청난 국란인데, 그 국란에 대처하기 위해 한-미 동맹이 방어용 무기인 사드를 경북 성주에 배치하기로 하자, 이걸 막겠다며 성주 주민들과 그곳 유지들이 들고 일어났다. 우리 국가와 중앙정부는 그야말로 내우외환(內憂外患)을 만난 셈이다. 고담준론 좋아하는 명사(名士)들
국방부가 사드배치에 대한 구제적 자료를 제시하였습니다. 사드란 무엇인가? 주한미국에 사드 배치가 왜 필요한가? 지역주민은 안전한가? 지역주민들의 반대에 대하여 기타 사드배치에 대한 정부의 입장, 배치 규모, 비용, 국회동의 여부, 배치후 미국 MD에 편입여부 등 상당히 구체적인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 설명이 잘되어 있슴니다.
국민의당은 12일 의원총회를 열어 사드 배치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하고 국회 동의를 거치라고 요구했다. 여러 의원이 "역사에 죄를 짓는 일"이라고 했고,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동영 의원은 '대재앙' '망국(亡國)적 선택'이라는 말까지 했다. 사드 배치 결정이 미국과 중국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라는 식의 위험천만한 생각을 드러낸 의원도 있었다. 이 당의 안철수 전 대표도 며칠 전 국민투표를 하자는 어처구니없는 제안을 했다가 비판이 거세지자 이날 거둬들였다.국민의당은 또 김종인 대표 주도로 "실익 있는 배치라면 찬성" 입장을 정한 더불어민주당을 비난하는 한편, 문재인 전 대표에게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국민의당이 이러는 데는 연초 반대 입장을 밝힌 일이 있는 문 전 대표를 반대 진영에 합류시키면서 더민주당 내분까지 노리는 정치적 목적이 실려 있을 것이다.사드 배치는 북 미사일을 레이더로 탐지해 요격하려는 순수 방어용 무기 체제로 한·미 동맹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결정한 것이다. 그런데도 이런 본질을 호도하고 이번 결정으로 마치 나라가 거덜날 것처럼 선동하는 정치인들이 있다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다. 일부에서는 사드 1개 포대의 미사일 48발로 북의 스커드
한/미 양국은 지난 7월 8일 북한의 증대되는 핵/대량살상무기/미사일 위협으로 부터 대한민국과 우리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한/미동맹의 군사력을 보호하기 위하여 미국의 '고도도 미사일 방어체계' (THAAD/사드)를 주한미군에 배치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한/미 양국 정부의 결정은 다소 늦은감이 있으나, 긴박한 북한의 핵/WMD 미사일 위협으로 부터 우리를 지키기위한 피할 수 없는 자위조치로서 우리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대불총)은 열열히 환영하고 지지한다. 일찍이 미국의 저명한' 한스모겐소' 교수는 "핵을 보유하지 않은 나라는 핵을 가진 국가와 대들다 죽거나, 항복하거나 둘 중 하나를 택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한바 있다. 최근 북한의 핵공격을 가상한 모의 실험에 의하면 120만명의 즉각사망과 후속 후휴증으로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예측한 바도 있다. 한마디로 북한의 핵공격은 우리나라에 파멸적 위협이며, 최근 북한의 노동미사일 및 무수단미사일 발사행태(최대고각 발사)로 보아 현실적으로 미국의 핵우산과 유효사거리 40km 미만의 패트리어트 유도탄 만으로는 국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이 한/미 양국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국민의 상식으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오른쪽)과 토머스 벤달 미8군사령관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주한미군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 배치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의 한반도 배치가 최종 확정됐다. 한국과 미국은 "주한미군에 사드 체계를 배치하기로 한미동맹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과 토머스 벤달 미8군사령관은 8일 오전 국방부 청사에서 사드 한반도 배치를 발표했다. 한국과 미국은 발표문에서 "양국은 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WMD), 탄도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한미동맹의 군사력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적 조치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두 나라는 "한미 공동실무단은 수개월 간의 검토를 통해 대한민국 내 사드체계의 군사적 효용성을 확인"했다며 "사드 체계가 한반도에 배치되면 어떠한 제3국도 지향하지 않고, 오직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서만 운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방부 류 실장은 "배치부지 선정 결과에 대한 후속발표를 늦어도 수주 내에 드릴 수 있도록 한미가 노력 중"이라고 밝혔으며, 사드 배치 부지의 선정은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