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새 화두]북한 핵을 평화통일로 해결
송재운(실버타임즈 편집국장) 집권 후반기를 맞은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 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궁극적 방법으로 ‘남북평화통일’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통일론은 역대 대통령과는 구별되는 새로운 화두로서 동북아 국제관계에 던지는 파장도 클 수 밖에 없을 것이다.박대통령의 북한 핵과 통일에 대한 이러한 새 해법은 지난 9월 2일 베이징(北京)에서 가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의 정상회담 후 표면화 되었다. 박대통령은 남북화해와 협력시대를 열면서 미-중 사이에서 균형을 찾고, 일본의 군사 대국화 등에 대처하지 않으면 안되는 어찌보면 절박한 상황에서 시진핑 주석과 자리를 마주 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박대통령과 시주석의 정상회담은 국제사회의 이목을 더욱 끌었다. 두 정상은 회담을 끝내고 언론보도문을 통하여 북한에는 도발을 경고 하고, 미국에는 대화를 촉구하며, 일본에는 한-중-일 3개국 정상회담을 제안했다. 특히 북한에 대해서는 9.19 공동성명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강하게 요구랬다. 9.19 성명이란 2005년 9월 19일 베이징에서 6자회담 당사국이 채택한 “북한의 핵무기 포기와 대북 에너지 지원을 맞교환 하는 것을 골자”로한 공동성명서다. 이 공
- 송재운박사 / 대불총 공동회장
- 2015-09-20 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