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정은 영원할 수 없다' 김일성대학 연설,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소신에 박수를 보낸다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의 평양 연설-송재운(실버타임즈 편집인)폭정은 영원할 수 없다(No tyranny lasts for ever). 모든 사람은 자유로운 삶을 열망하며 영원한 힘(eternal power)이다. 이 말은 치히아긴 엘베그도르지(Elbegdorj-50세) 몽골(蒙古) 대통령이 10월 31일 평양 김일성종합대학 강연에서 한말이다.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28일부터 31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하였으나 김정은은 만나지 못하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달 15일 몽골 대통령실 홈페이지에서 대통령의 영문본 김일성대학 강연문이 발표 됨으로써 세상에 퍼지게 되었다. 김일성 시대부터 김정일을 거쳐 김정은에게 이르기까지 평양을 방문하는 모든 세계의 국가 원수나 지도자급 인사들은 언제나 북한 당국의 비위에만 맞는 사탕발림으로 저들 독재자들을 칭찬만 하였지, 그 독재정치 자체를 비판한 일은 단한번도 없다. 그리고 우리 남한의 인사들은 더 말할 나위도 없다. 이러한 광경만 수십년 보아 오던 우리들에게 과거 같은 사회주의 권이고 1948년부터 북한과 줄곳 우호 관계에 있던 몽골의 국가 원수가 북한 최고 대학, 그것도 북한공산주의 엘리트들만 모인 김일
- 송재운 박사 대불총공동회장
- 2013-11-23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