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핵 폐기를 위한 25년간 평화적인 노력이 북한의 기만책에 수포로 돌아갔다” “ 한가하게 중국의 대북경제제재가 강화되기를 기대할 수 만 없다” “ 미국은 신고립주의에 경도되어 새로운 애치슨 라인을 선언할 수도 있다” “ 우리의 생존권차원에서 북의 무핵화 조건하에 자위적 핵무장 을 추진하자” 1. 북한의 최근 빈번한 군사 활동 주지하는 바와 같이 북한의 4차 수소탄 핵실험(2016.1.6.)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2016.2.7.)에 대응하여 한국을 비롯한 미국, 중국, 러시아 등 국제사회는 3월3일 유엔헌장 제7장 제41조(비군사적 제재)에 의거, 안전보장이사회 의결2270호로 52개항에 이르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대북제재(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하였다. 그러나 북한은 이러한 제재 하에서도 아랑곳 하지 않고 다음과 같이 미사일 발사 등 군사 활동을 강화하고, 핵의 실전배치가 완료된 증후가 포착되고 있다. 1) 금년 중 고각도 미사일 발사 등 16회 미사일발사 실험 북한은 금년 2월 7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실험이후 7월19일 까지 16회 걸쳐 미사일을 발사실험을 하였다. 특히 중거리 탄도탄 무수단(IRBM)의 85도 고각발사를 위해 4월 15일
나는 지난 4월 중국의 그랜드캐년이라는 태항산(太行山)과 불교⦁도교의 유적이 볼만한 해발 2,566미터의 공중도시 면산(綿山)을 다녀왔다. 금강경독송회라는 모임의 단체여행이었다. 태항산의 行자는 ‘다닐 행’자가 아니라 ‘줄 항’자로 읽는다. 큰 산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는 뜻이다. 면산은 당태종이 산에 있는 양떼를 보고 면화 같다고 하여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태항산대협곡(太行山大峽谷)은 중국의 중원(中原)이라고 부르던 하남성, 하북성, 산서성 3개 성(省)에 걸쳐있다. 남북으로 600km, 동서로 250km로 거대하게 뻗어 있는 대협곡이다. 산시성(山西省)은 산맥의 서쪽에 있다는 뜻이고 산맥의 동쪽으로는 산동성(山東省)이 있다. 우리가 인천공항에서 직항로를 따라 2시간을 비행해서 도착한 곳은 산시성의 성도(省都)인 인구 900만의 태원(太原) 국제공항이었다. 태원은 후일 당태종이 된 이세민이 수나라의 폭정에 맞서 거병한 지역이며 유일한 여황제인 무측천(武則天, 측천무후)이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그녀는 당태종의 궁녀 무미랑으로 시작해서 고종의 황후가 되고 황제에 올라 무(武)씨 천하를 열었다. 나는 중화TV에서 방영하는 그녀의 일대기《무미랑 전기》를 보고 있
북한이 그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세 발을 발사한 데 이어 어제는 관련 사진 8장을 노동신문에 공개했다. 김정은 앞 탁자에 펼쳐진 대형 한반도 지도에는 동해로 발사된 스커드C·노동미사일의 비행 궤적과 함께 동해 낙하지점에서 부산·울산 근방까지 곡선이 그어져 있었다. 부산·울산 등 남한의 항구·비행장을 겨냥한 선제 타격 훈련이라고 했다.북 관영 매체는 "목표 지역의 설정된 고도에서 탄도 로켓에 장착한 핵탄두 폭발 조종 장치(기폭 장치)의 동작 특성을 검열(점검)했다"고 전했다. 핵무기는 땅에 떨어졌을 때보다 30~120㎞ 상공에서 터질 때 피해가 더 크다. 유사시 미군 증원 병력과 물자가 들어오는 부산 인근 상공을 대상으로 설정해 핵을 탑재한 미사일을 쏘고 그 핵탄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까지 실험했다는 것이다.북은 남·남 갈등, 한·중 갈등을 부추기려는 뻔한 속셈으로 이런 도발을 했을 것이다. 그런데도 이 나라는 북의 의도 그대로 여전히 사드 논란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처음에는 전자파·소음 괴담이 퍼지더니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사실이 확인되자 이제 중국의 경제 보복설을 키우려 하고 있다.일부 세력은 북핵이 대미 협상용이라거나 자위용이라는 주장을 여전히
전쟁 나면 평소 반국가활동 하던 빨갱이들 집단 격리시켜야 최근 우리 사회 돌아가는 걸 보면 국가도 없고, 국민도 없다. 오직 남의 것과 국가의 것을 뜯어먹으려는 인간들만 있다. 사회에 아름다운 구석이라고는 한 곳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대톨령이 머문다는 지휘부는 존재감이 없고, 무능하다. 그가 불러놓은 인물들은 모두 다 시간이나 끌면서 먹을 거나 챙기는 음흉한 도둑놈들 같다. 이대로 전쟁이 난다면 이 개떡 같은 인간들은 모두 저 먼저 살겠다고 미국으로 도망을 갈 것이다. 전쟁이 난다면 이 세상은 온통 빨갱이들이 뿌리는 유언비어들 속에서 저마다 살아남으려고 아비규환을 이룰 것이다. 전쟁이 나면 평소에 유언비어를 퍼트리고 사사건건 반대만 하는 인간들을 집단으로 수용하여 사회로부터 격리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조치는 국가다운 국가라면 가장 먼저 취해야 할 전쟁계획 중의 하나다. 생각해 보라, 이런 인간들을 그대로 두고 전쟁을 한다면 국민들은 그야말로 이들이 쏟아내는 유언비어들의 노예가 될 것이다. 이들이 쏟아내는 유언비어를 듣고 군에는 수많은 유언비어들이 첩보로 제공될 것이다. 군과 정보 당국은 지금부터라도 이런 유언비어 유포자들과 그 그룹들 그리고 평소에 빨
평등의 의미 1960년대 중반, 클린트이스트우드가 주연하는 황야의 무법자가 휘파람을 불었다. 그 휘파람 소리는 거칠 게 없다는 식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최 고수 총잡이가 내는 소리였다. 자기 기율에 따라 세상을 자유분방하게 살아가는 그에게는 먹을 것을 구할 수 있는 돈만 필요했고, 거금의 돈 뭉치는 불필요했다. 황금의 집을 짓고 호화롭게 사는 거부보다 더 멋있는 사나이! 그는 최 고수의 총잡이가 될 때까지 각고의 노력과 극기를 쌓았다. 그리고 거금의 돈 뭉치를 땅에 버리고 훌훌 떠날 만큼의 자유공간을 확보했다. 그에게는 언제나 빵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고, 그 이상의 욕심이 없었기에 그는 자유공간은 무한했다. 그가 누리는 무한의 자유공간, 그것은 그가 노력했기 때문에 확보된 것이었다. 선진국에서는 몸값이라는 게 있다. 아이아코카, 잭 웰치의 몸값이 수백만 달러인데 반해 정어리 공장 사장의 몸값은 수만 달러에 불과하다. 여러 개의 기술을 가진 기술자와 한 개의 기술을 가진 근로자의 몸값이 수십 배로 차이가 난다. 호텔에 근무하는 종업원의 몸값도 외국어를 몇 개 국어를 하느냐에 따라 수배로 차이 난다. 몸값을 많이 올린 사람은 각고의 노력과 극기를 거친 사
▲ 2008년 4월 29일 전북 전주시 효자동 전북도청 앞 광장에서 임실군민 800여명이 모여 35사단 임실 이전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뉴시스 사진DB [이진수 칼럼] 대한민국 亡하면 그 이유는 딱 하나 amp;lt;img width="1" height="1" src="http://interface.interworksmedia.co.kr/audience/interworks/?frame=0amp;amp;random=1469005611939amp;amp;v=1amp;amp;fv=22.0.0.210amp;amp;fmt=1amp;amp;label=ZHB1605A_NEWDAILY_S_BA_HOUSEamp;amp;item=www.newdaily.shared%2Fnewdaily_news;x04;4231amp;amp;w=1536amp;amp;h=864amp;amp;cd=24amp;amp;his=3amp;amp;tz=540amp;amp;cs=utf-8amp;amp;java=1amp;amp;cookie=1amp;amp;plug=0amp;amp;mime=0amp;amp;frm=0amp;amp;url=http%3A%2F%2Fwww.newdaily.co.kr%2Fnews
나는 지난 4월 중국의 그랜드캐년이라는 태항산(太行山)과 불교⦁도교의 유적이 볼만한 해발 2,566미터의 공중도시 면산(綿山)을 다녀왔다. 금강경독송회라는 모임의 단체여행이었다. 태항산의 行자는 ‘다닐 행’자가 아니라 ‘줄 항’자로 읽는다. 큰 산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는 뜻이다. 면산은 당태종이 산에 있는 양떼를 보고 면화 같다고 하여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태항산대협곡(太行山大峽谷)은 중국의 중원(中原)이라고 부르던 하남성, 하북성, 산서성 3개 성(省)에 걸쳐있다. 남북으로 600km, 동서로 250km로 거대하게 뻗어 있는 대협곡이다. 산시성(山西省)은 산맥의 서쪽에 있다는 뜻이고 산맥의 동쪽으로는 산동성(山東省)이 있다. 우리가 인천공항에서 직항로를 따라 2시간을 비행해서 도착한 곳은 산시성의 성도(省都)인 인구 900만의 태원(太原) 국제공항이었다. 태원은 후일 당태종이 된 이세민이 수나라의 폭정에 맞서 거병한 지역이며 유일한 여황제인 무측천(武則天, 측천무후)이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그녀는 당태종의 궁녀 무미랑으로 시작해서 고종의 황후가 되고 황제에 올라 무(武)씨 천하를 열었다. 나는 중화TV에서 방영하는 그녀의 일대기《무미랑 전기》를
성주 사드배치는 성주에 대해 영예를 수여한 것이다 1. 국방부의 사드배치결정관련, 제기된 문제점 검토 국방부(류재승 정책실장과 벤달 미8군 사령관)는 7월 8일 우리정부의 사드(THAAD: 40km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제)배치방침을 발표한데, 이어서 13일 사드배치지역을 경북 상주 성산포 공군대공미사일 기지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성주 사드배치와 관련, 지금까지 제기된 문제는 중국의 반대와 대북경제제재 약화우려, 성주지역주민에 대한 레이더전자파 유해성 문제가 핵심이다. 나아가 야당 등이 제기하고 있는 정부의 사드배치 결정의 시급성 문제 등 대해 검토해보고자 한다. 1) 중국의 북한 핵실험에 대한 대북제재 약화 우려 우리가 사드를 배치할 경우, 중국은 유엔의 결정에 의해 진행 중인 북한 핵실험에 대한 대북제재가 약화되고, 나아가 ‘국제적인 대북 핵 폐기 공조’가 무너질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제기 되었다. 나아가 중국의 경제보복도 제기되었다. 이와 관련, 성주에서 운용되는 사드체계(AN/TPY-2 고성능 X-밴드)는 종말단계 요격용이며, 필요한 레이더 탐지거리는 600~800km이다. 다만, ‘전진배치용’으로 운영될 경우, 최대 탐지거리는 200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