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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KBS와 MBC에 말 한 마디 못하는 웰빙-內侍정당 한나라당의 비참한 모습.

中學生의견을 國民여론으로 둔갑시킨 KBS

지구상에 이런 與黨도 있나?
KBS와 MBC에 말 한 마디 못하는 웰빙-內侍정당 한나라당의 비참한 모습.
趙甲濟


지구상에 한나라당과 같은 여당이 있을까? 대한민국에 대해선 악랄하고, 대한민국의 主敵에 대해선 굴종하는 "대한민국의 公敵" 1, 2호가 KBS와 MBC이다. 언론기관으로 위장한 두 선동방송이 연일 허위사실을 유포해도, 그리하여 李明博 정부가 코너로 몰려도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이나 당선자 한 사람도 선동방송을 비판하지 않는다. 무저항주의자인 것 같은데 내부적으로 감투싸움은 치열하게 하니 그것도 아니다. 敵前분열상도 이 정도라면 기네스 북감이다. KBS, MBC는 선동부문의 기네스 북감이고 한나라당은 비굴함 부문의 기네스 북이다.

한나라당은 야당시절에 웰빙黨, 內侍黨, 不姙黨이란 경멸을 받았다. 그럼에도 국민들의 좌익들에 대한 분노와 실망이 워낙 컸고 이것이 大勢化됨으로써 李明博 후보가 쉽게 대통령이 되었다. 한나라당은 자신들이 잘 나서 그렇게 된 줄 착각하고 옛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있다.

야당의 웰빙화도 문제이지만 여당의 웰빙화는 국가를 망친다. 애국세력은 한나라당이 집권한 이후 反좌파 투쟁을 정부에 맡겨놓고 그동안 좀 쉬었다. 이는 당연하다. 막강한 공권력을 가진 정부가 싸우지 않으면 누가 싸울 것인가? 맨주먹을 쥔 기성세대가 이 정도로 싸워주었으면 한나라당이 미안해서라도 싸우는 시늉이라도 해야 할 터인데, 공권력의 칼자루를 쥐고도 反헌법 세력을 치지 않는다.

KBS와 MBC는 김대업 사기 편들어 이회창 죽이기, 탄핵편파 방송으로 노무현 살리기, 광우병 선동으로 이명박 흔들기를 해왔다. 세 건 모두 한나라당이 피해자이다. 그럼에도 한나라당은 복수를 하지 못하고 있다. 응징력을 갖추었음에도 보복을 하지 않는다. 政黨이 응징력과 보복력을 상실하면 아무리 의원수가 많아도 동창회이다.

국민행동본부가 내일 오후 2시 서울프레스센터 20층에서 "광우병 선동 센터 KBS와 MBC 규탄 국민대회"를 연다는 광고를 해도 한나라당의 어느 한 사람 응원사격이 없다. 한나라당은 한국의 보수세력까지 끌고들어가 동반자살할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그리하여 더 악랄한 좌익정권이 등장하도록 카피트를 깔고 싶은 게 아닐까?

한나라당보다 더 한심한 두 사람이 있다. 광우병 선동에 일리가 있다면서 사실상 KBS와 MBC를 지원하고 있는 박근혜, 이회창씨이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