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3 (일)

  • 흐림동두천 22.7℃
  • 흐림강릉 21.4℃
  • 흐림서울 23.3℃
  • 흐림대전 22.3℃
  • 흐림대구 24.7℃
  • 박무울산 23.5℃
  • 박무광주 22.4℃
  • 흐림부산 23.0℃
  • 흐림고창 22.2℃
  • 제주 22.7℃
  • 흐림강화 23.9℃
  • 흐림보은 22.3℃
  • 흐림금산 22.3℃
  • 흐림강진군 22.8℃
  • 흐림경주시 23.2℃
  • 흐림거제 22.6℃
기상청 제공

칼럼/인터뷰

최근 北, 고난의행군 시기와 흡사

일부 종교·사회인사, 대북 인도적 지원 호소 기자회견

일부 종교·사회단체 인사들이, 정부와 국민들에게 북한에 빨리 식량을 지원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2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대북 인도적 지원을 호소하는 종교·사회지도자 일동’이란 단체명의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촉구했다.


이 단체에 참여하고 있는 인사들은 강문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공동대표, 김홍신(소설가) 전 국회의원, 법륜(승려) 평화재단 이사장 등이다.

참가자들은 “12년전 1996년부터 1998년까지 300만명의 북한주민들이 굶주림으로 생명을 잃은 일을 기억하고 있다”며 “그때는 몰라서, 늦게 알아서 가슴 아픈 결과를 가져왔지만,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수많은 죄없는 생명들을 그냥 보내지 않기 위해, 한마음으로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북한에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아사(餓死)는 1990년대 중반 고난의 행군과 너무도 흡사하여 대량아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이를 막기 위해서는 6~7월 춘궁기에 목숨은 이어갈 수 있도록 긴급식량 20만톤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미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굶주린 북한 어린이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상영되는 한편 북한의 대량아사에 대한 증언이 담긴 시(詩)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가 소개되기도 했다.(Konas.net)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http://blog.chosun.com/hile3)



댓글 rokmc56

0 0 김정일 역적도당이.하는짓거리를봐서는 쌀한톨도 안줘야하겟지만 불쌍한동포들이 굶어주는다는데 외면할수도없고,진퇴양난이로소이다,군인들만 배불리는꼴이 안된다는보장도없고......? 2008-06-02 오후 2:27:46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