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대선의 특징은
대한민국세력 대 반대한민국세력의 대결이란 것이 다수의 여론이다.
즉 금번 유권자의 선택이
자유민주적 가치가 존중되는 대한민국이 존속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분기점이 되는 매우 중차대한 기회라 할 것이다.
이러한 위중한 시기에 종교지도자들의 영향은 매우 클 것이나.
우리나라는 정교분리 원칙에 따라 종교가 정치에 관여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성직자들 자체가 양분되어 있는 상황에서
일반 신도들이 어떤 성직자가 어떤생각을 가진 사람들인가를 알아야
성직자들의 정치적 견해를 바르게 판단할 수가 있을 것이다.
이미 2015년
천주교는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 모임]에서
"친북 /반미 / 반국가 정치사제"라는 책자를 발행하여
정의구현사제단등 150명의 신부명단을 발표하였다.
불교계는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에서
"불교계 일부 승려들의 일탈된 정치/사회 활동"이란 책자를 발행하여
승려 50명의 명단과 행적
그리고 6개 승려단체 명과 행적을 수록하여 전반적인 동향을 파악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많은 신도들과 사회에 큰 충격과 경각심을 갖게 하였다.
그러나 기독교계는 아직도 이렇다할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으로서 겉에서 보는 시각으로는
기독교계는 천주교와 불교에 비교 할 수 없을 많큼
광범위한 이유를 이해 할 수는 있으나,
반대로 이 일을 할 수 있는 역량도 천주교/불교 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많큼 크다고 판단한다.
이유가 무엇이든 "국가가 있어야 종교도 있다"
특히 기독교와 불교는 우연하게도
그 이념이 자유민주주의 이념인 자유, 평등, 사랑과 일치한다.
물론 이 이외에 우리나라의 전통종교라고 하는
여러 종교들도 자유, 평등, 사랑에 반하는 종교는 없을 것이다.
따라서 종교인들은
자유민주주의 이념과 대치되는 행위를 용인 할 수 없을 것이며,
종교를 빙자하여 자유민주적 가치를 훼손하고 있는 성직자들은
종교의 정신을 훼손하는 것으로
이러한 정직자들을 정화는 것에 앞장을 서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종북 활동을 하고 있는 성직자들이 자체로 정화되기를
기다린다는 것은 '가뭄에 콩나기'를 기대하는 것과 같지 않을까?
이것을 위하여 첫번째로 해야 할 일은
반국가적 성직자들이 누구인지, 그 정보를 공유하게 하는 일이 될 것이다.
기독교계의 관심과 행동을 촉구하는 바이다.
이 글을 필자 개인의 의견이며
기독교계의 사이트에 올리는 것이 순서일 것이나,
필자가 올릴만한 인연이 없어 본 사이트에 게재하는 것을 혜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표지사진 : 인터넷 세오아트갤러리에서 가져온 사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