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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한국의 좌익종교집단은 악마의 도구냐?

천사의 얼굴을 하고 악마의 짓을 하는 좌익종교세력

악마는 악마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천사가 타락해서 악마가 된다고 기독교 경전은 가르친다. 악마의 뿔을 가지고 험악한 얼굴을 가진 악마는 이미 악마가 아니다. 악마는 오직 천사의 미소와 신사의 예절과 제사장의 옷을 입었을 때만이 진짜 위험한 악마가 될 수 있다. 진짜 악마적 폭력과 기만은 천사의 미소와 같은 위선적 모습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최악의 악마적 거짓말, 부도덕, 추악함은 절대자를 빙자한 종교가들에 의해서 종종 저질러진다. 진정한 정치적 폭력도 억압적 독재자가 아니라 기만적 군중선동가에 의해서 자행된다. 선량한 종교인들에 대한 진짜 폭력은 미소를 머금은 위선적 종교지도자들에 의해서 자행된다. 정치적 억압자나 독재자는 물리력으로 육체에 강간하지만, 정치적 선동가와 종교적 위선자는 영적 미혹으로 선량한 군중들의 영혼에 화간해버린다.

종교가 "진선미(眞善美)"의 마지막 정점으로 가정한 절대자를 믿기 때문에, 종교적 위선자나 선동가는 가장 해로운 사기와 폭력을 보여줄 수 있다. 타락한 종교는 진선미(眞善美)의 가장 반대편인 가악추(假惡醜)의 상징이 된다. 그래서 예수나 부처는 종교를 함부로 믿지 말 것을 당부한다. 불의한 인간의 손에 들려진 종교는 방화벽이 있는 악동에게 들려진 성냥과 같다. 타락한 종교는 불의를 정의로, 거짓을 진실로, 추악한 폭력은 아름다운 평화로 채색하는 "술취한 귀신처럼 추(醜)하게 된다. 오늘날 서울 시청 앞에서 광우병 광란극의 촛불을 연장시키려는 사제단은 과연 술취한 귀신과 같은 추악한 종교집단이 아닌지 자성해야 할 것이다. 서울광장 부근에 쓰여진 이명박을 향한 폭도들의 쌍욕이 바로 사제단의 황폐한 영혼을 대변한다. 한때 민주화의 선봉장이었던 사제단은 이제 이명박 정권타도와 대한민국 체제전복의 선봉장이 되고 있다는 국민적 평가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다행히 한국의 천주교가 정치혁명을 위한 종교적 세뇌수단인 해방신학에 취한 사제단의 악령에 취한 입장을 천주교의 공식적인 입장으로 보지 않는다고 하니, 다행이 아닐 수 없다. 주교회의 관계자는 4100여명의 전국 신부들 중에 500여명이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진 사제단에 대하여 "신부들의 자발적 모임이어서 활동하는 이들의 수도 상황에 따라 가변적이다. 천주교 공식 기구가 아니기 때문에 사제단이 주도하는 이번 시국미사는 천주교의 공식 입장으로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좌익종교세력인 사제단의 입장이 천주교의 공식입장이라면, 한국 천주교는 좌익세력의 정치혁명을 수행하는 꼭두각시집단으로 전락했다. 그러나 다행히 한국의 주류 천주교회는 사제단과 같은 편향적이고 기만적인 정치종교를 믿지 않는 것 같다. 여전히 양심과 지성이 있는 천주교인이 다수인 것 같다. 한국 천주교는 사제단의 정치광신을 심판해야 한다.

사제단은 1974년 원주교구장 지학순 주교가 유신헌법은 무효라고 양심선언하면서 민주화운동단체로 출범하여, 197-80년대에는 민주화운동의 핵심단체가 되었으며,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폭로해 6월 민주항쟁의 불을 붙이면서 순수하고 정의로운 종교집단으로 보이기도 했지만, "김현희 KAL기 폭파사건"을 남한의 국정원이 했다고 주장하는 거짓말을 저지르기도 했다. 1980년대 말부터 민주화운동에서 통일운동으로 활동의 영역을 바꾸다가, 노무현 정권 때에는, 사제단의 송기인 신부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장"으로, 함세웅 신부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좌익정권의 관변단체로 전락했다. 오늘날 사제단을 좌익혁명세력의 정치적 동지로 생각하는 국민들이 많은 현상은 사제단의 지나간 정치적 행적들 때문이다. 현재의 이미지는 과거행적의 결과이다.

사제단은 지난 김용철의 삼성비자금 폭로에서 개입하면서 반기업정서를 드러내면서 가톨릭계 안팎의 비판을 초래한 적이 있다. 사제단은 2005년 경기 평택시에서 열린 미군기지 확장 반대 미사를 올리는 등 반미친북적 편향성을 분명하게 노출시켰다. 이번에 광우병 광란극에서도 사제단의 시국미사는 거짓 정보에 기반된 좌익세력의 선동정치에 앞장서는 이미지를 국민들에게 주고 있다. 정의구현사제단의 편향성, 기만성, 선동성, 폭력성, 정치성, 반역성, 불법성, 독재성은 이번에 광우병 광란극을 지지하는 시국미사를 시청 앞 광장에서 밤에 올리면서 가장 확연하게 드러났다. 왜 성경에서 광장에서 기도하는 거짓선지자들을 조심하라고 하는지, 우리는 사제단을 통하여 깨닫게 되었다. 사제단은 광장에서 정치혁명을 부추기는 정치혁명의 광기에 취해 있지 않은 지를 자가점검해야 한다.

정의구현사제단은 지금 거짓과 폭력의 상징이 되어가고 있다. MBC PD수첩의 광우병에 대한 조작과 왜곡을 그대로 인정하면서 거짓말에 근거한 정치혁명집단으로 나타났다.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을 철석같이 믿는 사제단은 진실성이 없는 미신적 맹신집단이다. 거짓은 아무리 요란해도 일시적이고, 진실은 아무리 고요해도 영원하다는 사실은 사제단은 망각했는 것 같다. 사제단은 공권력 유지에 고생하는 경찰을 폭력배로 몰아가고 야간에 난동을 부리는 폭도를 평화적 시민으로 보는 폭력성, 반역성, 편향성, 불법성, 불의함을 드러냈다. 밤새 청와대로 처들어가려는 폭란자들을 불법적이고 반란적인 폭도로 보지 않은 사제단은 반란세력의 선동대가 아닌가? 사제단은 좌익세력의 정치혁명의 횃불을 꺼지게 하지 않으려는 선동의 시국미사를 강행하면서, 정치혁명의 선동대로 국민들의 마음 속에 확실하게 자리잡아가고 있다. 지금 사제단이 쌓는 악업은 그들에게 영원히 극복하기 어려운 치명타가 될 것이다.

한국의 천주교는 좌익이념에 포로가 되어 정치혁명의 선봉집단으로 전락했다는 평가를 받는 정의구현사제단의 입장에 대해서 비판을 하든지 아니면 수용을 하는 명확한 입장을 발표해야 할 것이다. 정의구현사제단이 불의구현사제단이라는 비판을 보수진영이나 애국진영으로부터 받는 현상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을 것이다. 천주교는 정의와 사랑의 신을 믿는 종교로 평가받는다. 그런데 진실하지도 않고 조작된 광우병의 위험성을 기반으로 해서 반미-반정부 투쟁에 광신적으로 투신하는 사제단은 결코 의롭지 못해 보인다. 거짓을 진실로 바꾸기 위해서 생떼를 쓰는 사제단의 시국미사를 보면서, 거짓이 진실을 이기라고 옷을 찢으면서 생떼미사를 올리던 갈멜산의 거짓 제사장(구약성서 이야기)들이 연상된다. 여론에 의존하는 정책은 머리 숫자로 결정하지만, 과학적 진실은 군중들의 머리 숫자로 결정되지 않는다.

사제단의 시국미사, KNCC와 같은 개신교단의 시국예배, 좌익불교계의 시국법회와 같은 종교적 생떼를 아무리 부려도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은 조작된 것일 뿐이지 진실이 아니다. 과학적 진실이 아닌 "광우병"을 미신적 생떼로 정당화시키는 한국의 좌익종교계는 자멸의 길을 재촉하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을 강하게 믿으면 믿을수록 한국의 좌익종교계는 몰상식하고 거짓스러운 사기집단으로 전락할 것이다. 사제단이나 교회협의회나 좌익불교계는 광우병 광란극에서 조연배우 역할을 포기해야 한다. 좌경화된 불교계가 이명박 정부의 종교적 편향성을 이 시기에 크게 부각시키는 것도 무자비한 좌익혁명세력의 한 전략으로 국민들의 눈에 비칠 뿐이다. 이명박 정부의 종교적 편향성을 꼬집어내어 크가 부각시켜서 비난하는 한국 불교계에 자비와 정의를 찾기 힘들다. 좌익종교의 악독과 위선이 이번에 광우광란극에서 선명하게 계시되었다(드러났다).

자비와 용서와 진실이 없는 종교집단은 불의한 악마의 집단이다. 오늘날 광우병 광란극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한국의 좌익종교집단은 이번 광우병 광란극의 종막과 더불어 국민들로부터 완전히 외면당할 것이다. 거짓과 폭력을 정당화하는 좌익성향의 종교단체들은 광우병 광란극이 막을 내리는 순간에 좌익세력과 동반퇴출될 것이다. 좌익정치혁명의 선동수단으로 전락한 좌익종교집단은 정의구현이나 진실추구에 대한 의지가 없어 보인다. 거룩한 종교가 추악한 정치혁명의 일회용 휴지로 악용되는 추악한 꼴이 광우병 광란극에 연출된다. 정의구현사제단에는 정의가 없고, 일부 개신교단의 광우병 비판성명에는 진실이 없다. 좌경화된 불교계의 종교적 편향성은 타락한 종교의 마지막 추태이다. 좌익종교집단의 시국 미사나 예배나 법회에 진선미의 절대자가 없다는 사실은 그들에게 비극이다. [조영환 올인코리아 편집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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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