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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이념을 포기한 대통령을 국민이 포기하자

지금 李明博 대통령은 국민의 인내를 시험하고 있다.

<극악 무도한 말종 깡패 골수 좌파들을 눈치만 보며 슬슬 피하는 이 정권을 이젠 국민이 심판 할 때가 된 것 같다>.
<이명박이 이념을 포기했듯이 이제 국민들이 이명박 대통령을 포기해야 할듯하다! 좌빨들에게 철두철미하게 휘둘려지고 정책 하나 써보지 못하고 곤욕치를 날만 남은 것 같다!>

인터넷 독립신문에 실린 댓글이다. 李明博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왜 不法에 단호하지 못한가"이다. 그런데 李 대통령이 하는 정책이나 모습을 보면 그는 "왜 불법에 그렇게 단호한가"라는 불평을 많이 듣는 듯하다.

"성난 民心"이 제대로 전해지지 않고 좌편향된 엉터리 정보가 대통령의 귀와 눈을 장악한 듯하다. 대통령 앞에선 "이념을 확실히 해야 합니다" "법대로 해야 합니다" "방송과 종교라도 법집행을 주저해선 안 됩니다"라는 말을 할 수가 없는 모양이다.

여론은 우경화(정상화)했는데 대통령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정보나 의견은 좌편향 상태인 모양이다. 여론의 우경화-언론의 좌편향은 한국 사회의 2중 구조이다. 일상적 정치는 여론보다는 언론의 영향을 더 받는다. 언론의 좌편향을 바로잡으려면 방송을 정상화해야 한다.

대통령이 좌편향된 언론을 나침반으로 삼고 대한민국號를 끌고 가면 南으로 가야 할 배가 北北西로 가버리고 말 것이다.

지금 李明博 대통령은 국민의 인내를 시험하고 있다. 逆轉 드라마의 모든 무대 장치가 끝났는데도 주인공이 나타나지 않으면 기다리는 데 지친 관객(국민)들은 퇴장하고 말 것이다. 그때 주인공이 나타나 봐야 돌팔매질이나 당할 것이다.

"이념을 포기한 이명박을 국민이 포기하자"는 말은 匕首(비수)이다.
理念은 신념, 가치관, 영혼이란 말과 거의 같다. 理念 없는 대통령은 "영혼 없는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높다. 좌익은 "영혼 없는 사람"의 머리속으로 증오와 위선과 거짓의 바이러스를 들여보내 좀비(zombie)화해버리는 데 천재적이다.
[ 2008-07-30, 16:40 ] 조회수 : 1856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