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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김대중과 김지하와 승려들의 자멸충동

김대중과 김지하와 승려들의 자멸충동

대한민국 파괴에 나선 민주화세력의 독선적 망국행각



군사정권을 폭력과 살상의 세력으로 매도해서 지난 15년 동안 권력을 장악한 소위 "민주화세력"의 몰락과 더불어 민주화라는 명분의 탈을 쓴 좌익분자들의 추한 본색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민주화를 포함해서 어떤 명분을 앞세워도, 정치세력은 오직 권력추구에만 몰두한다는 사실을 소위 한국의 민주화세력도 극명하게 증명해준다. 오늘날 자신들의 권력욕을 민주화라는 가면에 덧씌워서 15년 동안 정권을 장악한 소위 민주화세력의 추한 권력탐욕은 이제 민주화세력의 몰락과 더불어 온 세상에 드러나고 있다. 문사들에 의해서 독재세력으로 혹평받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우익정권이 소위 민주세력으로 호평 받은 김대중, 노무현 좌익정권보다 더 민주적이고, 애국적이고, 순리적이었다는 사실을 최근 국민들은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강압적 자기주장"이 실패하자 "광신적 자학행위"까지 소위 민주화세력이 연출하며 추태를 보이고 있다.

지난 몇달 동안 국민들은 소위 민주화세력이 권력욕을 채우기 위해서 얼마나 기만적이고, 조작적이고,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망동을 할 수 있는지를 "광우난동사태"와 "불교차별 규탄대회"를 통하여 중립적인 관전자였던 국민들은 잘 확인할 수 있었다. 광우난동사태 유발, 건국절 부정, 방송계의 반동, 불교차별 규탄 등의 난리법석을 통하여, 지난 대선에서 국민들의 심판으로 실권한 좌익세력의 추한 억지와 깽판을 국민들을 충분히 구경할 수 있었다. 국민들이 내린 결론은 군사정권의 군인들보다 민간정부의 민주투사들이 더 추악한 권력욕을 가졌다는 것이다. 군사정부가 선거를 통하여 민주정부에 권력을 잃었을 때에는 집권한 군부세력이 순수하게 차기 민간정부에 권력을 이양했는데, 소위 민주화세력이 정권을 빼앗기니까, 온갖 반민주적인 반동과 저항을 권력이양기에 행하고 있다. 민주화세력의 치사한 독재와 깽판이 오늘날 방송계, 교육계, 종교계에서 특히 난무한다.

지난 6개월 동안 정권이양기에 국민들은 지난 10년 동안 집권한 좌익세력의 반민주적이고 반역적인 속성을 자세하게 구경할 수 있었다. 정권이수기간에 노무현 세력은 협조를 하지 않고 오히려 불법적으로 국가의 정보를 노무현의 사저로 몽땅 가져가는 불법행위를 저질렀다. 유약한 이명박 정부의 정권인수위는 제대로 정권을 인수받지 못하는 무능을 연출했다. 그리고 지난 6개월 소위 "허니문 기간"에 실권한 좌익세력은 자신들이 장악한 방송과 신문을 통하여 어불성설의 "광우병"을 조작하여, 광화문을 해방구로 삼은 난동을 3개월이나 부렸다. 소위 민주화의 탈을 쓴 좌익세력은 지구상에서 가장 추하고 악랄한 반정부투쟁을 이명박 정부 초기에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지난 6개월 동안 군사정권의 쿠데타보다 더 가증스럽고 폭력적인 체체전복의 군중쿠데타를 소위 민주화의 명분을 앞세운 좌익세력이 조직적으로 연출했다. 광우난동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좌익세력에게 있다.

소위 민주화세력의 추태는 그러한 반민주적 광우폭란에 머무르지 않았다.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의 동지가 되었던 불교계는 어불성설의 생트집으로 겁약한 이명박 정부를 향해서 반란적 규탄시위를 전개했다. 말이 불교의 승려지 사실은 시정잡배보다 더 못한 좌익승려들은 조계종 총무원에 침투하여 종교적 진실과 자비는 내팽게치고 정치적 탐욕과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오늘날 불교계의 이명박 아웃 투쟁은 정치적 혁명을 노리는 가장 추한 형태의 반정부투쟁으로 역사는 규정할 것이다. 모두 한국의 부패한 지식과 정보의 인프라 때문에 발생되는 사회병리현상이다. 지난 15년 동안 한국의 몽상한 지식층은 군사정권이 구축한 대한민국의 사회질서, 국가안보, 경제발전, 국민의식을 철저하게 파괴하는 언론의 정보와 대학의 지식을 만들어냈다. 대한민국 파괴에 지식인들이 앞장선 망국현상이 한국사회에서 지난 10년 간 벌어졌다.

그 결과 야간에 군중들이 폭란극을 벌인 것은 "촛불문화제"로 언론인과 학자들이 편안하게 사용할 정도로 정신이상 상태가 한국의 지식인들 사이에 만연되어 있다. 김대중이 광우난동사테를 "아테네 이후 최고의 직접 민주주의"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은 것은 좌익세력의 전도된 정보와 지식을 잘 확인시켜주는 판란력이다. 지금 민주와 통일의 명분으로 가장한 좌익세력은 폭력을 평화, 독선을 민주, 분열을 통일, 불법을 합법, 깽판을 권리로 용어를 왜곡시키고 있다. 조지 오웰이 "동물농장"에서 묘사한 용어의 전복이 지난 10년 동안 좌익세력이 지배한 한국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다. 지금 한국사회에는 거짓이 진실로, 폭력이 평화로, 독재가 민주로 뒤집어진 북한식 용어사용이 만연되어 있다. 오늘날 좌경화된 언론인, 문학가, 교육자, 정치인, 시민운동가들이 사용하는 용어들은 거꾸로 들어야, 뜻이 제대로 통할 경우가 많다. 이명박 대통령은 좌익세력의 주장을 거꾸로 들어야 도움이 된다.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려는 애국세력을 친미친일매국세력으로 몰아가는 좌익적 세계관이 좌경화된 언론인, 교육자, 종교인, 시민운동가들에 의해서 젊은 세대에 깊이 파고들고 있다. 좌경화된 지식인들은 방송과 학교를 통하여 가치가 전도된 용어들을 악랄하게 조작하여 확산시키고 있다. 한 동안 김용옥이 가치가 전도된 횡설수설을 방송을 통해서 전파시키더니, 지금은 좀 잠잠해지고, 최근 김지하가 김대중과 더불어 가치가 전도된 주장을 했다. 좌익세계관에서 벗어나지 못한 황석영도 최근에는 "촛불시위를 계속하면, 군인들이 나올 명분을 주니까, 촛불은 꺼야 한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본질적인 측면에서 촛불시위를 나무라지 않고, 전략적 측면에서 촛불시위를 계속하지 말라고 충고하고 나섰다. 황석영은, 촛불집회가 본질적으로 반란극이기에 나쁜 것이라고 말할 정도의 지적 정직성과 도덕적 용기를 가져야, 정상적인 민주시민이 될 것이다. 황석영, 김용옥, 김지하는 아직도 성숙한 민주사회의 정상적인 민주시민이 되지 못한 상태로 보인다.

그런데 김지하는 아직도, 촛불반란극을 최고의 직접 민주주의라고 찬양한 김대중과 같은 맥락으로, 광우난동세력에 동조하는 듯이 이명박 정권의 불교차별을 비난하는 발언을 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감방 동지’인 김지하 시인이 “최근 정부의 불교에 대한 종교차별은 헌법파괴 수준에까지 이르렀고, 여기에 대한 범불교적 비판은 평상의 수위를 이미 훨씬 넘어서 있다”며 쓴소리를 했다고 5일 법보신문의 기고문에서 주장했다고 한다. 과연 과장과 왜곡의 달인다운 주장이다. 김지하는 ‘가만히 좋아하는-헌법파괴 ·종교차별 이명박 정부 규탄 범불교도대회를 보고’하는 글에서 “극소수의 유치하고 저급한 목사들의 엉터리 예수나팔에 빌붙어 낡아빠진 토목공사식 산업관 따위 하나로 뭘 어떻게 제대로 하겠다는 것인가”라며 직설적으로 이명박 정부를 질타했다고 한다. 이는 저명한 민주투사 김지하의 저급한 의식세계를 잘 드러내는 언동이다. 김지하는 김대중과 더불어 한국인들의 정보와 지식을 왜곡해온 대표적인 선동문사(文士)이다.

촛불난동극을 "최고의 직접 민주주의"라고 찬양한 저급한 정치선동가 김대중처럼, 김지하는 광우난동사태를 지지하는 저급한 문화선동가에 불과하다. 김지하가 외친 "민주화를 위한 타는 목마름"은 사실상 개발도상국가의 상황과 한계를 망각한 김대중류의 저급한 선동가의 권력욕이 변태적으로 시라는 형식을 통해서 표출된 것에 불과하다. 원래 저급한 군중선동가는 흔히 군중선동에 사실적 서술언어가 아니나, 흥분시키는 시어(詩語)를 사용한다. 김지하가 민주화를 위하여 사형언도를 받은 사형수를 숭고한 순교자처럼 미화한 것은 정치종교에 찌든 정치선동가의 광신적 선동에 불과하다. 김지하의 세계는 지역, 종교, 이념, 세력에 따른 편견과 차별의 세계일 뿐이다. 김지하는 민주화세력의 편향적 세계관을 가장 잘 체현한 분파주의의 화신이다. 김대중과 김지하를 보면 민주화세력의 독선, 편견, 차별, 억지를 잘 확인할 수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그들의 충고를 철저하게 무시해야 살아남는다.

김지하는 지금 눈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명박 정부에 대항하는 불교 승려들의 억지와 깽판을 보지 않고, 불교계의 깽판에 놀라울 정도로 고요히 침묵하고 있는 기독교 목사들의 한계를 지적하는 종교적 편결과 차별을 법보신문에서 표출했다. 그가 만약 양심적인 동학교도 혹은 불교도라면, 지금 한국 불교계의 미쳐가는 난동질을 나무래야 하는데, 김지하는 양심과 지성이 모자라서 그런지, 오히려 기독교를 나무랬다. 김지하는 일부 목사들에 대해 “사탄이나 악마가 없이는 제 일을 못하는 사람들, 극도로 유치한 분별지(分別智) 그 자체들인지라, 공연히 사탄이며 악마를 만들지 않으면 꼼짝도 못하는 ‘사탄 프렌들리’들이다. 도대체 개신교 역사가 얼마나 됐다고 ‘성숙’운운인가? 불교역사, 불기(佛紀)가 올해 2552년임을 모르는 가”라며 개신교 목사들을 혹독하게 비판했다. 이런 표현에서 김지하의 종교적 오만과 무지가 절절히 드러난다.

종교적 성숙을 계량적 시간의 분량(크로노스)에 두는 김지하는 역사가 긴 종교의 부패가 더 깊다는 단순한 진리도 파악하지 못하는 신앙심과 판단력의 소유자이다. 종굑세계에서의 역사와 시간은 시간의 질(카이로스)를 논하는 것으로, 비록 개신교의 역사가 짧지만, 어떤 종교보다도 개신교가 현대 문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성숙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김지하는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개신교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어떤 종교보다도 더 깊이 인정하는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부추긴 문명의 씨앗이라는 역사적, 사회적, 종교적 사실에 대해 김지하는 무지하거나 무시하고 있는 것이다. 개신교에 대한 김지하의 악심과 편견은 어떤 목사에게서 보다도 더 강해 보인다. 지금 어떤 지도층 목사가 불교를 향해서 "극도로 유치한 분별지를 가진 "악마 프렌들리"들이다"라고 비난하는 종교적 편견을 확산시키는가? 지금 관용의 종교인 불교계의 종교적 편견은 천사와 악마를 상정한 기독교계의 편견보다 한국사회에서 더 심각하게 나타난다.

김지하는 “세계경제의 진행은 분명 문화자본주의나 영혼경제 쪽이다. 세계시장, 특히 아메리카시장의 화살방향은 분명 아시아다. 이제부터의 아시아시장은 신자유주의 일변도의 시장구조를 어떤 경우에도 수정할 것이다. 재분배(再分配)까지는 몰라도 최소한 ‘호혜(reciprocity)’를 바탕으로 하는 신질서로써의 교환구조를 지향하게 될 것이고, 바로 그 호혜와 직결된 아시아전통문화가 우선 다름 아닌 불교이다"라며 서구문명에 대한 그의 변형적 열등감과 동양문명에 대한 병적인 우월감을 표출했다. 김지하의 동서양 이분법적 문명관은 그의 동학교도적 무지와 편견의 표출일 뿐이다. 김지하의 생명철학은 사실상 서구철학의 한 지류도 되지 못하며, 그가 강변하는 동양문화(불교철학)의 우월성은 동양적 열등감의 표출에 불과하다. 김지하의 자화자찬과는 달리 한국불교의 현실은 생명을 파괴하고 진실을 잃은 죽음과 파멸의 종교로 전락되어, 불교 부활의 구세주가 필요하다. 불교의 타락은 최근 불교계의 "종교차별 규탄난동"에서 잘 확인되지 않나?

김지하는 “일개 시인인 필자보다도 더 서구, 미국, 그리고 세계시장의 미래에 대해 잘 모른다면, 어떻게 앞으로 이른바 ‘잃어버린 십년’을 감히 탕감할 작정인가”라고 주장하면서, “생태·생명문제와 관련해서 요즘 대통령은 완전히 건달이다. 최근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론은 짝퉁이다. 뉴라이트에게만 도와달라고 손을 내미는 것은 반쪽 소통이다. 사회라는 이름의 대중통합의 원만성 확립은 대통령의 책무”라며 이명박 대통령의 무지와 무능을 나무랬다. 이명박 대통령이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김지하의 비난까지 받을 필요가 있을까? 자신을 “불교신자가 아닌 동학당이다. 동학은 증조부 이래 내 집안의 서럽고 서러운 피투성이 신앙체계”라고 주장하면서 김지하식 자학의식을 일부 드러내기도 했다. 생명과 환경을 앞세운 김지하의 주장들에서 문명과 종파와 인종을 초월한 상생의 동학정신을 발견하기 어렵다. 오히려 이념, 지역, 세력에 갖힌 자기교만의 철저한 배타의식이 김지하의 주장들 속에서 느끼게 된다.

김지하는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서 “현 시국이 당신들처럼 엉터리로 해서는 참으로 큰 일 나겠기 때문이다. 촛불초기부터 지금까지 현정부 퇴진요구를 철저히 막아온 사람은 다른 이 아닌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을 행여 잊지 말라”며 자신을 촛불진화세력의 핵심인 것처럼 자찬했다. 촛불진화에 김지하나 이문열과 같은 몽상한 문사들이 있었나? 촛불난동극의 책임을 좌익난동세력이 아닌 이명박 대통령에게 덮어씌운 김지하는 “(이명박이) 예뻐서가 아니라 극우와 극좌가 호시탐탐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조국과 문명의 큰 변동의 때는 오고 있는데, 나라가 혼란하면 여러 가지로 곤란하다”며 자신이 촛불을 끈 주역인 것처럼 착각하고, 한국사회에 극우세력이 있는 것처럼 호도했다.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그의 독설을 김지하는 “이명박 씨는 1964년 한·일굴욕회담 반대운동 때 함께 투쟁하고 감옥 가던 동지”였기 때문이라고 정당화하기도 했다. 누구보다 악랄한 분파주의자인 김지하가 이명박에게 생명부양적 충고를 한다? 헛웃음이 절로 나온다.

김지하는 “한때 내가 긴 독방 감옥 생활에서 풀려나 지독한 가난 속에서 휴유증으로 정신병원을 10여 차례나 드나들며 고생하는 동안, 이른바 ‘민주화 세력’을 자처하는 나의 옛 동지란 자들은 내가 연쇄 분신 자살을 말리고 생명사상을 제기한다는 이유로, 나를 돕기는커녕 중상모략만 일삼고 다녔다. 그러나 이명박 씨는 몇몇 다른 고마운 분들과 함께 나를 도왔다”말하면서, “지금에 와 내가 그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진심어린 충고 뿐이다. 나는 안다. 그가 누구 말도 듣지 않는 대단히 압도적이고 자기 나름대로 매우 똑똑한 사람이란 것을. 그러나 나는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역시 ‘보은’은 명분 이전이기 때문이다”라며 자신의 이명박 비판을 마치 대단한 보은의 충고로 김지하는 착각하기도 했다. 김지하에게 이명박과 기독교에 대한 근원적 적대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그러한 김지하의 자기방황적 주장들 속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향한 변태적 짝사랑을 엿보는 것은 너무 과한 관찰력인가? 비판을 통한 아첨 말이다...

그러나 분명히 말하건데, 지금 김대중과 김지하와 같은 민주투사들의 충고는 여전히 좌익문사들이 가진 특유의 몽상과 깽판이 스며들어 있다. 촛불난동자들이 그렇게 광화문을 휩쓸고 다닌 폭란에 그들은 찬사를 보낼 정도로 폭력과 반역에 친화적인 세계관을 김대중과 김지하는 가지고 있다. 이명박 정부가 행한 미국과의 쇠고기 협상은 재론의 여지가 없는 통상적인 협상이다. 미국은 악마, 미국산의 악마적이라는 편견이 없는 사람들에게 미국산 쇠고기를 빙자한 촛불집회는 반미광신도들의 광란극에 불과했다. 그런 광란극에 친화적이었던 정치인, 언론인, 종교인, 문학가, 교육자들은 모두 비이성적이고 부도덕한 반미광신도들에 불과하다. 몽상한 지식에 짓눌린 대부분의 한국 문사들은 촛불의 파괴적 속성에 크게 분노할 기운이 없었다. 좌익세력의 광우난동사태와 불교계의 종교차별 규탄에 동조하는 문사들은 거짓되고 반역적일 가능성이 높다. 한국의 인문사회과학이 망조들었다.

지금 김대중과 김지하의 심보는 폭력과 거짓에 찌들어서 생명부양에 매우 적대적이다. 김대중-김지하-불교승려들에게서 편견과 죽음과 파멸의 기운을 느낀다. 독선적인 김대중이 민주주의를 논하고, 차별적 김지하가 생명과 환경을 논하고, 차별적인 불교계가 종교차별금지를 논하는 것보다 더 위선적인 정치행각은 역사 속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거룩한 명분에 추악한 권력욕을 감춘 그 민주투사들은 이제 시대와 국민으로부터 퇴출명령을 받았다. 인간의 가장 중요한 판단력은 시간과 공간에 대한 감각에서 출발된다. 이제 민주화를 팔아먹은 김대중, 생명사상을 팔아먹은 김지하, 그리고 차별금지를 외치는 조계종 총무원의 승려들은 갈 때가 되었다. 모두 자신들의 이중적, 독선적, 편견적 행각을 참회하고, 세속 국민들의 상식 수준의 지식과 도덕을 그들로 갖추기 바란다. 반란충동에 사로잡힌 그들의 변형된 자멸충동이 애처롭기까지 하다. [조영환 올인코리아 편집인: http://allinkorea.net/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