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대한민국의 모든 정부기관 가운데 그래도 경찰이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 1. 경찰은 한번도 憲法에 반역한 적이 없다. 反共國立경찰로 출범한 경찰은 建國과 護國의 시기에 군대와 함께 체제를 지켜냈다. 한번도 집단 抗命이 없었다. 2. 경찰의 勞苦로 한국의 범죄발생률은 세계적으로 매우 낮은 편이고, 범인검거율은 높다. 3. 경찰은 격무에 시달리고 있으면서도 人權침해가 거의 없어졌다. 돈을 받는 교통순경도 요사이는 없다. 4. 경찰은 동네북이다. 언론, 검찰, 국회, 좌익폭도들, 심지어 여당까지도 일만 터지면 경찰을 代案 없이 두들긴다. 습관적 경찰 때리기이다. 대통령도 검찰총장의 임기는 존중하는 편이나 경찰청장의 임기는 거의 무시한다. 5. 한국 경찰은 얻어맞으면서도 버티는 희한한 長点이 있다. 작년 촛불난동 때 500명 이상이 부상했는데도 최루탄을 쏘지 않고, 총도 쏘지 않고, 한 사람의 폭도도 죽게 하지 않고 진압하였다. 6. 선진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조직폭력배와 마약사범은 한국에도 있지만 경찰의 노력에 의하여 최소한으로 통제되고 있다. 경찰이 부패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하다. 7. 경찰대학 출신들이 수뇌부로 올라가면 한국 경찰은 더욱 발전할 것이다. 8. 경찰은 국민과 접촉이 가장 많은 공무원들이다. 서로 미운 정, 고운 정 다 나눠 가진 사이이다. 국민 속에 경찰이 있고, 경찰 속에 국민이 있다. 민중의 몽둥이라는 욕을 먹을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민중의 지팡이이다. 국민들이 기회주의적인 언론, 정치인, 깽판, 건달세력, 그리고 MBC와 같은 선동기관으로부터 경찰을 보호해야 경찰은 국민을 보호한다. 국민은 경찰 보호, 경찰은 국민 보호! 9. 金碩基 경찰청장 내정자를 국민들이 응원하고 있다. 인터넷에 지지 글을 올리고, 여론조사에 참여하고, 관계기관에 전화를 거는 시민들이 많다. 都心테러를 진압한 그를 몰아내려는 세력의 공통점은 깽판, 건달, 반역, 기회주의적이란 점이다. 그를 지켜내는 것이 한국의 法治主義를 지키는 길이다. 10. 좌파정권하에서 경찰은 여당과 대통령의 편인 좌익폭도들에게 설움을 많이 당하였다. 좌익폭도들이 선량한 시민을 폭행하는 현장에서 경찰이 말리는 역할만 하고 현행범을 잡지 않는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 이번 용산放火사건에서 깽판세력이 金 내정자를 낙마시킨다면 경찰은 더욱 그들 눈치를 볼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