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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북한은 노당당 간부와 農奴들이 사는 곳

한 미국인의 분석: 김일성 김정일은 봉건제도를 계승, 발전시킨 사람

북한에 의료 시설을 지어주려고 자주 다녀오는 미국인을 만났다. 그는 4代째 한국에서 사는, 선교사 후손이다.

그는 "이제 북한정권은 終章으로 가고 있다"고 했다. 김정일의 건강에 대하여는 "지난 해 8월초 봉화진료소에 많은 차량들이 모였다"는 사실밖에 없다고 했다. 봉화진료소는 노동당 고위 간부들을 위한 병원이다.

그는 "북한에는 노동당 고위간부들을 위한 병원 이외엔 의료란 게 없다고 보면 된다"고 하였다. 의약품은 환자들이 암시장에서 사서 의사에게 가져가야 한다고 한다. 맹장염 수술 정도는 마취를 하지 않고 한다고 한다. 맹장염에 걸리면 죽을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그는 김일성은 "약속을 지키지 않은 인간"이라고 표현하였다. "머슴과 지주를 없애겠다"고 공약하였는데 지금 북한에는 당원과 農奴(농노)뿐이란 것이다. 3%의 노동당 고위간부들과 97%의 노예! 수령을 위하여 인민들이 종살이하는 곳이 북한이란 것이다. 그래서 300년 전으로 후퇴하였다는 표현을 했다. 그는 名言을 하였다.

"김일성, 김정일은 없애겠다고 한 봉건제도를 계승, 발전시켰습니다."

그는 이런 秘話도 털어놓았다.

"나를 쫄쫄 따라다니는 감시자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1 對 1로 말입니다. 너희들이 배운 칼 마르크스는 기독교의 이단이다. 기독교에서 神을 빼버리고 그 자리에 인간을 앉힌 것이다. 문제는 인간이 나쁜 점이 많은 존재라는 것이다. 인간을 神으로 간주하고 정치를 하니 지옥을 만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 너희들은 죽고 나서 天國에 가 공산주의를 해야 한다. 그곳이 이론이 통하는 데란 말이야."

그는 김정일의 미래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김정일은 하루에 던힐 담배를 두 갑씩 태웠습니다. 40년 동안. 심장질환 등으로 74세를 넘기지 못합니다. 自然死할 겁니다. 이제 한 5년 남았네요."

노예농장의 주인, 아니 동물농장의 주인이 金正日이다. 남한에서 배불리 먹고 살면서 이 자를 추종하는 세력은 무엇인가? 민주란 이름으로 민주주의를, 평등이란 이름으로 正義를 파괴하는 민주惡黨이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