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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평양방송과 쌍벽! 最多 조작 방송 기록 세운 MBC

50분간 30여건의 허위, 왜곡, 과장을 할 수 있는 방송은 이 지구상에 평양방송과 MBC뿐일 것이다.

오늘 조선일보 사설의 일부이다.

<검찰은 PD수첩이 문제의 광우병 프로그램 30여곳에서 왜곡·허위·과장을 했다고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김보슬씨 등 PD 4명과 작가 김씨를 기소했다. PD수첩 제작진은 미국 여성 빈슨의 어머니가 딸이 인간광우병에 걸렸다고 말하지 않는데도 "당신 딸이 인간광우병에 걸렸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계속 집요하게 질문한 끝에 "만일 내 딸이 인간광우병에 걸렸다면, 내 딸이 어떻게 인간광우병에 걸렸는지 모르겠다"는 답을 이끌어냈다고 한다. 그러고는 실제 방송에선 앞부분을 빼고 "내 딸이 어떻게 인간광우병에 걸렸는지 모르겠다"는 부분만 내보내 인간광우병과 전혀 무관한 빈슨의 사인을 인간광우병인 것처럼 보이게 했다는 것이다.

제작진이 이렇게 황당한 왜곡까지 서슴지 않은 목적은 PD수첩 작가의 이메일에서 명백히 드러났다. 국민의 알 권리나 건강권은 말뿐이고 자신들이 반대하는 정권을 흔들고 무너뜨리려는 것이었다. 그런데도 PD수첩 제작진은 이날도 검찰 수사가 "언론 자유에 대한 억압"이라고 주장했다. 날조와 왜곡으로 엄청난 사회적 혼란과 갈등을 불러일으켜 놓고는 "언론 자유를 행사했을 뿐이니 문제 삼는 것은 나쁘다"는 식이다. 헌법이 보장한 언론의 자유는 이런 악의적 선동과 조작, 무책임까지 보호하지는 않는다.>

MBC-PD 수첩의 광우병 선동 보도는 실수로 빚어진 誤報가 아니다. 개인적 목적을 위하여 사실을 조작한 범죄이다. 오보는 사과하고 정정하면 되지만 범죄에는 罰을 주어야 한다. 50분 방송에서 하나의 사실이 틀렸다고 해도 즉각 바로잡고 사과해야 하는데 MBC의 문제 PD들은 50분간 30여건의 조작, 왜곡, 과장을 하고도 자신들이 잘하였다고 억지를 부리니 이들은 구제불능이다. 반드시 法定 최고형을 때려야 한다.

이들을 언론인으로 간주하고 언론자유 운운하는 것은 치명적 착각이다. 이들은 언론인으로 위장한 선동꾼들이다. 50분간 30여건의 허위, 왜곡, 과장을 할 수 있는 방송은 이 지구상에 평양방송과 MBC뿐일 것이다.

북한정권은 거짓과 폭력를 딛고 서 있는 우상숭배 정권이다. 대한민국은 헌법과 진실, 正義, 자유의 가치 위에 서 있는 民主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 체제, 헌법정신, 국민의 분별력을 유지하려면 습관적 거짓선동으로 국민들을 속이고, 民主정부를 협박하였던 MBC를 법에 따라서 없애버려야 한다. 법대로 하면 MBC는 허가 취소되어야 하고 법을 어기려면 MBC를 살려 두어도 된다.

50분간 30건의 허위, 왜곡, 과장이라면 1.7분간 한 번씩 거짓말을 하였다는 이야기이다. 단연 기네스 북에 올라야 한다. "最多 조작 방송" 분야에서.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