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쌍용자동차의 평택공장 검거농성은 전술적으로 방치해야 한다. 공권력에 의한 노동자의 희생을 고대하는 좌익세력은 지금 평택공장에서 경찰이 진입해서 노동자들이 희생되었다는 방송화면이 필요하다. 이명박 정부가 멍청하게 쌍용차 평택공장을 살리려다가, 나라 전체를 불태우는 화를 자초할 수 있다. 좌익노조원들이 자신들의 재산을 아내에게 빼돌려놓고 남의 재산(회사)을 강점해서 폭력시위를 자행하지만, 끝까지 그들에게 금전적 손실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경찰이 쌍용차에 투입되어 즉각 농성자들을 체포하지 않는 것은 이상적이지는 않지만, 현실적으로 유리해 보인다. 쌍용차 파업사태는 농성하는 노동자들을 경찰이 강제해산 하면 안 된다. 어차피 살아남기 힘든 쌍용차 평택공장에 경찰이 개입하여 그 책임을 뒤집어쓸 필요는 없다. 이미 절망과 당황의 끝에 도달한 쌍용차 농성자들에게 경찰이 투입되어 분신자살이나 방화살인이라도 발생하게 되면, 용상방화참사와 같은 책임을 경찰이 덮어쓰게 된다. 남의 재산을 강점하여 고생을 사서 하고 있는 좌익노조의 꼭두각시들은 그대로 방치하면 된다. 그리고 금속노조의 간부들에게 쌍용차 파업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에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물으면 된다. 만족스럽지 않지만, 경찰은 쌍용차 사태에 한발 물러서 있어야 한다. 불필요한 "개값"을 물지 않기 위해서. 쌍용차 공장 안에 노조원들을 가두어서 외부세계와 소통을 단절시켜놓고 폭력사태를 유도하는 좌익노조는 좌익혁명전문가들로 보인다. 쌍용차 농성자들에게 쇠파이프 하나씩은 주고 도장공장 출입문들을 용접해버린 농성지도부는 노동자의 시체를 정치적으로 팔아먹을 좌익혁명가가 아닌지 경찰은 의심해야 한다. 복잡한 공장 내부 때문에 정전이 되거나 불이 나서, 사상자들이 발생되게 만드는 농성지휘자는 시체를 만들어내는 전문가로 의심해야 한다. 지금 군중폭란을 위해 좌익세력에게는 경찰에 당한 노동자의 시체가 필요하다. 용산방화 참사자의 시체를 메고 나오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쌍용자동차 근로자들 중에 억울하게 해고된 사람들이 적지 않는 것 같다. 회사 경영자의 부당한 처사가 노동운동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억울한 근로자를 악용하는 좌익노조는 매우 사특하다. 억울하게 해고된 근로자들을 극단적 투쟁에 악용하는 좌익세력의 개입을 수사당국은 주목해야 할 것이다. 쌍용차 파업주동자들은 지금 자기 몸에 불 사르는 사이비 종교집단의 광신도를 원한다. 교활한 좌익노조의 조종을 받는 쌍용차 파업장에 경찰이 함부로 달려들어, 섶을 지고 불길로 달려드는 바보가 되지 말아야 한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노사간 오해-루머가 사태 더 악화시켜(동아닷컴) 쌍용차 농성이탈 노조원 문답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쌍용차 노조)가 평택공장을 점거하고 있는 가운데 동아일보는 최근 평택공장에서 나온 쌍용차 직원 A 씨를 14일 전화로 인터뷰했다. 쌍용차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A 씨는 파업 첫날인 5월 22일부터 파업에 참여했으며 폭력사태까지 일어난 데 회의를 느껴 지난달 29일경 공장에서 나와 무급휴직을 신청했다. 그는 “공장 안에 있는 조합원들이 외부 소식을 잘 듣지 못한다”며 “노사 간에 오해가 심하고 루머도 굉장히 많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공장 안에 조합원은 몇 명이나 있나. “지난달 26일 폭력사태가 있고 나서 많이 나간 것 같다. 그러나 일반 조합원은 정확하게 몇 명이 있는지 모른다.” ―공장 내부 상황은 어떤가. “따뜻한 물이 없고, 세면장도 부족하다. 냉기가 올라오는 바닥 위에 스티로폼을 깔고 잔다. 도장공장이라 페인트 냄새도 심하다. 두통을 앓는 사람이 많다.” ―외부 상황은 잘 파악하고 있나. “TV가 있긴 한데 몇 대 안 되고 사람이 많으니까 보기 어렵다. 그렇다고 노조가 TV 시청을 막은 건 아니다.” ―회사가 지난달 말 내놓은 ‘최종 제안’에 대해서는 집행부가 설명해 줬나.(회사 측은 지난달 26일 정리해고가 된 사람들에게도 다시 희망퇴직과 무급휴직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내용의 ‘최종 제안’을 했다.) “간단한 내용만 들었다. 무급휴직 기간에 회사가 4대 보험료를 내 준다거나 이중취업을 인정한다거나 하는 설명은 듣지 못했다. 노조가 회사 측 제안을 거부할 때 조합원을 모아놓고 투표를 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투표를 했더라도 결과는 마찬가지였을 거다.” ―노조가 조합원 이탈을 막는다고 들었는데…. “사실이 아니다. 나간다고 하면 붙잡지 않는다. 나도 (지난달 29일에) 공장을 나와서 식구들을 만나 회의를 하고 그날 밤 공장에 다시 들어가서 짐 싸고 ‘가겠다’고 말하고 나왔다.” ―공권력 투입에 대비해 노조가 무기를 많이 만든 것 같다. “쇠파이프 하나씩은 주더라. 누가 뽑았는지 모르겠는데 처음부터 ‘선봉대’가 있었다. 내 임무는 도장공장을 지키고 비상 상황이 생기면 사람들에게 퇴로를 안내하는 것이었다. 도장공장 출입문 여러 개를 용접해 몇 개만 개방이 되게 했다. 내부가 복잡하기 때문에 정전이 되거나 불이 나면 외부에서 들어온 사람은 못 나갈 거다.” ―노조가 이탈자가 생길까봐 공장 안에서 개인행동을 막는다는 얘기도 있다. “아니다. 노사 양쪽이 서로 오해가 심하다. 충돌 사태가 있고 나서 공장 안에서는 그날 들어온 사측 직원들이 자기들끼리 의견이 안 맞아 싸우다 철수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나중에 나와 보니 사실이 아니더라. 공장 내 인터넷을 끊은 것은 회사와 노조가 서로 상대편 짓이라고 하는데 지금도 어느 쪽이 맞는지 모르겠다.” ―정리해고를 철회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러나 자신이 정리해고 대상이 된 이유를 납득하지 못해 격분한 사람들이 많다. 사장 표창을 받은 사람은 잘리는데 매일 놀던 사람은 남은 경우도 있고, 부양가족이 없으면 감점하는 식의 기준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나도 왜 떨어졌는지 알고 싶어 고과 점수를 보여 달라고 했지만 끝내 알려주지 않았다.” 장강명 동아일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