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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대불총(大佛總), 호국불교 전통 살렸다!

조계종의 금강산 순례는 북한에 이용당할 수 있어

 
▲ 2010년 2월 18일 조계사 앞에서 승려들의 방북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는 대불총 및 보수단체 회원들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대불총/大佛總)이 호국불교의 전통을 살리는 역할을 하나 해내었는 것 같다. 1500년 호국불교의 전통일 최근 친북좌익성향을 가진 일부 불교계의 망국행각 때문에 깨어질 뻔했는데, 최근 대불총의 작은 애국활동으로 대한민국의 불교는 망국불교에서 애국불교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작은 불씨를 살려두었다. 조계종에 4,000명의 불자(佛子)들을 금강산 신계사에 성지순례 보내겠다고 북한의 조선불교도연맹(조불련)과 약속하고 돌아왔지만, 통일부에서 이를 불허했다고 한다. 마치 월남 패망 직전처럼 한국의 일부 불교계가 김정일의 도우미 같은 행태를 보이는 상황에서, 이명박 정부의 "불교계 대거 방북 불허"는 매우 적절한 결정이었다고 생각된다. 고사되는 김정일에게 생존의 숨통을 열어주는 것은 어리석은 정치행위다. 이런 정부의 적절한 결정에 국민의 목소리를 대불총이 전한 것 같다.

정부의 이런 이성적이고 애국적인 "불교계 대거 방북 불허"의 결정이 내려지기까지 불교계의 좌익화에 대해 각성을 촉구한 유일한 우익불교단체가 바로 대불총이었다. 이번 조계종 대거 방북 불허를 요구한 성명을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조계사 앞에서 개최한 대불총(대불총)을 "대한민국의 호국불교 전통을 살려준 주체"라고 칭찬하지 않을 수가 없다. 대한민국의 불교계는 조계종의 해괴하지만 선명한 친북좌익행각에 대해 아무런 비판의 목소리를 내지 못 했는데, 유일하게 대불총이 좌익화 되어가는 한국 불교계에 애국정신의 회복을 촉구하는 작은 목소리를 내어왔다. 대불총의 작은 진실의 목소리가 사실상 침묵하는 절대 다수 불자(佛子)들의 목소리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의 절대 다수 불교도들은 여전히 애국적인데, 조계종 수뇌부의 정치활동에는 어떤 문제가 있어 보인다.

친북좌익세력이 수뇌부에 깊이 침투한 것으로 관측되는 한국의 불교계는 지금 거짓 평화와 자비의 정치행각을 연출하면서, 한국의 호국불교 전통을 파괴해왔다는 의심과 비난을 국민들로부터 받고 있다. 김대중 정권 시절에 남북한 간에 화해를 시도한 것까지 무조건 비판할 수는 없지만, 김대중-노무현 정권의 대북평화정책이 실패한 후에, 한국불교가 아직도 미몽한 상태에서 북한의 가짜 불교단체와 평화를 논하는 것은 무명한 상태의 한국불교계를 증거하는 것이라고 규정할 수 있다. 민족의 흡혈귀인 김정일의 철저한 어용단체와 평화와 자비를 논하는 한국의 조계종은, 지금 정치적으로 너무도 미몽한 상태의 승려들이 조종하지 않으면, 월남 패망 직전처럼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트리려는 교활한 좌익세작들이 장악한 것 같다고 국민들(특히 애국적 불자들)이 우려해왔다.

이명박 정부가 조계종의 3월 금강산 성지순례 법회를 위한 남북 불교계 실무접촉을 불허한 것은 매우 정상적이고 호국적인 판단으로 국민들로부터 칭찬받아 마땅하다. 중들이 정치판에 나대는 것은 볼꼴 사나운 망국행각이다. 이런 애국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에 당장 좌익매체나 좌익정치인이 극렬하게 반발하고 있다. 프레시안이 "만취 경찰의 스님 폭행, 국정원 직원의 조계사 외압 논란 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명박 정부와 불교계의 불편한 관계가 금강산 방문을 두고 또 한 번 불 붙을 전망이다"라고 반발했고, 민주당 박지원 정책위의장은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만취한 경찰관이 스님을 폭행한 사건 등이 벌어지면서 이명박 정권이 불교계와의 관계가 다시 불편해졌는데 이것 때문에 조계종의 방북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불교계의 불만을 부추기는 선동으로 보인다.

통일부 당국자가 "조계종이 개성에서 북한의 조선불교도연맹(조불련)과 금강산 행사를 협의하겠다며 18일자로 방북 신청을 냈지만, 조계종 측에 자제를 요청했다. 현재 남북관계 상황과 관련해 대규모 금강산 방문 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실무접촉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고 <법보신문>을 인용해서 프레시안이 19일 전했다. 이로써 지난 3일 "서울 도선사의 108산사 순례단이 3월 중 세 차례에 걸쳐 금강산 신계사에서 대규모 법회를 하기로 조불련과 합의했다"고 밝힌 조계종의 방북계획을 정부가 불허했다. 국민들도 박왕자씨 총살사건이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자비의 종교인 불교의 승려들이 무자비하게 금강산 방문에 나서는 것에 비판적이었다. 심지어 친북좌익세력이 불교계의 수뇌부를 장악해서 김정일을 돕는 짓을 하지 않느냐는 의혹도 국민들 사이에 퍼져있다.

통일부의 이같은 결정에 불교계는 즉각 반발했다고 한다. "(조계종 총무원의 한 관계자가) 통일부의 "선(先)정부 후(後)민간"이라는 대북관계 기조에 대해서는 십분 이해하지만 (대북)접촉 하루를 앞두고 불허를 통보한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처사이다. 반드시 불자들의 여망인 금강산 신계사 순례가 성사될 수 있도록 종단의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다. 현재의 남북 경색을 풀기 위해서라도 통일부가 민간 교류에 대해 좀 더 유연한 자세를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오는 6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주관으로 평양에서 대규모 남북 공동기도회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현 정부가 기독교 눈치를 보느라 불교계의 금강산 순례를 미루려는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도 터져나오고 있다"는 법보신문의 보도를 프레시안이 전했다. 불교계와 기독교계의 갈등을 부추기는 게 법보신문의 수치스러운 수준이 아닌가 생각된다.

통일부의 불교계 금강산 방북 계획 불허는 이 시기에 적절한 조처이고, 그런 조처가 내려지는 과정에서 불교신도들과 국민들의 상식적 판단을 전달한 유일한 불교단체는 바로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대불총/대표 박희도)이었다. 진실한 목소리는 아무리 작게 내어도 거대한 거짓의 아우성을 제압할 수 있음을 대불총이 증거하고 있다. 지금 거짓과 패륜과 반역의 아우성이 한국사회의 각 분야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법원의 판사가 법치를 파괴하는 판결을 내리는 대한민국이 어떻게 질서와 안정을 유지하겠는가? 좌익세력이 번성해서 한국사회를 아비규환의 혼란상태를 만드는 데에 불교계가 주축세력으로 등장한 것은 아닌가? 대불총의 애국활동은 호국불교의 부활에 큰 횃불이 되어 무명한 불교계를 비출 것 같다. 좌익세력의 준동에 작은 진실의 목소리는 천둥소리처럼 증폭될 것이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