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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애국단체총협의회 <성명서>

이번 사건이 북한이 저지른 도발로 확인될 경우,

<성명서>

애국단체총협의회는 지난 3월26일 서해에서 초계작전 중이던 ‘천안함’이 침몰한 것은 북한이 저지른 테러에 의한 것으로 판단하며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1. 우선 실종장병들의 조속한 생환을 기원하며 우리는 군이 마지막 한명까지 포기하지 않고 실종장병 구조에 최선을 다 할 것으로 믿는다.

2. 해군함정이 공격받은 것은, 전쟁의 사유가 되는 중차대한 국가안보사안이다. 이번 사건이 북한이 저지른 도발로 확인될 경우, 정부는 독립주권국가로서 최악의 경우 전쟁을 각오하고, 단호하게 응징하는 도덕적 용기와 책무를 다해야한다.

3. 이러한 중대한 국가안보사안을 놓고, 정치권은 불확실한 추측과 상상으로 실종장병 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군을 비하, 불신을 부츠기는 등의 무책임한 행동을 자제하고 정부와 함께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하라,

4. 언론은 이 사건이 일반 해난사건이 아님을 명심하여 더 이상 선정적인 보도를 자제하고 정부의 공식발표가 있을 때까지 기다리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라, ‘국민의 알 권리’ ‘언론자유’라는 미명하에 검증되지 않은 정보와 추측보도로 국민을 호도하는 행위는 진정한 자유언론의 태도가 아니다.

5. 전쟁이 무서워서 당하고도 움츠리는 국가는 국제사회에서 독립주권국가로서 존경받지 못하며 자유와 번영을 누릴 자격이 없다. 우리 국민은 우리의 자유와 명예를 지키기 위하여 어떤 대가도 감수한다는 각오를 가지고 다소 생각이 다르다 하더라도 정부의 조치를 지켜보는 것이 성숙한 시민의 자세다.

2010년 4월2일

애국단체총협의회

상임의장 이상훈
공동회장 박희도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