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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부산 동의대사태 민주화인사 46명의 명단 공개.

민주화 인사로 선정된 46명의 명단을 입수했습니다.

우리는 46명의 천안함 영웅들을 보냈습니다. 그들을 영원히 기억하고자 지난 7일에는 청계광장 동아일보 앞에서 기념뺏지를 시민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 그런 행사에서 조차 현수막을 걸지 못하게 하는 경찰과 마찰이 있었습니다. 물론 경찰들의 고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 겁약해져 있는 경찰의 모습, 그들을 그런 모습으로 만든 원인- 바로 좌익종북정권10년의 결과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날, 저에게 심한 욕설을 들은 경찰께 미안함을 전하면서 국가와 민족,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해 명예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경찰들은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부산 동의대사태 당시에 죽임을 당한 7명의 경찰은 단돈 150만원의 보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부상을 당한 경찰들은 제대로된 보상은 없었습니다. 광우난동을 겪었던 경찰, 그리고 용산참사를 겪었던 경찰의 모습은 우리를 슬프게 하는 그런 일들이었습니다.

스스로 구하십시오. 경찰의 명예는 경찰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군인의 명예는 군인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저와 같은 필부가 목숨을 걸고 나서봤자 큰 힘이 되지 못합니다. 경찰과 군인 스스로가 나서야 됩니다. 대한민국을 지키는 15만명의 경찰, 그리고 65만명의 군인이 민보상법개정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고치고자 해야 합니다. 그리고 경우회나 향군도 마찬가집니다. 비록 퇴역혔지만 동료의 명예를 찾는데 힘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어렵게 부산 동의대사태 당시의 살인 방화에 가담했다가 실형을 받은 학생 중에 민주화 인사로 선정된 46명의 명단을 입수했습니다. 그들은 지금 대한민국의 민주화인사, 곧 영웅이 되어 있습니다. 당시 그들의 폭력에 맞서 싸운 경찰은 단순한 폭력배로 남아 있습니다. 순직 경찰과 그 가족의 아픔은 대한민국 역사의 아픔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은 뒤바뀐 현실을 바로 잡는 일부터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그 46명의 영웅(?)들의 명단을 공개합니다. 바로 이 자들입니다.

<부산동의대 사태 관련 민주화인사>

김형기 62-02-15 보상
김호준 64-03-22 명예회복
정성원 67-11-26 명예회복
조주현 66-02-08 명예회복
조현덕 67-10-02 명예회복

김순애 67-09-15 명예회복
윤창호 66-07-15 명예회복
이정진 68-06-19 명예회복
오태봉 64-03-13 명예회복
이봉협 70-05-26 명예회복
김영권 67-04-05 명예회복

양진욱 64-06-24 명예회복
이종현 63-11-02 명예회복
최대철 69-09-01 명예회복
이철우 67-11-27 명예회복
박관수 67-04-20 명예회복
하상호 67-06-07 명예회복

심구영 68-02-19 명예회복
성해정 62-03-21 명예회복
이영석 67-12-16 명예회복
이준경 66-11-08 명예회복
정수항 65-05-28 명예회복
최형조 64-12-03 명예회복
김천도 62-10-11 명예회복

윤원하 70-02-22 명예회복
조봉수 68-02-08 명예회복
조성철 68-03-29 명예회복
성낙표 70-01-26 명예회복
조용우 67-03-12 명예회복
이원선 69-12-04 명예회복
이중근 68-03-18 명예회복

김동호 68-03-05 명예회복
김수연 67-03-28 명예회복
강덕환 69-07-25 명예회복
이남우 67-10-17 명예회복
박운성 61-07-28 명예회복
이영재 67-01-29 명예회복

김정호 65-11-14 명예회복
이승석 68-05-30 명예회복
김봉욱 66-07-30 명예회복
송이근 67-03-15 명예회복
강동표 66-01-10 명예회복
김준식 68-06-22 명예회복

박창욱 71-03-06 명예회복
김진안 68-11-12 명예회복
황원진 65-03-17 명예회복

이상 46명이 부산 동의대사태 당시에 살인방화를 하면서 맹 활약한 민주화인사입니다. 천안함 격침을 당한 46명의 영웅들과는 또 다른 모습의 46명의 면면입니다. 우리는 그들 46명의 이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다시 살인범으로 돌려놔야 합니다. 그것이 대한민국의 정체성이며, 동의대사태에서 목숨을 바쳐 대한민국을 지킨 7명의 경찰과 그 가족의 명예를 되찾는 길입니다. 지금 혹시 옆에 이 자들이 있습니까? 얼굴에 침을 뱉기 바랍니다.



10.05.11.

http://blog.chosun.com/kjc60kr/4704347

민보상법개정추진본부

스스로 혁신 대상이 된 민주당 혁신위원회를 즉각 해체하라 지난 7월 30일, 민주당 혁신위원회의 김은경위원장은 청년좌담회에서 “왜 미래가 짧은 분들이 똑같이 표결을 하느냐”고 아들과의 대화를 핑계하여 노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였다. 이에 대하여 같은 당 양이원영의원도 “지금 투표하는 이들 중 많은 이들이 미래에 살아있지 않다”고 하며 동조를 하였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철부지같은 사고방식이다. 그들의 이러한 발언은 인간 사회의 원리와 질서를 허물고 존중과 배려를 모르는 못된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 김위원장은 며칠 후 가진 인천 시민과의 대화에서도 ‘윤석렬 밑에서 통치받는 것이 창피했다’고 하면서 대통령의 호칭마저도 쓰지 않은 채 고위공직자로서의 품위를 추락시켰다. 그는 문재인 정부 시절 금융감독원 최초의 여성 부원장으로 임명되어 연봉 3억원을 받으면서 운전기사가 딸린 승용차까지 제공 받았다. 다른 부원장들이 새 정부의 원활한 통치를 위해 임기 중에도 사표를 내었지만, 김은영 부원장만은 홀로 3년 임기를 모두 채우고 나오면서, ‘치욕스러웠다’고 말을 한 것은 그야말로 염치가 없는 언행이다. 김위원장의 부적절한 언행은 이 뿐만이 아니다. 그는 지난 6월에 임명 직후에는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대하여 검찰에 의하여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