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0 (수)

  • 맑음동두천 -3.3℃
  • 맑음강릉 -1.2℃
  • 맑음서울 -1.4℃
  • 맑음대전 -3.2℃
  • 맑음대구 1.5℃
  • 구름조금울산 4.5℃
  • 맑음광주 0.0℃
  • 구름조금부산 5.0℃
  • 맑음고창 -2.8℃
  • 구름조금제주 5.4℃
  • 맑음강화 -4.7℃
  • 흐림보은 -1.0℃
  • 맑음금산 -3.3℃
  • 맑음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4.1℃
  • 구름많음거제 4.6℃
기상청 제공

4대강 살리기 의성 1인시위(동영상)

김정욱 교수는 4대강 정비사업 훼방 놓는 정치선동을 중단하라

11일(금) 오후7시30분부터 의성 천주교 성당 앞 김정욱 교수의 4대강 살리기 반대를 위한 반대 자제촉구 1인 시위를 가졌다.

이날 이곳에서(의성 천주교성당) 4대강반대 강연회를 주최했던 주최 측이 우리가 나눠준 전단의 내용을 보고 자신들과는 정 반대란 사실에 즉각 격한 반응이 나왔으나 경찰이 출동 더 이상의 충돌은 피할 수 있었다.


촬영 장재균










1993년도에 "인천 신공항이 내려앉아서 실패할 것"이라고 선동했던 서울대 김정욱 환경학 교수가 전국적으로 돌아다니면서, 이제는 "4대강은 자연을 파괴하고 생명을 죽인다"는 편향적 선동을 해대고 있다. 울산, 마산, 대구, 부천 등 천주교회, 개신교회, 대학교 등을 찾아다니면서, 4대강 반대선동을 하는 김정욱 교수가 6월 11일에는 경북 의성읍의 의성성당에서 반대강연을 가진다. 불교계에 이어 천주교계에서도 4대강 정비사업을 마치 생명파괴 망국사업으로 매도하는 선동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종교계의 4대강 사업 반대는 점점더 정치투쟁의 성격을 더해가고 있다.

 김정욱 교수가 4대강 정비사업을 반대하는 강연을 하는 의성성당의 게시판에는 "천안함 사건 짜맞추기 조사결과 믿을 수 없다"는 남한 좌익단체의 선동전단이 게시되어 있었다. 이 선동전단의 전면에는 "결정적 증거인가, 결정적 의혹인가?"라는 제목으로 "수거한 어뢰조각에 쓰인 "1번"이라는 글자가 북한의 것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주장이 담겨 있었다. 그리고 그 후면에는 "군사적 충돌까지 감수한 선거용 "북풍몰이" 중단하고 전면 재조사하라"는 제목으로 이명박 정부와 미국이 천안함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내용의 주장을 했다. 친북좌익세력의 선동이 천주교 성당의 게시판에 붙어있는 꼴이다.

 이날 의성성당에서 김정욱 교수의 강연이 있다는 현수막을 의성읍의 4거리에서 봤다는 의성읍민들은 "우리는 4대강 정비사업을 찬성한다. 왜 신부들이 반대하는지 모르겠다. 4대강 정비사업이 강을 파괴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4대강 사업을 하는 무엇을 하든 경제가 잘 돌아가게 하는 사업을 국가에서 많이 벌이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의성성당 앞에 있던 한 여학생에게 4대강 정비사업에 대해 물었더니 "4대강 사업이 생명을 파괴한다면, 반대한다"고 대답했다. 그래서 "지금 강둑도 누군가 건설했는데, 다시 정비하면 안 되냐"고 물었더니, "지금 강둑은 자연 그대로가 아니냐"고 반문했다. 인간의 치산치수 노력을 저주하는 것이 창조질서의 보존으로 어린 학생이 알고 있었다.

 이날 김정욱 교수의 강연은 참교육학부모회 의성지회, 의성군 농민회, 천주교 의성지구 사목회, 의성군 농민회, 의성성당 환경지킴이 등이 주최했으며, 150여명의 신도와 읍민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4대강 사업 즉각 중단을 요구하는 선언문"에서 "온 나라 구석구석 적시며 생명을 불어놓은 강이 목이 잘리고 허리가 잘려서 신음하고 있습니다. 수쳔년 묵묵히 흘러갔던 아름다운 강이 흙탕물을 뿜어내며 절규하고 있습니다. 친환경에 환경은 없고, 녹색성장에 녹색이 없는, 포크레인, 쿤크리트 난개발이 강을 죽이고 생명을 죽이고, 사람을 죽이고 있습니다"라며 4대강 정비사업을 "죽음의 국책사업"으로 매도했다.

 또 그들은 "저 청계천을 보십시오, 방류됐던 다슬기는 모두 죽었고, 어거리로 옮겨 놓은 물고기들은 염증과 용착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매년 엄청난 비용으로 바닥청소를 하지만, 자연의 그것처럼 만들지 못합니다. 그 무슨 생태니, 녹색이니 소리만 요란했지, 결국 수백, 수천억짜리 분수대에 불과한 것이 지금의 청계천입니다. 청계천은 미래의 4대강입니다. 온갖 인공과 인위가 만들어낸 재앙을 대대손손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없습니다"라며 이명박 정부가 4대강 정비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이들은 이날 강연자 일동의 이름으로 주장했다. 의성성당에는 4대강 정비사업은 강을 파괴한다는 사진이 수십점 걸려있었다.

 이에 대해 "인천 신공항 내려앉는다고 주장했던 김정욱 교수는 이제는 4대강 환경뻥이냐?"와 "환경지상주의자 김정욱 교수는 4대강 정비사업 훼방 놓는 정치선동을 중단하라!"는 피켓을 든 1인시위도 있었다. 경북 영주 출신의 이 김정욱 비판 1인시위자의 주장은 "생명을 살리고 환경을 보호하는 4대강 정비사업을 창조질서를 거스리고 생명을 파괴하는 사업으로 왜곡해서 반정부 투쟁을 하는 일부 종교계의 모습은 반종교적이고 비이성적이고 반생명적인 선동이다. 지금 강심이 높아진 낙동강은 토사를 준설해서 다시 어린 시절에 수영할 때의 낙동강을 되살려 주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