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은 대북풍선을 날리고 오후1시 임진강역 북쪽 광장에서 從北인들이 주최한 “8.15 평화통일 기도회” 단상을 철거했다.
촬영 장재균
이날 기도회 주최 측 현수막엔 “한상렬목사 귀환에 즈음한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 촉구를 위한 기도회” 단상 넓이는 약 10평정도이며, 광장 그늘에 돗자릴 깔고 100여명이 이날 기도회를 가질 계획인 것으로 보였다.
역 광장 기도회를 주최한 단체는 한상렬목사지지기독교모임, 예수살기, 6.15와 평화, 한상렬지키는모임, 한국진보연대> 등이다.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회원들은 사전 계획에 따라 “從北 한상렬을 위한 기도회 단상”을 철거키 위한 행동에 나섰다.
임진강역 남쪽 방향 50여 미터 지점 하차와 동시 단상을 향해 돌진 30여 분간 경찰과의 밀고 밀리는 힘겨루기 끝에 단상 뒤 쪽이 뚫려 단상 철거에 성공하게 됐다.
우익단체의 쾌거이며, 우익단체로써 처음 있는 일일 것이다. 이로써 從北 단체는 적지 않은 치명상을 입지 않았을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