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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해야 할 일 지천인데 이내 몸도 어찌할 수 없음이요

나는 간다. 나는 간다.
못다 이룬 꿈, 뒤로하고 나는 간다.

이내발이 떨어지지 않는 구나
해야 할 일 지천인데 나이는 어찌할 수 없음이니

저승길이 지척이라
저승사자 재촉하여 이렇게 나또한 떠나가네,

10월10일 그가 떠난 뒤
그를 향한 애틋한 여운이 남는 것 엇지다. 말로 표현할까
님이시여 못다 이룬 그 뜻 저승에서라도 마음 것 펼치시기를..........
한만은 민족의 매듭을 채 풀기도 전에 황장엽이란 한 시대의 거목은 이렇게 떠나셨다.

주체사상의 이론가로써 독보적 존재였으나 그는 북한 세습체재에 환멸을 느끼고 1997년 대한민국으로 망명을 했다.

그러나 그도 또한 세월은 비켜갈 수 없는 법
간다간다. 나는 간다. 못다 이룬 꿈 뒤로하고 나는 간다.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상
아멘...................

2010년 10월11일 오전
글쓴이 장재균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