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5시26분경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 비무장지대(DMZ)에서 국군을 향한 총탄 2발이 날아들었다. 날아온 총탄 2발은 벙커 하단부에 맞았으나 만약 이 총탄이 우리의 아들에게 맞았다면 어찌되었을까 앞이 캄캄할 따름이다. 국군은 교전규칙에 따라 즉각 대응 사격을 했다지만 이는 미온적이다. 어떤 의도에서건 총격을 가한 것은 살생을 목적으로 한 행위이기 때문에 그 곳이 어느 곳이 됐던 그 곳을 집중 사격하여 초토화시켜 다시는 앞서와 같은 짓 못하도록 해야 옳았을 것이다. 총알이 우리 아들들의 앞으로 날아드는 데 뭔 놈에 오발 찾고 조준 찾고 규칙을 찾으며, 재들이 두발 쐈으니 우리는 3발 쐈다. 정말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당국자에게 욕을 퍼붓고 싶지만 속으로 씨부렁할 뿐이다. 앞으로 정부와 군은 오늘과 같은 미온적 태도를 보여줘서는 절대 안 된다. 우리군과 국민의 사기진작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약이듯이 미쳐 날뛰는 북한 괴뢰에게는 별다른 묘약은 없다. 있다면 두들겨 부수고 짓밟는 게 특효약이며, 이래야 그때 가서 정신을 조금 차린 척 할 종자들이기 때문이다. 이럴 진데 아직도 아둔한 생각들 하고 있는 자들이 수두룩하다. 쌀을 퍼 줘야 한다. 김정일 사금고를 채워야 한다는 맹한 정치권인사 밸도 없고 쓸개 없는 사람들 같으니라고 미물도 오늘과 같은 일을 몇 번 당하면 뒤도 돌아보지도 않을 것이다. 보시오 실세들 머리깨나 잘 돌아간다는 그대들 연신 줘터지고 난뒤 김밥옆구리 터지는 소리만 할 생각들이신가? 오늘의 남북 대치상황을 봐 이양반들 정말 할 말 없게 만드는 사람들이다. 1번 찍으면 전쟁난다 했던 분, 나와 변명한번 들어 봅시다. 만약 이사람이 나와 변명을 늘어놓는다면 이럴 것이다. 쌀 퍼주지 않아서 총알이 날아왔다고? 이럴때 확 고 입을 재잘대지 못하게 재봉틀로 박아버려야 하는데 뭔 변명을 늘어놓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