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금) 오후2시30분 광화문 KT 앞에서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납북자가족모임, 자유북한운동연합 등 애국단체회원 250여명은 정부는 우리 국민들을 믿고 즉각 북한에 수십배 수백배의 응징할 것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촬영 장재균
<성명서>
정부와 군은 북한을 즉각 폭격하라
대한민국의 주적인 북한이 23일 연평도에 수백발의 해안포를 폭격하여 민간인 김치백씨, 배복철씨가 사망하였고, 해병대 서정우 병장과 문광욱 이명이 전사하였고, 19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이번 북한의 정밀타격으로 사망한 김치백씨와 배복철씨 그리고 전사한 서정우 병장과 문광욱 이병의 명복을 빌고, 우린 당신들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북한의 김정일에게 보복 할 것을 다짐한다.
북한이 연평도에 대하여 해안포 폭격을 가한 이번 행위는 명백한 전쟁 선포 행위이다.
이러한 명백한 전쟁 선포 행위에 대한 초동대응은 상대방의 공격을 압도할 만큼 즉각적인 강력한 반격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5월 천안함 폭침사건 관련 국민담화에서 "북한은 자신의 행위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어떤 도발도 용납하지 않고 적극적 억제 원칙을 견지할 것이며, 우리의 영해 영공 영토를 침범한다면 즉각 자위권을 발동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 김정일의 도발이 있을 때마다 "추가 도발 때는 2~3배로 응징하겠다" "발진 기지를 직접 타격하겠다"고 하였지만, 불행하게도 군은 이번에도 적극적인 즉각 타격을 하지 못 하였다.
물론 이번 북한의 전쟁 선포 행위 초반에 청와대 일부 쓰레기들의 잘 못된 반응 때문이었다고 이해를 할 수 는 있지만,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고, 국민은 대한민국의 군을 믿는다.
우리 국민들은 이젠 더 이상 북한 김정일에게 우리의 국토가 침범당하고, 우리 국군이나 국민들이 피해를 당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
지난 날 박정희 대통령께서 1976년 판문점 도끼만행사태에 대처했던 상황들을 상기하라!
당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전쟁을 불사하는 엄정한 대응에 북한의 김일성은 이틀도 지나지 않아 바로 공식적인 사과를 하였다. 청와대와 군은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을 배워야 할 것이다.
북한은 약하게 대응을 하면 대들고 강하게 대응을 하면 바로 꼬리를 내리는 것이다.
특히 북한의 폭격 직후 대통령에게 잘 못된 조언으로 "확전되지 않도록 상황을 관리하라"고 말하게 만든 청와대의 참모들을 즉각 해임해야 할 것 이다.
그 참모들은 천안함 폭침사건때도 대통령에게 "북한과는 관련이 없다"라는 말을 흘렸을 것 이다. 이번 기회에 대통령 주변에서 잘 못된 정보로 대통령의 판단을 흐리게 만든 모든 참모들을 싹쓸이 청소해야 할 것 이다.
민간인과 군이 폭격을 당하는데 즉각 반격을 지시해도 부족한 청와대에서 "확전되지 않도록 상황을 관리하라"는 지시에 군은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북한에 즉각 반격을 하라는 지시인지 아니면 반격하지 말라는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적당히 반격하라는 것인지, 청와대의 그 지시에 온 국민은 분노한다.
정부와 군은 이젠 제발 정신을 차리고, 북한의 사소한 도발에도 즉각 대응하여 수십배 아니 수백배의 즉각적인 응징을 하여 북한의 김정일이 함부로 까불지 못하게 하여야 할 것 이다.
이제는 말보다 행동이 필요할 때이다. 군은 국민을 믿고 이젠 적극적인 행동으로 보여 줘야 할 것 이다.
군은 지금 즉시 "진돗개 하나" 발령을 "데프콘"으로 전환하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여 김정일에게 도발에는 반드시 큰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줘야 한다.
대한민국어버이연합과 보수단체는 국민들과 함께 이번 사태가 해결될 때 까지 대한민국에서 남남갈등을 조장하고 대한민국을 부정하며 대한민국의 주적인 북한의 편에서 행동하는 친북, 종북세력들에게 전쟁을 선포하는 바이며, 쓰레기들을 싹쓸이 청소될 때 까지 끝까지 행동으로 보여 줄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