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0 (수)

  • 맑음동두천 -3.3℃
  • 맑음강릉 -1.2℃
  • 맑음서울 -1.4℃
  • 맑음대전 -3.2℃
  • 맑음대구 1.5℃
  • 구름조금울산 4.5℃
  • 맑음광주 0.0℃
  • 구름조금부산 5.0℃
  • 맑음고창 -2.8℃
  • 구름조금제주 5.4℃
  • 맑음강화 -4.7℃
  • 흐림보은 -1.0℃
  • 맑음금산 -3.3℃
  • 맑음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4.1℃
  • 구름많음거제 4.6℃
기상청 제공

칼럼/인터뷰

13억 돈상자 등 左派정권 비리 모두 밝혀 낼 것

대한국당 창당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봉태홍 라이트코리아 대표 인터뷰 동영상(대담: 조갑제닷컴 기자 金泌材)

"救國의 구명정" 大韓國黨!

保守정당으로 여겨져 온 ‘새누리당’이 최근 黨의 憲法격인 정강-정책에서 對北정책 핵심조항인 “북한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삭제했다. 4.11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黨 쇄신이라는 미명하에 ‘북한동포’와 ‘자유통일’을 포기한 것이다.
 
 ‘새누리당’의 좌(左)클릭이 이처럼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아스팔트에서 愛國세력과 함께해온 봉태홍(奉泰弘) ‘라이트코리아’ 대표가 ‘대한국당’(大韓國黨, The Great Korea Party)을 창당했다. 2011년 10월 창당 발기인 대회를 거쳐 지난 달 서울시당 창당대회를 가진 ‘대한국당’은 오는 14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앞두고 있다.
 
 대한민국 주도 ‘자유통일’ 실천 강령으로 삼아

대한국당은 현재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부패와 從北세력 척결을 기치로 ‘一流국가’ 진입, 그리고 憲法에 따른 대한민국 주도의 ‘자유통일’을 실천 강령으로 삼고 있다. 이외에도 대한국당은 안보관 확립과 국가 기강을 바로 잡기 위해 從北위헌정당-利敵단체 해산, 反헌법적 6.15공동선언 폐기, 韓美연합사 해체 시기 무기한 연기 등을 주요 정책방향으로 하고 있다.
 
 대한국당은 또 정통보수의 건전한 가치 확립을 위해 권력형 부정부패(김대중-노무현 비자금 특별 수사)를 척결하고, ▲중소상공인-청년창업 지원 확대 및 FTA를 통한 일자리 창출 ▲전교조 해체, 학생인권조례안 폐기, 교육제도 전면개혁 ▲여성-아동 대상 범죄 중형처벌, 노인-장애인 복지 확대 등을 통해 법치가 확립된 더불어 가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히고 있다.
 
 대한국당의 발기인으로는 이계성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대표, 채병률 실향민중앙협의회 회장, 강대봉 전국유림총연합회 회장, 김순희 교육과학교를위한학부모연합 상임대표, 김종복 HID국가유공자동지회 회장, 김형좌 국민통합선진화행동본부 본부장, 법철 대한민국불교도총연합회 지도법사 등의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창당발기인 대회에는 3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는데, 이상훈 前국방장관,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 김흔중 前해병대 연평부대장, 신인식 한국시각장애인기독교연합회 회장 등의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13억 돈상자’ 사건 등 左派정권 비리 모두 밝혀 낼 것”
 
 <조갑제닷컴>은 7일 대한국당의 창당준비위원장으로 대외활동 전반의 실무를 맡고 있는 봉태홍 대표를 서울 공덕동 사무실에서 만나 창당 배경과 취지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奉대표는 이날 인터뷰에서 保守정당을 자처해온 새누리당에 대한 실망감을 가장 먼저 토로했다.
 
 《대한국당은 소수야당에 끌려 다니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 온 새누리당에 대한 반작용으로 창당됐다. 愛國세력이 그동안 새누리당을 쳐다보며 탄식과 기대, 실망을 반복하는 것은 이제 그만둬야 한다. 愛國세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당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대한국당을 만들게 됐다. 우리가 할 일은 기존정당들이 하지 않는 일, 특히 새누리당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최근 이슈 가운데 애국세력이 가장 먼저 바로 잡아야 하는 사안은 韓美FTA를 폐기하려는 민통당(민주통합당)과 통진당(통합진보당)의 음모를 저지하는 것이다.
 
 이들의 한미 FTA 폐기 움직임은 反美운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최종 목표는 韓美동맹을 해체하는 것이다. 글로벌 경제체제에서 자유무역은 시대의 흐름이다. 여기에 역행해 우리와 무역규모가 가장 큰 나라 가운데 하나인 美國과 단절하자는 것은 대한민국을 망하게 하자는 것이다. 대한국당은 從北세력의 대한민국 파괴행동에 맞서 싸울 것이다.
 
 韓美FTA폐기 움직임을 저지하는 것과 함께 역점을 두고자 하는 부분은 ‘부패척결’이다. 이를 위해 左派정권 내내 덮어 두었던 김대중-노무현의 비자금 문제를 밝혀낼 것이다. 우선 당장 밝혀진 노무현의 친인척 비리 ‘13억 돈상자’ 사건의 내막을 들추어낼 것이다.》
 
 奉대표는 대한국당의 대척점에 있는 黨으로 민노당 세력이 주축이 되어 조직된 통진당을 꼽았다. 그는 통진당이 從北정당이기는 하나 그 운영방식에 있어서는 배울 점이 많다고 했다.
 
 “통진당처럼 진성당원들이 十匙一飯 사재를 털어 운영하는 정당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진성당원들이 유명인사가 아니어도 능력을 인정받으면 국회에 진출할 수 있어야 한다. 새누리당처럼 변호사-교수-하버드 대학교 졸업자 등 뭔가 ‘딱지’가 붙어 있어야 국회에 진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어서는 안 된다. 새누리당이 이 같은 약점 아닌 약점을 쇄신한답시고 26살 짜리 젊은이를 비대위원에 앉혔는데, 이런 게 다 보여주기 위한 ‘쇼’에 불과하다. 대한국당은 이처럼 잘못된 시스템을 탈피해 나라를 사랑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문을 열어놓았다.”

“4.11총선에서 改憲저지선 무너지면 ‘연방제’ 된다”
 
 대한국당은 코앞으로 다가온 4.11총선 준비에 여념이 없다. 대한국당이 다른 정당들처럼 시간과 자금 그리고 여유가 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奉대표는 그러나 이번 총선에서 愛國인사를 한 명이라도 국회로 입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민국에는 양심적인 사람들이 많다. 우리는 이들과 함께 간다. 從北세력이 판치는 대한민국의 現 안보상황, 그리고 祖國의 未來를 위해 우리와 같은 정당의 정치참여가 필요하다고 국민에게 설득하면 이를 공감하고 지지해줄 국민들이 많다고 본다. 얼마 전 대한국당을 창당하고 신문광고에 소개를 했더니 격려전화가 쇄도했다. 김정일 집단을 추종하는 세력에게도 국회의원 배지를 달아주는 판에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데 이를 반대할 국민들은 없을 것이다. 대한국당과 같은 애국정당이 활동할 수 있는 의석수를 국민이 줄 것으로 믿는다.”
 
 奉대표는 이어 “이번 총선에서 애국세력의 국회입성 실패와 함께 새누리당이 국회 과반수 의석 확보에 실패할 경우 改憲저지선(100석)이 무너질 수도 있다”면서 우려를 표명했다.
 
 “새누리당이 문제가 많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반대할 수도 없다. 지금 대한민국의 모든 흐름은 북한이 그동안 주장해온 연방제로 가고 있다. 야권단일화의 발원지도 평양으로 봐야 할 것이다. 야권단일화는 從北세력의 총선-대선 승리를 위한 ‘통일전선’의 일환이다. 6.25가 南侵인지 北侵인지에 대해서도 답을 하지 않는 從北성향 정치인들이 많은데, 이들이 북한의 지령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 문제는 새누리당인데 從北세력과 싸우지 않는 게 큰 문제다. 이대로 총선 치르면 새누리당도 무너지고 2015년 연합사는 해체되어 주한미군도 철수하게 될 것이다. 그 다음은 말할 것도 없다. 6.15선언대로 연방제로 들어가는 것이다.”
 
 “누군가는 祖國 위해 희생해야”
 
 奉대표가 愛國운동에 獻身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가족사에서 비롯됐다. 실향민 2세대인 奉대표에게 공산당은 유년시절부터 타협할 수 없는 惡의 존재였다. 큰아버지를 비롯해 親族들이 공산당에게 학살당한 가족사의 아픔이 그의 가슴에 깊이 새겨져 있다. 父親만 살아남아 남한으로 내려온 탓에 奉대표의 주변에는 친척이 거의 없다. 그에게는 진정한 참회도 없고 용서도 구하지 않는 북한 정권 및 從北세력과의 대화와 타협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奉대표는 대한국당 활동과 함께 라이트코리아를 중심으로 한 시민단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지금의 ‘右派 전업 운동가’의 삶을 위해 그는 많은 것을 포기했다. 남들은 다 하는 취미활동은 물론이거니와 친구들은 다 가지고 있는 자가용도 없다. 해외여행을 못 가본지도 10년이 넘었다. 이런 ‘불편한’ 생활을 감수하면서 10년 넘게 애국활동을 해온 奉대표.
 
 지금껏 그를 버티게 해온 힘은 자신의 이념과 말과 행동이 옳다는 신념과 사명감이다.
 
 “누군가는 희생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생활의 불편은 이미 오래 전에 포기했다. 인생이 빵만 가지고 행복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꼭 필요한 일을 하고 있다고 믿는다. 라이트코리아 활동이 그랬고, 대한국당 활동도 이 연장선상에 있다.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1. 한나라당이 못한 것 하겠다
 
 
 
 
 2. 한미FTA 반대는 우리 모두 망하자는 것
 
 
 
 
 3. 종북 반역과 부패 정치 쳑결, 자유통일 실현
 
 
 
 
 4. 다들 걱정만 하지 희생-헌신 실천하는 지식 많지 않아
 
 
 
 
 5. 한나라당이 보수 유권자들 수십년간 독식
 
 
 
 6. 야권단일화 지령지는 평양
 
 
 
 
 7. 올바른 것에 박수 보내는 국민 있기에 원내진출 성공 확신
 
 
 
 
 8. 새누리당 총선 참패하면 박근혜 대표 없다
 
 
 
 
 9. 파렴치한 종북세력, 당할만큼 되돌려 주겠다고?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