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원천 봉쇄로 임진각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하지 못한 탈북자 단체가 22일 오후 인천 강화에서 전단을 날린것에 대하여 국민의 여론이 뜨겁다.
어느 TV 앵커는 탈북자들이 북한동포를 위하는 마음은 이해되나, 적이 포문을 열게해서는 안된다는 방송도 한다.
몇일전에는 국방장관이 전방을 돌며 적이 공격하면 몇배로 응징하라고 해놓고 막상 임직각은 군과 경찰이 원천봉쇄를 했다고 한다.
도대체 공영방송 앵커와 국방부장관이란 사람은 무엇을 생각하는 사람인가? 대한민국 국민이 맞은가?
대한민국국군의 기강을 바로잡는 사람인가? 군대를 해체시키려는 사람들인가?
지금 전방초소를 지키는 병사들은 총을 들어야 할까? 놓아야 할까?
학교에서 동급생을 괴롭히는 학생은 아무리 말려도 안된다, 그래서 문제아라 부른다
세계에서 가장 문제아인 북한이 우리가 달랜다고 할 일을 안할 자들이 아닌것을 60년이나 지켜봤다. 저들은 한/미 연합전력 때문에 전면전을 하면 도저히 승산이 없어 공격을 못하고 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다. 그래서 북한은 6.25이후 지금까지 남한에 반미감정을 부추기고, 미국에게는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갱신요구하여 종내에는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고자 줄기차게 추구하고 있다는 것 역시 철든 사람이면 아동상식이다.
뭐가 그리 무서운가? 언제까지 저들의 의지는 받들어 모시고, 우리의 의지는 포기해야 하는가?
전단은 북한이 먼저 시작을 했고 80년대 중반에도 수도권 지역까지 살포되었다. 우리도 우리가 필요할 경우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군이 필요하고 정치가 필요하여 비싼 세금을 내고 이들을 먹여살리고 있다. 국방부장관이 부대지휘하느라고 부도난적이 있는가? 정치가가 정치하느라고 부도난 사람이 있는가? 그러나 세금내는 국민은 부도나서 죽는 사람도 셀수 없이 많은 것을 아는가?
북한군이 휴전이후 도발 횟수는 221건 무력도발 26건(2010년 통계)이라한다. 우리가 풍선을 날려서 도발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빌미를 주어서 한것이 아니다. 하고 싶을 때 한것이다.
KAL기를 납치하고, 대통령을 시해하고자 1968.1.21 공비를 보내고, 1980년에는 아웅산테러를 하고, 대통령영부인을 살해하고, 울진삼척에 대규모 무장공비를 보내고, 서해해전을 일으키고, 천암함을 격침시키고, 연평도포격을 감행 한 것 등 북괴는 전쟁포고 수준의 전쟁의지를 우리에게 행사했으나 우리는 적의 전쟁의지를 파쇄할 의지를 행사한 것이 단 한 체례도 없다.
전쟁은 적의 전쟁의지를 파쇄함에 목적이 있다. 따라서 전쟁의 예방 이란 적의 도발의 의지를 파쇄하는 것이지 사정하는 것이 아닐 것이다. 지금 우리는 제발 전쟁만은 일르키지 말라고 빌고 있는 꼴이다.
국정과 국방에 책임있는 의사결정권자들이 종북주의자들의 허구적 논리에 놀아나고 있는 결과이다.
이제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전임 국방부장관도 많고, 수많은 예비역 장성 그리고 위정자들 못지 않는 전략적 전술적 판단 능력의 소유자들도 셀수 없이 많다. 이들보다 왜 적의 편에 선자들의 말을 쫒는지 설명되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더 중요한 것은 조용한 다수의 국민이 통탄하고 있음을 깊이 알아야 할 것이다.
불필요한 전쟁을 일으켜서도 안되지만, 전쟁이 겁나서 전쟁을 피하는 지도자는 자격미달이며, 그러한 국민이 있다면 그들은 결코 국가를 가질 자격이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