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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북 최저 영하 33도 한파 피해 급증

 

2013-01-03

앵커: 한반도를 강타한 한파로 북한지역에서도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양강도 삼지연군 주민들의 피해가 극심하다고 현지 소식통들이 전해왔습니다.

서울에서 문성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역대 최저기온 기록을 연이어 갈아치우며 북한 전역이 한파로 신음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당국도 비상대책 마련에 분주하지만 사회안전망과 주민보호시설들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아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연락이 닿은 양강도의 소식통은 “갑자기 들이닥친 추위로 인해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그 중에서도 삼지연군 주민들이 겪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기록적인 추위가 들이닥쳤던 지난달 26일, 양강도 혜산시의 최저 기온이 영하 27도였다며 혜산시의 기온이 영하 27도면 삼지연군은 영하 33도 정도라고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백두산이 위치한 양강도 삼지연군은 북한에서 가장 추운 지역으로 혜산시에 비해 항상 6도 정도 낮다는 것이 소식통의 설명입니다.

양강도의 삼지연군은 지난 2001년에 ‘6.18돌격대’가 들어가 기존의 살림집들을 모두 허물고 땔나무 대신 전기난방으로 된 새로운 살림집을 지었는데 전기가 제대로 보장되지 못하다나니 해마다 겨울철이면 큰 피해를 입는다고 소식통은 언급했습니다.

삼지연에 필요한 전력은 12만kw인데 올해의 경우 갑작스러운 추위가 몰려와 북한 당국이 예비전력까지 투입했음에도 겨우 4만kw밖에 공급하지 못해 군 전체의 기능이 완전히 마비됐다고 소식통은 주장했습니다.

추위로 인한 사고도 잇따르고 있는데 12월 25일에는 술을 마시고 잠들었던 50대의 아버지와 아들이 집안에서 동사하는 사건이 있었고 스키장의 눈을 치우는 작업에 동원됐던 주변 기업소 노동자들이 무더기로 동상을 입었다고 소식통은 말했습니다.

한편 함경북도의 소식통도 “청진과 함흥을 비롯한 도시들에서 많은 꽃제비들이 얼어 죽었다는 소식들이 있다”며 “청진시에서는 도당책임비서가 직접 기관장회의에서 한파를 피해 공공시설에 들어 온 꽃제비들을 내쫒지 말데 대해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진시에서는 기상관측 이래 최저기온을 관측한 12월 26일, 함경북도 당 책임비서가 직접 청진역에 전화를 걸어 꽃제비들을 내쫒지 말데 대해 당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해당관리자들이 꽃제비들을 모두 내쫓아 5명이나 동사했고 그나마 나머지 꽃제비들은 동사 직전에 기동순찰대원들에게 발견돼 다행스럽게 죽음을 면할 수 있었다고 소식통은 덧붙였습니다.

[대불총성명서]"이종명의원" 제명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 결정은 잘못이다. 자유한국당이 이종명의원을 "5.18 진상규명 공청회 환영사" 관련하여 출당을 결정한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 남남 갈등의 원인 중 5.18 사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2018년 "5.18민주화 운동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을 만들면서 까지 재조사 하는 것으로 증명 된다. 모든 국민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의문이 명명백백히 가려지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법의 조사범위에는 "북한군 개입여부 및 북한군 개입 조작설"이 자유한국당의 제안으로 포함되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5.18 공청회"도 분명히 이러한 위 진상규명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되었다. 본 공청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에서 북한군 개입설을 반대하는 측과의 토론을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의 주장이 반대측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은 필연적이므로 쌍방간의 이견이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있다. 이것이 민주국가에서 공론의 과정이다. 그러므로국회가 문제를 삼는 것은 부당하다 더욱5.18 진상규명을 국회가 입법하고도, 잘해보자는 국회의원들의 발언내용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제명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국가의 국회 모

[대불총 성명서] 김정숙의 인도 관광지 유람, 철저히 조사하여 의법처리하라! [대불총 성명서] 김정숙의 인도관광 외교참사, 철저히 조사하여 의법 처리하라! 외교부와 문광부의 국정감사장에서 여당의원들의 공개로 문재인 전대통령 부인 김정숙이 2018년 10월 인도 방문과 타지마할 관광에 대하여 김정숙의 버킷리스트가 빚은 외교참사라는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이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대표적으로 당시 김정숙의 외유성 해외순방 행태를 비판한 중앙일보에 대해 청와대는 소송을 냈으나 1심에서 패소하고 상고도 포기한 바 있다. 문정권의 비호로 지금까지 가려져 왔으나, 정권교체 후 여당의원들의 집요한 노력으로 진상이 밝혀지고 있다. 본 건은 2018년 10월 인도에서 신라 김수로왕의 허왕후 기념공원 착공식과 인도의 가장 큰 디왈리 축제에 한국의 문체부 장관을 인도의 관광차관이 초정하였으나 김정숙이 끼어들어 문제가 발생했다. 첫째, 김정숙이 참가한 것은 당시 청와대가 밝힌 대로 먼저 인도 총리가 김정숙을 초청한 것이 아니라 청와대의 뜻에 따라 외교부가 김정숙 참석을 희망했고, 인도 측에서 초청장을 보내왔다는 것이다. 문정권이 거짓으로 국민을 우롱한 것이다. 둘째, 김정숙 순방관련 예산 4억원의 예비비 사용 신청 하루 만에 국무회의 의결이 되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