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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이적從北利敵의 마약 주체사상

한마디로 말하면 <김일성주의>다.



송재운(실버타임즈 편집인)

북한 주체사상(主體思想)이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말하면 <김일성주의>다.

 

북한에서 주체사상이 당 이념으로 처음 등장한 것은

1967년 12월 16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4기 1차회의에서 였고,

1972년 12월에 채택된 ‘사회주의 헌법’에서

“조선 노동당의 주체사상을 자기활동의 지침으로 삼는다”고 하여 정치이데올로기로 공식화 하였다.

 

그러나 주체사상이 보다 구체화된 것은

김정일이 권력승계의 기반을 잡으면서

1982년 3월 김일성 탄생 70주년 기념 전국주체사상 토론회에서 발표한 <주체사상에 대하여>란 논문에서다.

 

 주체사상의 핵심을 추리면 다음과 같다.

 

1.주체사상은 사람 중심의 철학이다.

 김일성 수령께서 가르치신 바와 같이 주체사상은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며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철학적 원리에 따르고 있다.

 

2. 김일성 수령께서 가르치신 바와 같이

근로인민 대중은 역사의 주체이며

사회 발전의 동력이다.

우리는 전체인민이

김일성 수령을 모시고 혁명하는 인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 하도록 해야 한다.

 

3. 사람들의 사상개조는 하나의 심각한 혁명이다.

 

4. 주체의 혁명관에서 핵을 이루는 것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다.

사회주의 공산주의 위업은 수령에 의하여 개척되며 당과 수령의 영도 밑에 수행된다.

 

이상이 주체사상의 핵심요점이라고 할 수 있지만 더욱 강조되는 것은 수령론이다.

 

수령에 대한 충성은

사회정치적 집단의 생명이 개인의 생명의 모체라는 집단주의적 생명관에 기초하고 있다는 것이다.

개인의 생명은

김일성에 충성 하는 정치사회적 집단에 의존해서만 가능하다.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라는 것은

이렇게 보면 일종의 허위 의식으로

김일성에 충성하는 인민들 만을 두고 이르는 말이다.

 

그리고 수령과 당의 방침은

곧 인민 각자 개인적 삶의 욕구 외에 다른 게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김태창(충북대) 교수는 “주체사상의 철학적 원리에 대한 정치철학적 분석 비판,

<사회과학 연구>”에서 ‘주체사상’은 김일성의 교시대로 혁명에 종사해야 한다는 사상이요,

 

‘주체의 이론’이란

혁명만이 가치있는 일이라는 수령 1인의 독단이며,

‘주체의 방법’이란 절대화 신비화된 수령만이 인민 대중을 영도 할 수 있느니 만큼

모든 사람은 그에게 무조건적으로 복종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국가 내란 음모죄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이석기(통진당 의원)는

미국에 있는 아들에게 ‘주체사상’을 열심히 공부하라고 했다 한다.

 

그리고

그의 혁명조직(RO)은 3대 강령을

1)주체사상을 지도이념으로 남한 사회의 변혁운동 전개.

2) 남한 사회의 자주 민주 통일이 목적.

3) 주체사상의 심화 보급 전파다.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석기 패들은 김일성 공산주의 혁명을 남한에서 일으켜, 적화통일을 하자는 것이다.

 

80년대부터 운동권의 양대산맥은 NL파와 PD파였다.

NL은 National Liberation으로

이른바 ‘민족해방’으로서 통칭 '주사파’ 곧 김일성 주체사상 추종세력을 뜻하고,

 

PD는 Peopls Democratic으로

‘인민민주’, 통칭 마르크스-레닌주의를 뜻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주류는 어디까지나 NL주사파였다. 즉 주체사상파였던 것이다.

 

그런데

운동권의 주사파들은 이제 한국사회에서 각계 각층에 진출해 있다.

정치계(정당) 국회 법조계 언론계 교육계 노동계 농민단체 각종 진보적 사회단체 등 수 없이 많다.

 

김일성 주체사상은 남한의 좌익들에게는 중독성이 강한 마약이다.

그래서 우리 사회는 이 마약에 대한 강한 ‘해독제’를 속히 마련 할 필요가 있다. (2013. 9. 2O)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