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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親盧, 입만 열면 거짓말...삭제항목이 무려 94개!

뉴데일리, 지난해 이지원 문서 삭제 가능 단독보도 현실로!

김기현 의원 “盧측, 삭제기능 없다더니 왜 만들었는지 철저한 조사 필요!”

 



친노(親盧·친노무현)세력의
거짓말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민주당과 노무현 정부 측 인사들은
[NLL 대화록] 논란 초기부터
청와대 문서관리시스템인 이지원(e-知園) 내에
삭제기능은 없다고 주장해왔다.

친노세력의 실질적 리더인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지난해 10월17일 이지원의 문서폐기 기능을 감추려는 듯한
발언을 던져 파장을 일으켰다.

“참여정부의 문서결재 관리 시스템을
전혀 몰라서 하는 소리다.

보고가 된 문서는
결재 과정에서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도,
그 사실이 남겨져 있다.

[이지원]을 통째로 이관했기 때문에
올라오는 문서가 폐기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봉하마을> 대표이자
노무현 정부에서 기록물담당관을 지낸
김정호 전 비서관 역시
이지원 시스템에 문서삭제 기능이 없다고 주장했다

정말 이지원 내에 문서폐기 기능이 없던 것일까?

친노세력의
[이지원 삭제기능 부정] 발언은
사실과 전혀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10월17일
<뉴데일리>는 단독 보도를 통해
[이지원에서의 문서 폐기가 가능하다]고 알렸었다.

관련기사:
親盧, 이지원 폐기불가 거짓말! 폐기 가능성↑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63593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26522  


그리고 1년이 지난 현재,
이지원 시스템 내에는 삭제항목이
무려 10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친노세력의 새빨간 거짓말이 결국 들통난 것이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이
11일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e지원 기록물보호체계 구축 사업 준공검사확인서>를 통해
모든 사실관계가 드러났다.

당시 이지원 시스템 내에는
총 94개 항목에 대한 삭제가 가능하도록
S/W 기능이 설치돼 있었다.


세부적 삭제 가능항목은 다음과 같다.

▲지정 지시사항 이관 기능 3개
▲비밀 및 지정기록 관리 기능 5개
▲청와대 인계인수 기능 개선 기능 7개
▲재분류된 기록물 기록관리시스템 이관 기능 7개
▲차기 청와대 사용 e지원시스템 초기화 기능 60개
▲참여정부 업무자료시스템 구축 기능 1개
▲국정관리시스템 연계기능 강화 기능 1개
▲e지원 기능개선 기능 10개

특히 노무현 정부는
일반기록-지정기록-비밀기록 인계관리 기능까지
삭제할 수 있도록 했다.

비밀관리대장,
비밀이력관리,
지정기록이력관리 등도 삭제할 수 있으며
심지어 대통령 말씀까지도 삭제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김기현 의원의 설명이다.

“참여정부 관계자들은
이지원에 대한 삭제기능이 없다고 했지만
사실 삭제기능이 무려 94개 항목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정부에서 업무자료를 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
왜 삭제기능을 만들었는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


친노세력은 검찰 수사 발표가 나온 이후
이지원 삭제기능과 관련해
교묘하게 입장을 바꾸는 등
[말바꾸기] 전술을 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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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