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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北대남 매체 <반제민전> "박근혜 하야하라" 선동

"박근혜는 불법 대통령이라는 것이 국민이 내린 평"이라고 주장

기사본문 이미지


북한의 대남 선전-선동 매체인 ‘반제민전’(반제민족민주전선)이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논평을 내놓았다. 

반제민전은 2일 <박근혜는 하야하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국정원과 경찰, 보훈처, 군사이버사령부, 통일부, 재향군인회까지 대선에 개입하였다”고 주장했다.

논평은 “경찰의 지난해 12월16일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중간수사결과 발표가 제대로 되었다면 야당후보에게 결정적으로 유리하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8대 대선은 명백한 부정선거이며 결국 박근혜는 불법 대통령이라는 것이 국민이 내린 평”이라고 선동했다.

논평은 이어 “현 당국자가 불법적으로 선거에 개입한 국정원을 비롯한 관련자들을 엄벌에 처할 대신 종북소동으로 국민의 이목을 딴 데로 돌리려고 획책하고 있는 것”이라며 “박근혜는 더 이상 꼼수를 부리지 말아야 한다...(중략) 권좌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리/조갑제닷컴 김필재 spooner1@hanmail.net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