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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민족 민족, 반일 반일!" 하며 [일본 천황제 전체주의] 도입한 [김가](金家)네!

[류근일 칼럼] 안녕하신가, 우리의 한반도? 숨 안막혀? 이게 [통일 대박론]!

휑휑 뚫린 한반도냐,

꽉 막힌 한반도냐?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전 조선일보 주필ⓒ
“통일은 대박...”이라고 한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으로
해묵은 통일담론이 또 한 차례 수면위로 부상했다.

어찌 보면,
항상 새로운 이야기이고,
또 어찌 보면,
진부한 이야기다.

왜 새로운가?

통일은 이루어지지 않은 염원이기에,
언제 꺼내도 새로운 화두일 수밖에 없다.

왜 진부한가?

당위론만 있고 알맹이도 이론도 전략도 없기 때문이다.
속으론 무슨 복안이 있는데
그걸 밖으로 표출하지 않는 것뿐이라 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어쨌든 표현 자체는 당위론 아닌가?

그래서 말 나온 김에 한 번 따져보자.


통일이란 무엇인가?

우선 이에 대한 명확한 개념과 정의(定義)부터 서있어야 한다. 



통일은 문자 그대로 통(通)이다.
한반도 전체가 사통팔달로 휑휑 뚫리는 걸 말한다.

지금 휴전선 이남은 휑휑 뚫려 있다.
그런데 이북은 꽉 막혀 있다.
외부에 대해서도 꽉 막혀 있고,
내부적으로도 꽉 막혀 있다.

막혀 있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신체이동(여행)-도로-교통-통신-정보유통-의사 표현과 전달, 미디어 기능...
이 모든 것이 꽉 막혀 있다는 뜻이다.


보기만 해도 숨이 콱콱 막히는 면상들!  인류최악-최후의 [김가 천황 전체주의]를 끌어가는 3대. 왼쪽부터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 보기만 해도 숨이 콱콱 막히는 면상들! 인류최악-최후의 [김가 천황 전체주의]를 끌어가는 3대. 왼쪽부터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이걸 전체한반도 차원에서
휴전선 이남 수준으로 휑휑 뚫리게 하는 게,
곧 통일이다.

달리 말하면,
[문명개화] 요건을 전체 한반도로 확충하는 것이다.

이런 상태는,
휴전선 이남에 사는 사람들에겐
[상식적인 것-정상적인 것-초보적인 것]
이다.

그런데 이게 휴전선 이북에 사는 사람들에겐,
거부돼 있다.

이게 말이 되나?

이런 이야기를 뺀 통일 운운은 사기(詐欺)다.
북한주민들을
그런 [상식적이고-정상적이고-초보적인 상태]로 넘어오게 하는 것,
그게 통일이다.

이게 왜 북한주민들에겐 불가능했는가?

[김가네 신정(神政)정치-절대 세습 천황제-전체주의]를 유지하자면
그런 상식적이고 정상적이고 초보적인 요건을
주민들에게 허용해선 안 되었기 때문이다.
자유여행-교통통신의 자유-정보의 자유로운 흐름-자유로운 의사표현-
자유로운 미디어 기능이 있으면,
지금 같은 [미신(迷信)적인 김가네 우상체제]는,
유지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방부제 속에 누워 영생을 꿈꾸는,
[일본 천황제]를 본 딴
[김가 천황제 전체주의]
국가 설립 [초대 북한 천황] 김일성.

                지 애비처럼 방부처리 되어 영생을 꿈꾸는,
                   [김가 천황제 전체주의]
국가의  [2대 천황] 김정일.

                       이 사진들이 [김가 천황제 전체주의]의 정체를 간단명료하게 보여준다.


따라서 [통일]은,
[북한의 체제변화]와 같은 말이다.
[북한의 정상화]라고도 할 수 있다.

이렇게 말하면,
[남쪽의 김가네 친구들]은 이렇게 공갈친다.


“전쟁하자는 거냐?”



"전쟁하자는 거냐?"며 얼굴 시뻘개치며 핏대올리고, 목청 높여 악다구니 쓰는 대명사는 누구일까?  작년 대통령 선거 개표당일 인상쓰며 개표상황을 지켜보는 박지원(사진 중앙)과 정동영(오른쪽)ⓒ
▲ "전쟁하자는 거냐?"며 얼굴 시뻘개치며 핏대올리고, 목청 높여 악다구니 쓰는 대명사는 누구일까? 작년 대통령 선거 개표당일 인상쓰며 개표상황을 지켜보는 박지원(사진 중앙)과 정동영(오른쪽)ⓒ


그래서 전쟁이 무서우면,
[김가네 체제][연방제]를 하자고 한다.

높은 단계 연방제냐, 낮은 단계 연방제냐. 이는 말장난이다. 북한 [김가 천황 전체주의] 2대 천황과 포옹하는 김대중. 그의 햇볕정책의 핵심 논리는 바로 이것이다. "전쟁하자는거냐?"
▲ 높은 단계 연방제냐, 낮은 단계 연방제냐. 이는 말장난이다. 북한 [김가 천황 전체주의] 2대 천황과 포옹하는 김대중. 그의 햇볕정책의 핵심 논리는 바로 이것이다. "전쟁하자는거냐?"

그럼 "전쟁하자는거냐?"의 대명사는 누구? 노무현 대통령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회의에서 주머니 양손을 넣고 고개를 앞으로 쑥 내민 품위 없는 자세로 연설하고 있다. 이날 연설의 요체는 "전쟁하자는거냐?"였다.
▲ 그럼 "전쟁하자는거냐?"의 대명사는 누구? 노무현 대통령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회의에서 주머니 양손을 넣고 고개를 앞으로 쑥 내민 품위 없는 자세로 연설하고 있다. 이날 연설의 요체는 "전쟁하자는거냐?"였다.

"그럼 전쟁하자는거냐?"는 논리로 대통령 선거 공약을 내세운 문재인. 같은 주장을 하는 이른바 자칭 트윗 대통령 이외수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 "그럼 전쟁하자는거냐?"는 논리로 대통령 선거 공약을 내세운 문재인. 같은 주장을 하는 이른바 자칭 트윗 대통령 이외수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그 전제로,
주한미군 철수-국가보안법 철폐-한미동맹 해체,
그리고 이걸 강제할 [(민족해방-민중)민주주의] 정권
또는 [진보대연합](진보 빅텐트) 정권으로 가자고 한다. 


뻥 뚤린 남쪽, 숨막히게 꽉 막힌 북쪽ⓒ뉴데일리 DB
▲ 뻥 뚤린 남쪽, 숨막히게 꽉 막힌 북쪽ⓒ뉴데일리 DB

한마디로,
북한의 [꽉 막힌 세상]
휴전선 이남-부산까지 확대하는 게 통일이라는 것이다.

대한민국 안엔,
[꽉 막힌 한반도]로 통일하자는 족속들이 꽤 있다.
그게 [민족적]이라는 것이다.

이런 족속들이,
중간의 쓸모 있는 바보-얼치기들을 끌어들여
제법 세(勢)를 과시하고 있다.
그럴 듯한
선동-교언영색(巧言令色)-감언이설-억지와 궤변-공갈협박-윽박지르기로,
대중을 현혹시키고 있다.

그래서 이젠 남북 양쪽의 주민들을 향해,
“응답하라!”고 요구해야 한다.

"휑휑 뚫린 한반도냐?"

"꽉 막힌 한반도냐?"


역설적인 것은,
북한주민들이 오히려
나태한 남쪽 보다 더 민감하게,


“휑휑 뚫렸으면!”


하고 응답할 것 같다는 점이다.

전장(戰場)은,
그래서 남쪽과 북쪽의 후방에 있다.

남쪽엔,
[일부 배운 무식자들과 얼치기 층]
[북(北)의 지원세력]이 있을 수 있고,
북쪽엔,
[시장 세력과 실의(失意)의 엘리트층]
[남(南)의 잠재적 우호세력]이 있을 수 있다. 


이들이 누구인가? 왼쪽부터 문재인-이해찬-박지원.ⓒ
▲ 이들이 누구인가? 왼쪽부터 문재인-이해찬-박지원.ⓒ


이들은 또 누구인가? 왼쪽부터 공지영-조국-이외수. 이른바 [콩국수]다..ⓒ
▲ 이들은 또 누구인가? 왼쪽부터 공지영-조국-이외수. 이른바 [콩국수]다..ⓒ


그래서 이 양쪽을 향해 다시 한 번 크게 선언해야 한다. |


“응답하라,
커밍아웃 하라,
선택하고 쟁취하라.

휑휑 뚫린 한반도냐?
꽉 막힌 한반도냐?”


더 이상 끌지 말고
이젠 결론-결판 단계로 나아가자.
이게 [박근혜 통일 대박론]의 취지였기를,
일방적이지만 희망해 본다.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전 조선일보 주필
류근일의 탐미주의 클럽(cafe.daum.net/aestheticism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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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