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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영화 ‘변호인’을 본 사람들에게 던지는 話頭(화두)

왜 冊名이 '악마의 변호인(Devil's advocate)'인가?

왜 冊名이 '惡魔(악마)의 변호인’(Devil's advocate)인가?

긴급출판! ‘惡魔(악마)의 변호인’(Devil's advocate):
영화 ‘변호인’을 본 사람들에게 던지는 話頭(화두):
‘釜林사건’ 변호인은 왜 악마 김정일의 변호인이 되었나?



趙 甲 濟


2007년 10월3일 평양에서 김정일을 만난
노무현 당시 대통령은 이렇게 말하였다(국정원 공개 노무현-김정일 대화록).

“그동안 해외를 다니면서 50회 넘는 정상회담을 했습니다만
그동안 외국 정상들의 북측에 대한 얘기가 나왔을 때,
나는 북측의 대변인 노릇 또는 변호인 노릇을 했고
때로는 얼굴을 붉혔던 일도 있습니다. (중략).
나는 지난 5년 동안 북핵문제를 둘러싼 북측의 입장을 가지고
미국하고 싸워왔고, 국제무대에서 북측의 입장을 변호해 왔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북측의 대변인 또는 변호인 노릇’을 하면서
北核폐기를 위해 애쓰는 동맹국과 싸워왔다는 말을
反국가단체 수괴 앞에서 보고하듯이, 또는 자랑하듯이 한 것이다.

여기서 ‘북측’이란 수령 지배 체제, 즉 김정일을 가리킨다.

김정일은
1974년의 육영수 여사 암살 사건,
1983년의 아웅산 테러,
1987년의 대한항공 폭파,
1997년의 이한영 암살,
2002년의 참수리호 격침,
2010년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지령자이다.

핵무기 개발, 강제수용소, 대기근으로 인한
떼죽음의 책임자이기도 하다.

反인류 전쟁범죄자이자 테러범이다.
수백만의 同族(동족)을 죽음으로 몰고 간 악마적 인간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악마의 대변인, 또는 변호인을 자임한 셈이다.
이 책 제목을 ‘악마의 변호인’이라고 정한 이유이다.

‘악마의 변호인’이란 말에 대응하는 영어 단어가
데블즈 에드보케이트(Devil's advocate)이다.

‘데블즈 에드보케이트’는 천주교에서 사용하는 용어이다.
천주교의 본산인 바티칸에서 聖人(성인)을 뽑는,
諡聖(시성)의 과정에서 ‘악마의 변호인’,
즉 데블즈 에드보케이트 역할을 하는 이가 있다.
1587년부터 1983년까지 시행되어온 제도이다.

교회법 전문가가 惡役(악역)을 맡는데,
임무는 성인 후보자의 약점을 캐는 일이다.
후보자의 성격 중 나쁜 점을 들추어내고,
그가 행하였다는 기적의 허구성을 폭로하는 등
성인으로 인정받을 자격이 없다는 것을
論證(논증)하려고 애를 써야 한다.

반면 성인 후보자를 지키는 역을,
하느님의 변호인(God's advocate)이라고 부른다.

레이건 및 대처와 협력,
소련과 東歐(동구) 공산체제를 무너뜨린 3역 중 한 사람인
폴란드 출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데블즈 에드보케이트를 없애버리고
약 500명을 聖人(성인)으로 공인하였다.

노무현이 자기 입으로 말한 바
‘북측의 변호인’은 ‘악마의 변호인’이란 의미이지만
한편으론 本意(본의) 아니게
천주교의 ‘데블즈 에드보케이트’ 역할을 할지도 모른다.
즉, 대한민국에 대한 ‘데블즈 에드보케이트’ 역할이다.

인류 역사상 최단시간에
최소한의 희생으로 최대한의 발전을 이룬 대한민국과 그 주인공들은
世界史(세계사)의 聖人(성인)으로 추대될 자격이 있다.

하느님이 성인 자격 심사를 한다면
법률가 출신인 노무현을 ‘악마의 대리인’으로 임명,
대한민국이 이룩한 성과를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비판하도록 시킬 것이다.

이런 공격을 받아내면서
대한민국을 변호해야 할 ‘神의 대리인’이
무능하거나 용기가 없으면
聖人(성인) 자격 심사에서 탈락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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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 남쪽에선 용감하던 노무현은 김정일 앞에선 왜 작아졌나?

대한민국 대통령이란 거룩한 이름을 갖고 평양에 가서 전체주의 독재의 産室(산실)을, ‘인민의 행복이 나오는 인민주권의 전당’이라고 칭송한 그는, 保守(보수)를 ‘별놈’, 헌법을 ‘그놈’, 군대를 ‘인생 썩히는 곳’으로 폄하했다.

핵폭탄을 든 전쟁범죄자 앞에선 “북측의 입장을 갖고 미국하고 싸워왔고, 북측의 입장을 변호해왔습니다”고 한 사람이, 5만4000명의 젊은이들을 희생시켜 한국을 구한 동맹국의 국방장관을 만나선 "아시아 최대의 안보 위협은 미국”이라고 했다.

기가 막힌 게이츠는 “盧는 반미주의자이고 약간 돌았다”고 썼다. 1982년 좌경독서회 사건을 변호하던 그를 딴 사람으로 만든 것은 무엇인가? 한국 현대사 최대의 미스터리를 ‘역사 추적자’ 趙甲濟가 풀었다.

“노무현이 변호한 것은 공산주의”

‘釜林(부림)사건' 수사검사는 “노무현이 변호한 것은 공산주의였다”고 말하고, 보안법 위반 부분에 무죄를 선고하였던 1심 판사는 그 판결을 후회하면서 反좌파 운동가로 變身(변신)했다. 한 기자는 “노무현 美化(미화)보다는 국가 부정에 방점이 찍힌 영화다”고 평했다.

‘대한민국의 변호인’이 나설 차례!

인류역사상 최단시간에 최소한의 人命(인명)희생으로 최대한의 발전을 이룩한 대한민국과 그 주인공들은 ‘세계사의 聖人(성인)’으로 추대받을 자격이 있다.

‘역사의 神(신)’이 聖人자격심사를 주재한다면 계급투쟁론에 홀린 노무현을 ‘Devil's advocate'(데블즈 에드보케이트·악마의 대리인)로 임명, 대한민국이 이룩한 모든 성과를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비판하도록 시킬 것이다. 이젠 대한민국의 변호인이 나설 차례이다.

선동의 凶器를 막는 진실 정의 자유의 방패

대한민국을 긍정하고, 북한독재정권을 비판한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가 증오의 기술자들에게 완벽하게 학살당한 ’역사 전쟁‘의 폐허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역사의 쓰레기통을 뒤져서 먹고 사는 '심장 없는 사상의 폭군들'에게 선동당한 예술과 문화는 凶器(흉기)가 된다.

우리도 '대한민국의 변호인'이 되어 서점과 학교를 수복하자. 이 책이 선동의 凶器를 막는 진실 정의 자유의 방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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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