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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임을 위한 행진곡’은 ‘김일성 주제곡’으로 판명

  ‘임을 위한 행진곡’은 ‘김일성 주제곡’으로 판명


1989-91년 북한에서 5.18영화를 제작했다.

 북한 최고의 작가 리춘구와 황석영이 공동하여 시나리오를 썼고

처음 내놓았던 영화제목의 시안은 “산자여 따르라”였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에서 영화제목은 ‘님을 위한 교향시’로 바뀌었다.

 

탈북자 은하수(필명)는 대학시절인 1990년 5월 말, 이 영화 촬영에 엑스트라로 동원됐다.

 남한의 공수부대 복장들과 남한 시민들의 복장이 산더미 같이 쌓였는데 그것을 각자 골라 입으라고 했다.

영화를 촬영하면서 남한 사람들이 나타나 남한의 분위기를 내는 방법에 대해 코치하였다.

그리고 영화는 1991년부터 방영됐다.

 

‘임을 위한 교향시’ 역시 일명 ‘산자여 따르라’로 불리고 있다.  

아래는 김일성이 황석영과 윤이상을 불러 각기 시나리오를 쓰게 했고,

영화음악을 작곡하게 한 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

일명 “산자여 따르라”의 주제곡 “임을 위한 행진곡”,

영화 속에 흐르는 생생한 음악과 대본을 녹음한 것이다.

이 영화는 현재 서초동 국립중앙도서관 5증 북한자료센터에 가면 곧장 비디오로 빌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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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는 영화 장면들




2014.3.7.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