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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역적모의'의 産物인 두 반역선언을 계승하려는 정당은 해산시켜야

6.15, 10.4 선언대로 하면 대한민국은 공산화된다.

6.15 선언은, 김대중 대통령이, 정권의 도움을을 받아 현대그룹이 조성한 4억5000만 달러를, 국정원을 시켜 김정일의 해외 비자금 계좌로 보내 매수한 평양회담에서, 김정일이 들이민 대한민국 공산화 전략 문서에 도장을 찍어준 것이다. 역적모의, 즉 逆謀의 産物이다. 이 선언대로 하면 한국은 공산화된다. 김대중과 김정일은, 헌법을 위배한 북한 식 통일방안에 합의해주었고, 북한 식 '민족공조' (실제로는 민족반역자끼리의 공조)전술에 합의하였으며, 뒤로는 주한미군 중립화 방식에 의한 無力化를 밀약했다.
 
 노무현-김정일의 10.4 선언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악마의 변호인' 역할을 하면서 NLL 포기, 北核 비호, 對北퍼주기, 차기정권에 쐐기박기 등에 합의한 것이다. 김대중-김정일-노무현의 역적 모의인 두 선언을 계승하겠다는 정당은 자연히 반역정당이 된다. 1991년 나온 '남북기본합의서'는 대한민국에 유리하고 헌법에 저촉되지 않는다. 만약 기본합의서 계승을 포기하고 6.15, 10.4 선언만 이행하겠다는 정당이 출현한다면 정부는 違憲(위헌)정당으로서 헌법재판소에 해산을 청구해야 한다. 





김정일 앞에서 노무현은 이렇게 말했다!

趙甲濟(조갑제) 기자가 ‘김대중-노무현-김정일’의 10년에 걸친 반역행위를 정리한 《逆賊(역적)모의》(180쪽, 1만 원, 조갑제닷컴) 증보판이 발간됐다. <월간조선>이 입수, 공개한 ‘노무현-김정일 대화록’ 발췌본과 ‘北의 두려움을 해소시켜주기 위해 전시작통권 전환(한미연합사 해체)을 결심했다’고 고백하는 ‘노무현 강연록’이 추가됐다.

저자는 개정판 머리글에서 “대화록보다 더 충격적인 건 2008년 10월1일에 있었던 노무현의 강연이다. 작년 가을에 나왔던 이 책에 강연록을 추가하기로 한 것은 그 내용이 노무현의 반역성을 스스로 드러내기 때문이다. ‘惡(악)은 스스로를 드러낸다’는 셰익스피어 연구가의 말이 생각난다”고 밝혔다.

<월간조선>이 입수 공개한, 국정원 작성 대화록 요약본에 나타난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은 충격적이다.

▲NLL 포기
“NLL문제, 그것이 국제법적인 근거도 없고 논리적 근거도 분명치 않은 것인데… 남측에서는 이걸 영토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헌법문제라고 나오고 있는데 헌법문제 절대 아닙니다. 얼마든지 내가 맞서 나갈 수 있습니다.”
▲北核(북핵) 비호
“나는 지난 5년 동안 북핵문제를 둘러싼 북측의 6자회담에서의 입장을 가지고 미국하고 싸워왔고, 국제무대에서 북측 입장을 변호해 왔습니다.”
“남측에서 이번에 가서 핵문제 확실하게 이야기하고 와라… 주문이 많죠. 판 깨지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주장 아니겠습니까.”
“그동안 외국 정상들의 북측에 대한 얘기가 나왔을 때, 나는 북측의 대변인 노릇 또는 변호인 노릇을 했고 때로는 얼굴을 붉혔던 일도 있습니다.”
▲反美(반미)공조
“대한민국 수도 한복판에 외국군대가 있는 것은 나라 체면이 아니다. 보냈지 않습니까. 2011년 되면 나갑니다.”
“작계 5029라는 것을 美側(미측)이 만들어 가지고 우리한테 거는데… 그거 지금 못한다. 이렇게 해서 없애버리지 않았습니까. 우리는 전쟁 상황 자체를 동의하지 않기 때문에 그건 뭐 갈 수 없습니다.”
“뭐 제일 큰 문제가 미국입니다. 나도 역사적으로 제국주의 역사가 사실 세계인들에게 반성도 하지 않았고 오늘날도 패권적 야망을 절실히 드러내고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으며 저항감도 가지고 있습니다.”
▲차기 정부에 ‘쐐기 박기’
(‘10·4선언’ 합의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수십조 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남북협력사업을 제안하며)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될지 모르니까… 뒷걸음질 치지 않게… 쐐기를 박아놓자.”

‘대화록’ 최초 독자 이명박 대통령, “이 정도면 국민들에게 알려야 하는 것 아닌가”

이 대화록을 읽은 최초의 인물은 李明博(이명박) 대통령으로, 북한군의 금강산 관광객 사살 사건 이후 남북 대화가 단절 됐던 2008년 말~2009년 초 사이였다. 대통령은 북한이 대화 가능성을 타진하면서 ‘10·4선언’ 이행을 집요하게 요구하자 ‘노무현-김정일 회담’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싶어 대화록을 가져오게 했다고 한다. 읽고 난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너무 창피하다. 이 정도면 국민들에게 알려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저자가 만난 복수의 인사들이 털어놓은 독후감은 ‘노무현은 교사한테 보고하는 학생 같았다’, ‘노 대통령이 너무나 굴욕적이라 도저히 다 읽을 수 없을 정도’, ‘대한민국 대통령이 反국가단체 수괴인 김정일한테 칭찬 받으려고 애쓰는 형국이었다’, ‘노무현은 국익을 갖다 바치려 애쓰고 김정일이 오히려 말리는 편이다’ 등으로 내용의 심각성을 짐작하게 한다.

6·15/10·4선언의 반역성 폭로!

趙 기자는 “노무현과 김정일 사이에 오고간 대화를 남북공동선언문으로 정리한 것이 10·4선언”이라며 “노무현은 민족반역 집단에 수십 兆(조)가 들어갈 지원 약속을 하고도 국군포로와 납북자를 돌려달라는 이야기를 한 마디도 꺼내지 않았다. 이 점이 노-김 회담의 역모성을 웅변한다”고 비판했다.

《逆賊(역적)모의》에는 이 밖에 “수금이 다 안 되었다고 김대중 訪北(방북)을 지연시켰다”는 김은성 前(전) 국정원 차장의 증언으로 드러난 ‘김대중-김정일 회담’ 幕後(막후), 회담에 배석했던 임동원(당시 국정원장)의 회고록에 의해 탄로 난 김대중-김정일의 ‘주한미군 중립화(=무력화) 密約(밀약)’의 전모, 김대중의 ‘먼저 쏘지 말라’는 지시에 참수리호가 희생물로 바쳐졌던 ‘제2연평해전 秘話(비화)’도 수록되어 있다.


| 책 속으로 |
노무현은 김정일에게 이런 요지의 말도 했다. “위원장께선 ‘너희가 뭘 하고 있느냐’고 하시지만 우리도 열심히 합니다. 주한미군이 수도권에서 나가게 되어 있고 戰時(전시)작전권도 미국으로부터 환수하게 되어 있습니다. 최근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우리의 안보에 가장 위협적인 나라로 미국이 꼽혔고, 두 번째가 일본, 세 번째가 북한입니다. 10년 전엔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노 당시 대통령은 “이렇게 바뀐 것은 자주외교와 민족공조를 꾸준히 추진한 결과입니다”라는 요지의 해설을 덧붙였다.

-84페이지


<문화일보>는 2012년 10월9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10·4선언’ 합의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수십조 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남북협력사업을 제안하면서, 김정일에게 ‘이럴 때일수록 대못질을 해야한다’며 밀어붙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노 대통령은, 정상회담 당시 김 위원장이 ‘두 달 후가 되면 (남한에서) 대선이 치러지고, 내년에는 정권이 바뀌는데 이렇게 해도 되겠는가’라고 묻자 이 같이 답변했다>고 전했다. 확인 결과 노무현은 ‘대못질’이 아니라 “그러니까 (차기 정부에) 쐐기를 박자는 것 아닙니까”란 요지의 표현을 썼다.

-86페이지


1999년 6월 제1차 연평해전 무렵 김대중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첫째, 북방한계선을 지켜라. 둘째, 먼저 발포하지 말라. 셋째, 상대가 발사하면 교전수칙을 준수해 격퇴하라. 넷째, 전쟁으로 확대되도록 하지 말라”는 4대 지침을 내렸다. 이 지침은 敵(적)에 유리하고 我軍(아군)에게는 일방적으로 불리한 지시다. NLL을 상습적으로 침범하는 敵의 함정에 “먼저 발포하지 말라”는 지시는, 결투의 규칙을 지키지 않는 악당을 잡으러 나가는 보안관을 향해서 “절대로 먼저 쏘지 말고 악당을 잡으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2002년 6월29일 제2차 연평해전 당시 서해상에서 기습을 당해 죽은 여섯 명의 해군 장병은 김대중 대통령의 이 ‘자살적 지시’를 충실히 수행하다가 敵의 아가리로 제물처럼 바쳐졌다.

-153페이지

逆賊(역적)모의(증보판)
저 자:趙甲濟
펴낸곳:조갑제닷컴
판 형:신국판
페이지수:180 쪽
출판일:초판 2012년 11월19일, 증보판 2013년 6월26일
판매가격:10,000
수 량:


조갑제 닷컴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55184&C_CC=BB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