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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세월호 이용하는 분란세력들 구속하라!

반정부 분란세력들을 발본색원하라!

세월호 참사 이용하는 반정부 분란 세력들을 일망타진하여 전원 구속하라!

새민련 소속 경기도의회 예비후보가 세월호 실종자 가족도 아니면서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실종자 가족 대표로 활동하다 18일 사퇴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금 전 국민을 우울증을 앓게 하는 세월호 참사에 반정부 선동꾼들이 등장하고 있다니 이게 웬 말인가?

현재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의 격앙된 감정을 사적으로 활용하려는 반정부 분란 세력이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에 흘러들어가서 각종 분란을 선동질을 하고 있다니 참으로 개탄스럽다. 남의 슬픔을 이용하여 자기들의 정치적 이득을 챙기려는 자들은 진짜 슬픔을 당한 실종자 가족들과 희생을 당한 유족들에게 두 번 슬픔을 안겨주는 행위를 하는 것이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21일 목포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사고와 전혀 무관한 신분임에도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 사이에 섞여 들어가 과격한 행동을 부채질 하는 인물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며 "진도 실내체육관을 중심으로 이들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20일 오전 실종자 가족들이 청와대 항의 방문을 결정할 때도 일부 사람들이 여론을 주도했다는 것이다. 안산 단원고 2학녕생인 조모군의 친형인 조원선씨는 21일 모 방송에 출연해 "청와대 행을 실종자 가족이 아닌 외부인이 부추겼다. 반 강제적인 게 있었다"며 "실종자 가족도 아니고 단원고 학생도 아닌 젊은 학생들이 선두에 서 있었다. 그들이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다'라고 부추겼다"고 말했다.

서프라이즈의 산상철 대표는 2010년 천안함 푹침 사건 때도 좌초설 등 각종 음모론을 주장하더니 이번 세월호 참사에도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났치지 않는다고 지난 19일 서울역 광장에서 "세월호 (실종자를 ) 못 구하는 것이 아니라 안 구하는 것"이라고 황당한 주장을 하며 분란을 획책하였다.

2010년 천안함 폭침 때 민주당 추천으로 민·군 합동조사단 민간조사요원으로 참여했던 그는 "천안함 사고 원인은 좌초이며 미군이 연루됐다"며 "서해에서 발견한 어뢰에 동해에만 있는 '붉은 멍게'가 붙어 있다"고 주장을 해 해군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고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슬픔을 당한 현장에서 괴담을 퍼뜨리며 가족들의 격앙된 감정에 휴발유를 뿌리는 전문 선동꾼들이 진도 체육관에 숨어 들어갔다면 이 행위는 도저히 용서받지 못할 행위이다. 괴담과 분노를 자극하는 선동질은 구조 작업을 집중할 수 없게 훼방만 하는 것이다.

이번 세월호의 참사는 순전히 인재이다. 정부의 인재 대응 시스템에 분명히 문제가 있다. 재난이 발생하면 인명구조 메뉴얼은 있지만 언제나 인명구조의 초등대처가 미흡하여 수많은 인명피해를 만들어 왔다.

또한 이런 국가적 참사에 대한민국 대부분 국민들은 단합을 하며 슬픔이 있는 곳에서 같이 슬퍼하며 위로할 줄 아는 국민들이다. 그러나 일부 몰지각한 선동꾼들로 인하여 많은 국민들과 유가족들 그리고 단원고 전 학생들과 교사들을 두 번 울게 만들고 있다.

재난이 일어난 곳에 가서 분란을 일으키는 선동을 할 것이 아니라, 한 분들이라도 더 집중해서 구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현명한 짓이다. 가족들도 아닌 분들이 왜 세월호 참사 현장에 가서 가족으로 위장해서 감놔라 배놔라 하며 구조를 훼방하는 짓을 하는 것인가?

가족으로 위장해서 분란을 부채질 하는 선동꾼들을 반드시 체포해서 엄한 처벌을 해야 할 것이다. 슬픔이 있는 곳에서는 같이 슬퍼하고 그 슬픔의 고통을 같이 나누는 것이 현명한 것이지, 슬픔을 당한 사람들에게 분노를 부추기며 선동하는 것은 슬픔을 해결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다.

세월호 참사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은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분란을 조장하는 선동꾼들 말고는 전 국민들도 슬퍼하고 유가족들 분과 똑같은 심정으로 슬퍼하며 우울증을 앓으면서 같은 심정으로 고통을 나누고 있습니다. 유가족 분들 힘내세요, 뒤에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함께 있습니다.

세월호를 운영하는 청해진 해운의 안전불감증에 분노를 하지 않을 수 없으며, 청해진 해운의 실제 주인이 이단 종교 단체인 오대양 사건의 핵심 인물이었다니 어떻게 이런 부도덕한 인물이 대한민국에서 여객선 해운사업을 할 수 있었는지 참으로 개탄스럽다.

정부는 이번 청해진 해운의 실제 주인들도 전부 구속하고 그 숨은 전재산까지 몽땅 몰수하여 거지를 만들어 진도 앞바다에 침몰되어 희생을 당한 어린 학생들의 영혼을 위로해줘야 할 것이다. 이런 자들을 잘 먹고 잘 살게 해서는 절대로 안될 것이다.

칼럼리스트 김민상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