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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국격이 침몰했다는 문재인의 자학적 발언

정부를 욕하기 위하여 국격國格을 침몰 시키려는 것인가?

<진도 팽목항을 찾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세월호만 침몰한 것이 아니라 국격이 침몰하고 정부에 대한 신뢰도 침몰했다"고 비판했다>(조선닷컴).
  
  대한민국을 모독한 自虐的(자학적) 발언이다. 대한민국은 세계 5大 공업국, 7大 수출국, 삶의 질 세계 12위 국가이다. 민주주의 성숙도에선 일본을 앞선다(영국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 조사). 이렇게 큰 나라의 國格(국격)이 이번 선박 사고에 의하여 부분적 손상을 당할지는 모르지만 '침몰'할 순 없다. 대한민국의 國格이 침몰하면 야만국이 된다는 이야기인데, 이런 과장된 어법을 구사하는 이가 대통령 후보로서, '천안함 폭침 부정론자들'을 포함한 1400만 표 이상을 받았다는 사실이 國格 문제를 제기한다.
  
  정부를 욕하기 위하여 國格을 침몰 시킨 문재인 의원이다.


조갑제 닷컴 조갑제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