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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대포병레이다 또 도마위에--무인항공기로 보완되어야 한다!

군의 문제가 참새떼의 농락의 상이 되어서는 안된다! 백령도는 국가의 의지가 실체적으로 구현되어야 한다!

 

북한이 22일 오후 서해 NLL(북방한계선) 남쪽 연평도 부근 수역에서 초계 활동 중이던

우리 고속함 인근에 포격을 가했을 당시 포격 원점을 감지할 수 있는

대포병 레이더 ‘아서’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23일 알려져 또 다시 구설 수에 오르고 있다. 

 

이 레이더는  2010년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직후

북한이 발사하는 해안포 및 방사포의 발사지점을 잡아내기 위해 1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입됐다.

 

당시 레이더가 작동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합참은

"작전적으로 필요한 시간대에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대포병 레이더는 부대에서 24시간 운영 가능한 태세를 유지하지만,

 상황과 레이더의 기계적인 특성 등을 고려해 24시간 내내 운영하기는 좀 제한된다"고 밝혔다.

 <이상 조선 닷컴>

 

쉽게 말하면 24시간 365일 운영할 수 있는 장비가 아니므로 

운영태세는 가추고 있었으나

적포격 시간에 맞추어 가동하지 못했다는 말로 이해된다.

 

맞는 말이다.

기계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장비의 안전을 제일 먼저 생각한다

즉 기계의 특성과 능력에 맞추어 운영하지 않으면 기계도 사람도 고장이 난다.

 

세월호 구조팀의 희생도 운영능력을 초과 했기 때문이다.

 

만약 이것을 무시하고 24시간 365일 계속 돌려서 장비가 고장이 났다면

국회의원 나리들과 무식한 참새떼 들은 왜 무식하게 장비를 운영했는냐? 장관 해임하라고

악을 쓸 것이다.

이번에 합참의 답변을 듣고도

레이더가 작동하지 않은 것에 대하여 매스콤 들은

북한 서남전선사령부가 남북간 포 사격전이 있기 하루 전인 21일

"서해 NLL 인근의 남측 함정에 타격할 것"이라고 예고한 상황에서

군이 대포병레이더를 가동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북한의 위협에

안일하게 대처했다는 비난을 받을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고 말하고 있다.<조선닷컴>

 

참으로 한심한 대한민국 매스콤 다운 진단이다.

 

이번 일은 24시간 365일 돌려도 고장나지 않는 기계를 사주고 운영비를 제약없는 감당하던가?

아니면 장비의 특성상 문제를 보완할 방향은 무엇이가? 왜 그렇게 조치되지 않았는가?

하는 것에 촛점을 맞주어야 할 것이다.

 

레이더의 특징을 먼저이해 해야 한다

 

 

1. 레이더는 인공위성 처럼 수년간 지속적으로 쉬지않고 동작 할 수 없다.

   따라서 공격의 징후가 임박했을 때 운영되어야 한다

   개념적 공격징후가 아니라 포병사격 징후가 필요하다

2. 레이더는 포탄의 궤적을 추적하여 포진지를 찾는 것이므로

   적이 포탄을 발사하지 않는한 추적할 수 없다.

   예로, 방사포가 사격을 위하여 사격진지로 이동하여 사격준비

   하는 것은 식별할 수 없다.  사격을 실시하고 난 후에 탐지가 가능하다.

   이런 장비를 "수동형" 장비라 한다

3. 레이더는 고가의 장비이며 운영 비용도 만만치 않고, 수명도 무한대가 아니다.

4. 레이더는 초병과 같이 평상시에 계속 운영하려고 만든 장비가 아니다.

   전투가 벌어졌을 때 가동하는 장비이다.

 

   현재의 상황은 휴전상태으므로 전쟁 중의 전장관리와는 차원이 다르다.

   그래서 북한의 소규모 침투공격이나, 국지전 등의 전투를 대비하기가 힘이 든다.

 

 

 

따라서 현재와 같이 적은 언제 공격할 지 모르는 평시에 운영할 수없는 장비이며

위에서 제시한 것과 같이 북한이 공격의지를 표시 했다고 해서 무작정 가동 할 수 있는 장비도 아니다.

 

그래도 우리 군은 북한의 포격에 대비하여 레이더 운영을 위한 대비태세를 가추고 있었으나

적의 공격 시간을 판단 할 수 없어 그 시점을 맞추지 못했다고 레이더 운영자들에게 추궁할 것이 못된다.

레이더 운영자들이 적의 공격시간을 판단하는 신적 존개가 아니다.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전장감시는 감시수단의 중첩 운영은 물론

"능동형" 장비와 "수동형" 장비가 상호 보완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가정에서도 남편이 돈을 벌어오고 아내가 살림을 한다

최근 남편과 아내, 둘단 돈 벌이를 하다보니 여렵지 아니한가? 똑같은 이치이다.

 

백령도 일대의 전장감시를 위해서는

평시 송골매와 같은 무인 정찰기, 경비행기 또는  기구 감시장비 등 영상장비

즉  "능동형" 장비가 보초를 서고

적 포병의 사격이 임박한 징후가 포착 될 시  레이더가 운영되어야 한다.

특히 현대전의 무기체계의 특징은 단시간에 치열한 공격을 끝내고

투발 수단(공격 무기)들은 위치를 이동한다.

때문에 찰라적 순간을 수동형 장비 혼자서 감내 할 수 없다.

 

그러므로 능동형 장비와 수동형 장비들의 유기적이고 일사분란한 협조체제가 필요하다.

그 대표적인 것이 "조기경보기"이다.

이 비행기는 표적 탐지 뿐만 아니라 지상의 레이더 사이트, 비행기, 유도탄 기자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통제하여 방공작전을 실시간 지휘한다.

 

바다에  이즈스함이란 것도

함공모함을 방어하기 위하여 레이더를 강화하고 대공미사일을 적재하여

적항공기 탐지와 공격을 일체화 시켜 전투 효율을 높이고자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백령도가 우리나라 전선에 아주적은 규모이기는 하나

그 기능의 중요성은 전술적 관리가 아니라 적략적으로 관리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이를 구현할 능력 즉 장비체제와 지휘체제, 부대구조를 갖추어야 한다.

전장감시수단을 다양화하고 이들을 유기적으로 관리하고

투발수단과 연계를 실시간 지휘할 통합 지휘체제가 필요 할 것이다.

- 그 지휘체제가 어떠한 형태로 존재하는지 알 수 없으므로 평가 할 수는 없다,-

 

백령도 전장 감시에 왜 능동형 장비를 우선하지 않고 수동형을 우선 배치하였는지에 대해서는

아쉬운 점이 있었으나, 군 수뇌부의 그럴만한  판단이 있었으리라 본다.

가장 큰 것이 돈이 아니었을까?

 

또 다른 감시 장비를 운영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뭐라 말할 수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 적포병 사격시간에 맞추기가 어려웠다" 라는 

답변이 아니라

"레이더의 운영이전 감시는 이러이러한 장비로 대신하고 있어서 전장감시에 공백은 없었다라"는

답변이 나와야 국민이 안심할 것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국민이 안심 할 답변을 해줄 수 있는 장비를 뒷받침 해주어 하는 것이 국민의 세금이고

이것을 분배하는 것이 국회가 할 일이다.

세금이 부족한 것인지 국회의 분배가 잘못된 것인지 감시할 매스콤이 역할을 다하는지 답답한 문제이다.

 

국방의 문제가 간단히 군인들 만 잘한하고 될 문제가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다.

 

매스콤도 군에서 일이 발생하면  특종 보도에 혈안이 되어 무조건 보도먼저의 행태에서 벗어나

군과 국가의 이익에 부합될 수 있는 기사가 보도되기를 바란다.

 

국민 또한 위에 반하는 보도자와 보도기관에 대해서는 준엄하게 그 책임을 묻는 풍토가 되기를 바란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