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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성명서] 새누리당의 정체성 혼란을 엄중히 경고한다

새누리당의 지금과 같은 야합 행태는 망국의 길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새로 취임한 새누리당 출신 정의화 국회의장은 614일 광주 5.18국립묘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5.18기념 공식 제창곡으로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615일에는 새누리당의 박대출대변인이 6.15선언 14주년을 맞아 “6.15남북공동선언의 정신은 존중 받아야 마땅하다고 논평을 하였다.

 

새누리당을 대표할 수 있는 국회의장과 대변인의 이와 같은 발언은 보수 세력을 포함한 건전한 대한민국 국민들로부터 강력한 반발과 규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회의장과 새누리당의 대변인 주장은 반대한민국적 행태이다.

 

 

첫째, 정의화 국회의장은 국가보훈처장이 임을 위한 행진곡은 국민들 간에 논란이 끝나지 않아 제창은 곤란하고 합창단이 합창하고 원하는 사람은 부를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정부의 입장을 왜곡하고 있다.

 

국회는 국민의 대표자들이 모인 입법기관으로서 국민의 공감대가 이루어지지 않 은 사항을 정치적 야합으로서 결의한 것은 국민의 뜻을 성실하게 반영한 것이 아니라고 본다.

 

그리고 국회의장이라는 사람이 5대 국경일이나 46개 정부기념일, 25개 개별 법 률에 규정된 기념일과 관련해 기념곡 지정이 없다는 사실과 기념일과 동일한 제목이 아닌 특정한 노래는 제창으로 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

이러면서 국회가 결의한 사항을 무시하는 것은 여야 의원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경망스럽게 말했다.

 

정부가 합창곡으로 하고 부르고 싶은 참석자가 따라 부르도록 한 조치는 국회의 결의사항을 무시한 것이 아니라 합리적으로 반영한 조치라고 본다. 만약 제창으 로 강요한다면 그것이 국민의 의사를 무시하는 반대한민국적 행태이다.

 

임을 위한 행진곡5.18시민군 주도자로서 사망한 윤상원과 5.18이전 사망했 던 노동운동가 박지순의 영혼결혼식에서 불려 진 노래라고 5.18단체 측은 주장 한다.

그러나 북한이 제작한 5.18영화 임을 위한 교향시의 주제곡으로 쓰여졌고,

북한이 을 김일성으로 상정함으로 국민들은 이 노래를 의혹의 시선으로 볼 수밖에 없다. 특히 반대한민국 세력들은 각종 행사시 애국가 대신 이 노래를 부르고 있어 더욱 국민들의 의혹은 김일성을 그리워하는 노래로 확신하는 단계 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

 

둘째, 새누리당 박대출대변인이 6.15선언을 통일문제의 자주적 해결, 남북간 인도적 문제의 조속한 해결, 경제협력을 통한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 등을 남북이 함 께 천명했던 것이 6.15선언이다라고 했다. 새누리당대변인 이라는 사람이 6.15 선언의 핵심은 제2항인 낮은 단계의 연방제통일을 지향 한다 라는 사실을 모를 리 없는데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은 혹세무민적이며 반대한민국적 행태이다.

 

6.15선언의 2항은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의한 평화통일을 추진 한다 라는 정신을 위배한 위헌적 행위였다.

 

박대변인이 이를 슬쩍 눈감고 박근혜대통령의 드레스덴선언과 공통점이 있는 듯 이 발표한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행태로서 규탄 받아 마땅하다.

 

셋째, 새누리당을 대표할 수 있는 위 두 사람의 행태에서 우리는 심한 배반감을 느끼 며 새누리당의 극심한 정체성 혼란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가뜩이나 국민이 과반수를 넘는 제1당으로 만들어준 뜻을 저버려 실망했던 터 라 더욱이 금번과 같은 반대한민국적 행태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새누리당은 야당 및 특정지역 세력과 야합하는 것이 국민통합의 정신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며 돌이킬 수 없는 실책이다.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국민통합은 우리나라의 헌법정신과 국민이 존경하는 가치 를 구현함으로서 이루어 져야 한다.

 

새누리당의 지금과 같은 야합 행태는 망국의 길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2014. 06. 20.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