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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조계종 중진승려들, 해외원정 골프·평일 야유회...기강해이 극치

검찰 내사중 골프장 예약…장본인들 그런적 없다 극구 부인

조계종 집행부 종무원과 중앙종회의원 등 종단 주요 인사들의 기강 문란과 도덕적 해이가 극에 달했다.

6.25한국전쟁 발발 일에 해외에서 골프를 치는 모습이 목격되는가하면 총무원장은 출근도 하지 않았고, 이에 앞서 종무원들은 평일 날 야유회를 즐겼다.

조계종 중앙종회 종책모임 무량회가 주축이 된 스님과 재가자 일행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몽골여행을 다녀왔다. 이 가운데 일부 스님들이 25일 숙소인 울란바타르에서 차량으로 1시간 30분 거리인 징기스칸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겼다.

일행들은 이날 오전 무량회가 후원하는 간단사 고아원개원식을 하고 점심 공양을 마친 다음 골프장으로 이동했다. 테를지 국립공원에 위치한 골프장은 승마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시설도 돼 있다.

이날 골프장에서 목격된 A스님은 불교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우리는 골프장에 안가고 말타기만 했다"고 말한 뒤  "그곳은 초원이고 민둥산이라서 골프장 자체가 없다"고 둘러댔다.

라운딩하는 모습이 목격된 B스님은 "골프는 안치고 골프장 구경만 했다"고 해명하고 "뭐 그런 것까지 기사화하느냐"고 핀잔을 줬다. 이날 동참한 불교계 한 신문의 c기자는 "골프를 친 스님들은 없었고 2시간 가량 승마체험을 비롯해 쉬고 왔다"고 주장했다.






△ 중앙종회 종책모임인 무량회가 주축이 된 몽골여행단 일행들이 지난 25일 6.25 발발 57주년에 삼삼오오 징기스칸C.C.에서 라운딩을 즐기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한결같이 골프장에 간 사실이 없거나 골프를 친 사실이 없다고 부인, 참회하거나 골프를 즐긴 사태에 대해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임을 반증했다. ⓒ2007 불교닷컴.

그러나 이들은 모두 고스란히 골프장에 있었거나 취재진의 카메라에 골프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지주민들은 “평소에 이곳에 스님들이 자주 와서 골프를 치곤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은 6.25한국전쟁이 발발한지 57주년 되는 날이다. 한민족이 수많은 외침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승병을 비롯한 호국불교라는 기치를 내건 불교계의 직간접적인 실천적 행위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원래 이번 행사에는 총무원장 스님을 동참시키려고 했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총무원장은 평양행에 이어 내금강 순례까지 마친 상태여서 채 여독을 풀지 못해 이날 동참하지 못했다. 그러나 총무원장은 대다수 국가 지도자들이 6.25 관련 행사에 참여하거나 논평을 낸데 비해 이날 두문불출했다. 총무원에 조차 출근하지 않았다. 이날은 총무원장 스님의 속가시절 생일로 측근과 함께 모처에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총무원 관계자는 "생일이라고 찾아오는 스님도 있고 해서 잠시 피했다"고 해명했다. 이날 총무원과 경국사에는 축하화환 등 선물이 배달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지난8일 금요일에 조계종 총무원에는 이해할 수 없는 3가지 풍경이 연출됐다. 재가종무원들은 춘천으로 전원 야유회를 떠났다.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부산에서 열린 모 국회의원 출판기념회에 포교원장 혜총, 범어사 주지 대성스님등과 나란히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어 호텔롯데부산에서 재가자가 포함된 불교계 관계자들과 만찬을 하고 서울로 돌아왔다.





△ 지난 8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총무원 부장급 스님 2명과 중앙종회의원 스님 2명 등 4명이 부산지역에서 골프를 치기로 약속하고 부산 해운대구 모 음식점에서 공양을 마치고 나오는 모습이 불자들에 의해 포착됐다. 이날 오후 5시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모 국회의원 출판기념회에 포교원장 혜총, 범어사 주지 대성 스님등과 함께 참석해 축사하고, 호텔롯데 부산에서 만찬을 했다. ⓒ2007 불교닷컴.

더 큰 문제는 이날 총무원 집행부 2명, 종회의원 2명 등 4명이 조를 짜 부산지역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계획했다. 이들 4명은 실제 부산 해운대 모 식당에서 점심공양 중 불자들의 눈에 뜨인 것이다. 이들 중 한명은 국고보조금 횡령 등 혐의로 검찰의 내사를 받는 중이어서 라운딩 모습이 일반 언론에 포착됐을 경우 불교계 망신을 톡톡히 살 뻔했다.

현재 조계종단은 문화재관람료 문제, 중첩규제에 따른 불사의 지장, 몇몇 본사주지스님들의 국고금 횡령 등에 따른 내부 정화 문제, 날로 해이해 지는 승가기강 문제, 각 사찰의 재정투명성 확보와 분담금 문제를 비롯해 원장스님 선거 공약인 지방화 문제 등 해결해야할 난제가 산적해 있다.

(출처 불교닷컴)



[대불총성명서]"이종명의원" 제명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 결정은 잘못이다. 자유한국당이 이종명의원을 "5.18 진상규명 공청회 환영사" 관련하여 출당을 결정한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 남남 갈등의 원인 중 5.18 사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2018년 "5.18민주화 운동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을 만들면서 까지 재조사 하는 것으로 증명 된다. 모든 국민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의문이 명명백백히 가려지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법의 조사범위에는 "북한군 개입여부 및 북한군 개입 조작설"이 자유한국당의 제안으로 포함되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5.18 공청회"도 분명히 이러한 위 진상규명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되었다. 본 공청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에서 북한군 개입설을 반대하는 측과의 토론을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의 주장이 반대측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은 필연적이므로 쌍방간의 이견이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있다. 이것이 민주국가에서 공론의 과정이다. 그러므로국회가 문제를 삼는 것은 부당하다 더욱5.18 진상규명을 국회가 입법하고도, 잘해보자는 국회의원들의 발언내용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제명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국가의 국회 모

[대불총 성명서] 김정숙의 인도 관광지 유람, 철저히 조사하여 의법처리하라! [대불총 성명서] 김정숙의 인도관광 외교참사, 철저히 조사하여 의법 처리하라! 외교부와 문광부의 국정감사장에서 여당의원들의 공개로 문재인 전대통령 부인 김정숙이 2018년 10월 인도 방문과 타지마할 관광에 대하여 김정숙의 버킷리스트가 빚은 외교참사라는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이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대표적으로 당시 김정숙의 외유성 해외순방 행태를 비판한 중앙일보에 대해 청와대는 소송을 냈으나 1심에서 패소하고 상고도 포기한 바 있다. 문정권의 비호로 지금까지 가려져 왔으나, 정권교체 후 여당의원들의 집요한 노력으로 진상이 밝혀지고 있다. 본 건은 2018년 10월 인도에서 신라 김수로왕의 허왕후 기념공원 착공식과 인도의 가장 큰 디왈리 축제에 한국의 문체부 장관을 인도의 관광차관이 초정하였으나 김정숙이 끼어들어 문제가 발생했다. 첫째, 김정숙이 참가한 것은 당시 청와대가 밝힌 대로 먼저 인도 총리가 김정숙을 초청한 것이 아니라 청와대의 뜻에 따라 외교부가 김정숙 참석을 희망했고, 인도 측에서 초청장을 보내왔다는 것이다. 문정권이 거짓으로 국민을 우롱한 것이다. 둘째, 김정숙 순방관련 예산 4억원의 예비비 사용 신청 하루 만에 국무회의 의결이 되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