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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종북의 올바른 개념과 국가사회적 폐해(4)

국내 종북-좌파세력의 계파별 현황

. 2. 국내 종북-좌파세력의 현황

현재 국내 종북-좌파세력은 매우 복잡하게 분파(分派)되어 있는데, 이를 정리해 보면 크게 북한노선을 추종하고 있는 NL주사파(종북파)와 맑스레닌노선를 추종하는 PDR, 트로츠키파 NL-PD의 혼합체인 21C 등 소 분파로 나눌 수 있다.

첫째, NL주사파란 기본적으로 김일성의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세력을 지칭하는데 이들은 북한의 대남혁명론인 민족해방 (인민)민주주의혁명’(NLDR)에 입각하여 남한혁명을 성취하려는 세력이다. 주로 NLPDR, NL(민족해방), NL1, NL우파, 주사파, 민족적 유물론자, 종북세력 등으로 불리워 진다.

둘째, PDR파란 민중민주주의혁명파(PDR : People‘s Democracy Revolution)라는 의미로, 소위 PDR론에 의해 한국을 사회주의화하려는 세력을 지칭하는 것이다. 이 파는 크게 제독PD (반제반독점 민중민주주의혁명)파와 제파PD (반제반파쇼 민중민주주의혁명)파로 나누어 진다. 현재 제독PD파는 NL주사파에는 못 미치지만 상당수의 세력이 학원계와 노동계, 문화예술계, 학계 등에 포진해 있다.

셋째, 트로츠키파란 러시아의 공산혁명가인 트로츠키(L. Trotsky)의 혁명노선(영구혁명론)에 입각하여 한국혁명을 획책하는 세력을 지칭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계파의 기본이념은 트로츠키즘이라 할 수 있다. 지난 8월 대법원에서 이적단체로 판시된 사노련(사회주의노동자연합)도 이 계파에 속한다. . (계속)

 

출처

조갑제 닷컴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