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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환풍기 사고의 접근방법에 이의를 제기한다

이번 사고는 시설문제가 아니라, 국민들의 "준법정신"과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에 촛점이 맞추어져야 한다.

본 논지에 앞서

사고를 당한 분들과 가족 여러분에게 조의와 위로를 보낸다

특히 가족 여러분들의 절제된 행동은 우리 사회에 큰 교훈이 될 것으로 사료되며

문제를 잘 진단하고 조치하여 불행한 일들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

 

이 글은 이 사건을 다루고 있는 매스콤과 여기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의

문제에 대한 접근 방법에 이의를 제기하고자 한다.

 

판교 테크노벨리 사고는

"환풍기 덮개위에 수십명이  올라갔고" 

"환풍기 덮개가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파손되어 27명이 환풍기 아래로 추락하여 발생한 사고"이다.

 

다시 말하면 "환풍기 덮개에 위에 올라가지 않았으면 절대 발생 할 수 없는 사고"이다

 

이것을 두고

언론은 처음 부터

"안전요원이 배치가 않됬다"

"주의 표시가 없었다" 등

환풍기 덮개가 사고의 원인을 제공한 것처럼 보도하고 있다.

 

검찰의 조사 결과도

부실시공이 드러났다고 보도되고 있다.

 

결과는 57시간 만에 이데일리와 유족간에 보상문제가 타협이 되었다고 한다

자녀들의 대학진학 까지 학자금을 지급한다는 등의 내용으로 보도되고 있다.

 

과연 이 문제가 시설의 문제, 법규의 문제로 접근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이 문제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는 이유는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여   문제를 바르고 완전하게 발전시키기 위해서 이다

 

수학에서

"가정(假定)이 올바르지 못하면 해(답)을 얻을 수 없다"고 한다

"의사가 진단을 잘못하면 치료가 될 수 없다"

 

그렇다면 판교 환풍기 사고의 접근은 무엇이 문제인가?

한마디로 사고자들이  올라가면 안되는 환풍기에 올라간 것이 주된 원인이다.

 

"안전요원 미배치, 부실 시공, 법규 미비" 등은 직접적인 이유가 되지 못한다

 

예를 들어

동물사료인 줄을 알면서 식사대용으로 먹은 사람이 탈이 났다고

동물사료 생산회사에게 책임을 넘긴다면 넌센스가 될 것이다.

 

뻔히  않되는 일인 것을 알면서 행한 것에는 본인의 책임이 우선되어야 한다

 

사고자들은 성인들이다

환풍 시설이라는 것을 모르고 올라 갔다는 것은 인정될 수 없다.

또 모르고 올라갔다고 하여 사회와 국가가 책임 질 수 없다.

 

안전조치 안했다. 접근이 용이 했다는 등은 향후 시정의 소요는 될 수 있을 것이나,

이번 사고의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

 

시설의 안전 조치와 안전도 등에 대하여 책임성을 제기하는

매스콤들은 문제의 해결을 위한 것인지?

사고의 책임을 결국에 정부로 몰고 갈려는 것인지?

또 판단의 능력이 고작 그것 뿐인지? 알면서 억지를 부리는 것인지?  답답하다!

 

문제 만 발생하면 일 자체에 대해서만 트집을 잡는 미시안적 시각이 국민의 시각을 흐리고 있다.

 

환풍기 덮개는 사람이 올라가는 곳이 아니다. 더욱 수십 명이 올라 가서 노는 곳도 아니다.

환풍기 덮개는 환풍기를 보호 할 수 있는 규격이면 충분 한 것이 아닐까?

 

초가 삼간을 짓는데 100 층 짜리 건물과 같은 기초공사를 요구한다면 우스광스런 일이 될 것이다.

또 면도칼을 판매할 때 잘못 사용하면 목을 베일 수 있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는 헛소리로 치부 되기 때문이다.

 

핵심의 원인을 제대로 보자!

 

필자는 위와 같은 이유로

금번 문제를 "규정을 지키기 않는 일"  "안전 불감증"이 만들어낸 일이라 판단한다.

 

따라서 사회적 이슈는 시설 문제가 아니라

국민들의 "준법정신"과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에 촛점이 맞추어져야 한다.

 

그런데 작금에 제기되고 있는 것은

오직 시설의 문제로 몰아가고 있는 것으로 투영되어 이것을 바로 잡고자 한다.

즉 주객이 뒤바뀐 바보들의 행진을 즉각 멈추고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

 

김정은이가 국민이 먹거리가 부족한 것에 대한 개선책으로

요리 방법의 개발을 지시했다하여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이러한 바보짓을 한국의 지성이라는 사람들이 해서야 되겠는가?

 

지금 한국사회가 가장 경계하고 노력해야 할 일은

"진실을 왜곡하는 보이지 않는 집단"의 선동으로 부터 선량한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