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계 목회자 9천명 촛불집회 중단하라
친북좌파가 주도하는 불법집회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개신교계 단체들이 ‘촛불집회’의 자제와 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잇달아 내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진화 진영의 대표적 NGO 단체인 ‘기독교사회책임’은 10일 개신교 목사 9천여 명이 서명 또는 동의한 ‘촛불집회 중지 호소문’을 발표하고 “(미국산 쇠고기와 관련해) 해소되지 않은 우려는 정부와 국회가 맡아 해결하도록 하고 촛불집회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촛불집회가 과격 폭력 집회로 발전, 장기화하고 수도 서울 한복판이 법치가 마비되는 등 많은 국민에게 큰 우려를 안겨줬다”면서 “정부와 국회를 믿고 일상으로 돌아가 온 국민이 국정 안정에 적극 협력할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미국이 여러 다른 나라들과 재협상하는 추이를 지켜보다 보면 국제간 협상은 머지않아 동일한 국제 기준에 도달할 것”이라며 “그런 일련의 과정이 적어도 1년 이상 걸리는데 그 동안 일손을 놓고 거리의 정치에 매달릴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날 호소문에 서명한 주요 목회자는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인 엄신형 목사를 비롯, 조용기 목사(여의도 순복음 교회), 이수영 목사(새문
- 金泌材(프리존뉴스)
- 2008-07-10 23:33